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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강진 덕룡산(진달래꽃 향기를 따라 꽃길을...) 1

by 松下 2017. 4. 3.

2017년 4월 2일 전남 강진 덕룡산 진달래꽃 산행...

산행코스 : 석문공원-석문산-합장굴-소석문-덕룡산-주작산주봉-

              흔들바위능선-휴양림..

산행시간 : 07시 00분-16시 10분까지(9시간10분)...

**천천히 여유로움으로...

 

 

 

 

 

 

석문산에 올라 덕룡산 능선을 내려다 본다....

따스한 봄날의 양지가 온산을 비추고 부드럽게 타오르는 참꽃은

지난 겨울 긴잠에서 얼어붙은 땅을 일깨운 빛이다...

 

 

 

 

 

오늘은 아버님 기일이라 짧은 산행으로 강진 덕룡산을 찾았다....

막 해가 떠오르고 석문의 날쌘 바람결은 그래도 차갑기만 하다...

 

 

 

 

 

석문공원에서 석문정을 올려다 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올초에 새로 개통을한 석문의 명물 석문현수교.....

 





 

 

석문교로 오르는길 소석문으로 가는 석문산으로 오르는길....

 





 

 

바윗길 산비탈에는 생강꽃이 수수하게 피어있다.....

 





 

 

석문산으로 오르며 내려다 보는 석문교.....

 





 

 

석문산 바위벽에 드리우는 아침햇살.....

 





 

 

예전에 없었던 새로운길....

석문교가 생기면서 새길이 열린 길이다....

 






 

해는 이미 깃대봉 위로 올라서 있다....

 





 

 

바위능선길을 따라 올라서며.....

 





 

 

탕건바위 라는 바위....

 





 

 

탕건바위라는 곳에서 내려바 보는 석문교....

 





 

 

멋진 진달래꽃이 너무나 수수해 보인다....

마치 봄처녀 치마자락 처럼 그리 수수하다...

 





 

 

바위옆 만발해 있는 진달래꽃들 사이로 발길을 옮기며....

조금은 덜핀듯한 진달래꽃들 양지바른곳은 서둘러 핀듯하다...

 





 

 

멀리 강진 우두산이 희미하게 들어선다,......

 





 

 

용문산 아랫자락의 용문사가 이제 막 햇살을 받기 시작한다....

 





 

 

 

석문교 아래로 싱싱 달리는 차소리들이 이제 소음으로 다가온다.....

 





 

 

석문산에 자생하는 일옆초들.....

 





 

 

능선에 올라서니 옛길 삼거리를 만난다.....

 




 

 

석문산 정상으로 가는길 석문산 바위능선...

 





 

 

조망 좋은 바위턱에서 바라보는 용문산 만덕산 그리고 구강포구 강진만...

운무에 가득한 강진만이 참 멋지게 피어 오른다.....

 





 

 

도암면 깃대봉능선을 따라 가득한 운무가 아침의 멋진 단상을.....

 





 

 

석문산 정상....

 





 

 

석문산의 멋진 진달래꽃......

 





 

 

석문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소석문 저수지.....

 





 

 

소석문의 부드러운능선 덕룡산과 짝하여 부드럽세 흘러 내린다..

저수지을 가운데 주고 부드럽게 흘러간 능선의 또다른 맛을 자아낸다....

 





 

 

강진만 건너편 강진 칠량면의 산들이 희미하게 머리만 내민다....

 





 

 

울통불통 힘을 자랑하는 석문산의 바위들.....

 





 

 

덕룡산이 시작되는 소석문 오름길과 멀리 능선 자락의 동봉과 서봉의 모습이 보인다.....

 





 

 

합장암터 가는길....

 





 

 

합장암터로 가는길의 샘......

 





 

 

합장암 기도터로 가는길...

화살표를 따라 바위를 돌아서면 합장암 기도터가 나온다....

 





 

 

함장암 기도터에서 바라보는 덕룡산 너덜 오름길......

 





 

 

합장암터 바위절벽을 올려다 보며.....

 





 

 

 

합장암터의 일엽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석문산에만 자생하는 일엽초 잎이 크고 무성하고 바위에서 살고있다...

 





 

 

합장암터....

 




 

 

나무가지뒤 합장암 석간수 약수터 굴이 있는곳....

천애의 석벽아래 굴이 있고 사시사철 물이 나는게 신기하다....

양지바르고 외풍이 전혀 없어 수도하기 좋은곳 이다....

 





 

 

일엽초가 바위을 타고 무성하다.....

 





 

 

합장암터의 내력 정확하지는 않고 누가 도를 닦았는지도.....

 





 

 

석간수 약수가 흐르는곳......

 





 

 

석간수.....

한모금 하고 돌아 나오며.....

 





 

 

석간수를 마시고 나오며 바라보는 덕룡산 자락.....

 





 

 

합암암터에서 바라보는 덕룡산 오름길 너덜들.....

앞 뾰쪽한 바위을 돌아서면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바위를 돌아 조망처에서 내려다 보는 소석문공원 주차장.....

등산객들 차가 많고 사람들 소리가 들려온다....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멋진 덕룡산으로 오르는 초봉.....

 





 

 

소석문공원에서 아니 봉황리에서 도암으로 가는 길과 용봉천......

 





 

 

합장암터에서 다시 소석문으로 가는길 길옆 복사꽃이 예쁘게 피었다...

이 복사꽃이 지고 나면 그 자리에 복숭아가 열려 있을거다.....

 





 

 

다시 소석문으로 내려서는길 바위절벽 아래 기도처.....

 






 

 

온산이 아름다운 철쭉꽃으로 뒤덮여 있다.....

 





 

 

바위절벽 아래 기도처에서 쓰는 샘이 있다....

 





 

 

기도처의 움막.....

움막을 돌아서면 도암면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기도처에서 바라보는 덕룡산 오름 너덜길.....

 





 

 

 

소석문으로 내려서서 다시 덕룡산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서며.....

 





 

 

굽은 수양버들 나무와 봉황천을 건넌다......

 





 

 

덕룡산으로 오르며 건너다 보는 석문산 합장암터와 석굴이 바위에 확연히 보인다.....

 





 

 

덕룡산으로 오름길 마치 바위가 흘러 내리듯 릿지를 이루고 있다....

 





 

 

봉황리로 가는 소석문길......

 





 

 

소석문엔 산악회 버스인지 버스가 한대 들어와 있다.....

 





 

 

첫번째 바위구간 오름길......

 





 

 

바위에 붙어 외롭게 피는 참꽃.....

 





 

 

바위봉들이 줄이어 도열해 있다....

아름다운 남도의 공룡능선 석문산-용문산-만덕산.....

 





 

 

용문산에서 흘러 내려서는 깃대봉의 능선이 부드럽게 흐르고 도암면은 그속에

자리하고 능선넘어 강진만 구강포구가 이어지고 있다.....

 





 

 

작은 능선넘어 남주작산이 아름답게 흘러 내린다....

 





 

 

다시 아름다운 철쭉꽃길을 걸으며.....

 





 

 

무심의 길 북쪽 길이여서 인지 아직 철쭉꽃은 묘연하다.....

 





 

 

무언의 형태들의 바위를 지나며.....

 





 

 

곳곳에 아름다운 생강나무꽃이 노랗게 피어있다.....

 





 

 

작은 바위봉들을 오르내리며......

 





 

 

아름다운 참꽃 미처 터트리지 못한 꽃몽우리들이 더 멋지다.....

 





 

 

지나온 봉우리 덕룡산의 아름다움과 고생 스러움이 보인다....

 





 

 

 

다시 지나온 능선들을 바라본다...

지난번 걸었던 만덕산 구간도 뇌리을 스치듯 흘러간다.....

 





 

 

깃대봉과 구강포구 건너 강진 칠량 천태산을 바라보며.....

 





 

 

너덜아래 쇳노란 생강나무꽃들이 아름답다.....

 





 

 

또다시 작은 봉우리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며......

 





 

 

서석문 봉황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지난해 걸었던 남도 천년숲길이 이어저 있다.....

 





 

 

마치 넝쿨처럼 무리지어 아름답게 피어있는 참꽃들.....

 





 

 

작은 바위 귀퉁이를 돌아서는 아름다운 덕룡산의 꽃길.....

 





 

 

다시 오르는 바위 봉우리 이렇게 수없이 이어지는 덕룡산.....

 





 

 

바위사이로 들어선 아름다운 진달래꽃....

덕룡보다는 주작산 진달래가 더 아름다운건 사실이다....

다음주에 시간이 되면 아름다운 주작의 참꽃을 볼수 있을지?

 





 

 

지나온 봉우리들.....

 





 

 

또다시 아름다운 꽃질을 걸으며 소소한 마음의 거릿거리들을 내려 놓는다

산은 이렇게 나를 수련하고 단련 시키는 참 좋은 곳이다.....

 





 

 

아직 덜핀 꽃몽우리들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순수한 참꽃을 따라 길을나서는 나는 언제나 처럼 행복감에 젖여 본다.....

 





 

 

몇개의 봉우리 넘어로 보이는 덕룡산 동봉의 모습......

 





 

 

다시 이어지는 아름다운 꽃길......

 





 

 

능선옆 완만한 첨봉의 능선 땅끝기맥 길도 보인다.....

 





 

 

다시 도열한 남도공룡의 능선들......

 





 

 

수많은 리본들......

 





 

 

 

간간히 스치듯 지나가는 바위들 각각의 형상들.....

 





 

 

희미한 산아래의 모습들과 덕룡산 광산이 보인다.....

 





 

 

키가큰 생강나무꽃을 다시 스치듯 지나간다.....

 





 

 

지나온 바위능선에 나의 족적도 남아있다.....

이길을 처음 걸었던 기억이 아마 78년도 봄인듯 하다...

그때는 이렇게 진달래꽃이 없던 시절 험난한 산길 구간 이였었다....

 





 

 

아름다운 산중마을 봉황리.....

산으로 둘러처진 산중마을 이곳에서 판검사가 셋이나 나왔다는 곳이다...

지명 만큼이나 앞으로 봉황을 둘러치는 인물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고 지금은 민박집 팬션도 들어서 유원지로 변해간다....

 





 

 

산을 높이 올라서니 이제는 강진들녁이 내려다 보이고 강진읍도 한눈에 들어선다.....

 





 

 

이제 바로앞 동봉이 눈에 들어온다.....

 





 

 

산길 중간에 거대한 바위상 같은 기암이 내려다 보인다.....

 





 

 

조금전 보았던 거대한 기암의 모습......

 





 

 

기암의 상단.....

 





 

 

다시 기암을 지나 동봉으로 올라서다 뒤돌아본 일직선 바위 봉우리들......

 





 

 

다시 짧은 로프구간 오름길.....

 





 

 

광업석산으로 내려서는 갈림길 이제 덕룡산 정상은 바로 위에 있다.....

 





 

 

광업석산으로 내려서는 능선 바윗길.....

 





 

 

동봉 정상석......

 





 

 

가야할 바위능선들.....

 





 

 

바로 건너편 서봉의 바위능선.......

 





 

 

동봉 내림길......

 





 

 

 

대나무숲 구간을 지나며......

 





 

 

서봉으로 가는 잘잘한 바위구간 돌틈의 진달래꽃이 아름답다.......

 





 

 

뒤돌아 보는 동봉 사람들이 하나둘씩 올라서서 목청을 높인다.....

 





 

 

바위구간들......

 





 

 

절묘한 바위구간들과 서봉.....

 





 

 

서봉으로 가는길에서 바라보는 남주작산.....

 





 

 

다시 동봉을 뒤돌아 보며......

 




 

 

사바세계를 내려다 보는 돌탑.....

 





 

 

바위를 돌아 넘는 길에서서....

 





 

 

오리숲 나무들의 봄.....

 





 

 

서봉 오름구간.....

 




 

 

동봉에서 내려서는 로프구간...

 

 

 

 

 

 

거대한 절벽구간을 옆으로 두고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