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9일 전북 고창 소요산 산행....
산행코스 : 연기마을-소요산-소요사-사자봉-수월봉-건기봉-용산마을-가막제-
사자산-연기마을. 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 : 06시 55분-12시 00분(5시간 5분)....
소요사 범종.....
소리만 들어도 뭇중생들이 깨우친다는 소요사 범종.....
해질녁 들려오는 노울과 종소리를 가슴으로 다가올 소리를 상상해 본다...
번뇌와 망상이 그순간에도 존재할수 있을지....
갯가 줄포만으로 퍼저 나가는 진리의 종소리를....
새벽 일찍 출발하여 연기마을에 주차를 하고 연기마을 당산으로 걸어가며....
연기마을 당산 바로전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 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산으로 들어서며 연기마을 당산을 바라본다.....
막 산으로 올라서면 만나는 어느집안의 제단이 있는곳.....
제단이 있는 집안의 묘지 뒤로 산을 오름......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거칠은 산길.....
간간히 피어있는 진달래꽃들과 이야기를 하며 올라선다.....
넓은 묘소가 있는곳.....
그런데 묘의 방향이 좀 다른 묘이다....
점점 길은 험해지고진달래는 더욱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간간히 바위들이 길을 지키고 있는 오름길.....
나무들이 누워 잠을 자는곳이 많은 지역......
잇대 사이로 피는 진달래꽃도 예쁘기만 하다.....
완전 꽃길 속으로 빠저 들어선다......
나무를 넘어 지나가는 곳.....
연분홍의 진달래꽃 여인의 저미는 가슴속 사연인지
아니면 보내는 님의 가슴아픈 절규인지는 알수 없지만
그다지 슬픔만은 아닌듯 하다.....
제법 키가큰 나무들도 꽃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움을 뽐낸다......
선운리와 연기마을의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정상으로 오르면서 나타나는 기묘한 바위들....
바위절벽이 있는곳.....
선운리방향 운무에 가리어.....
올라섰던 연기마을에서 시작한 능선.....
건너편 경수산.....
조망바위에 올라서며....
잠시 거칠은 바윗길이 이어진다....
오른쪽 비탈진곳으로 내려서면 나타나는 바위 좀더 내려서면 조망처가 나온다....
인장바위처럼 곧게 서있는 바위옆을 내려서면서......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연기제....
바위턱을 길게 이루고 있는 바위 절벽구간 조망처.....
아득히 운무사이로 가리워진 선운사 방향.....
다시 정상을 향하여 올라서며.....
선운리쪽을 내려다 보는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며.....
쌍바위를 지나며.....
선운리쪽도 희미하다.....
저 산아래는 미당 서정주 기념관이 있는 마을 이다....
마치 거북이 한마리가 기어 내려오는 형상 이다.....
소요산 정상 삼각점.....
소요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연기제.....
건너편 사자산과 수월산이 발아래 놓이듯 가깝다.....
소요산 정상에 빈밴취......
소요산 정상의 넓은 너럭바위를 내려서며.....
소요사 바위절벽 조망처......
바윗길을 따라 소요사로 내려서는 길.....
조금 내려서서 만나는 출입금지길.....
길을따라 들어서 암자 가는길 예전에 보았던 석간수가 그립다.....
조금은 변해 버린 암자터 입구......
암자터로 올라가는 돌계단...
지금은 허물어지고 옛흔적만 겨우 남은 수행자들의 안신처......
해우소만이 헐렁 남아 그누구 엉덩이를 그리워 하는 건지?
암자는 허물어저 없어지고 지금은 낡은 하우스 천막만이.....
세월의 뒤안길인 모습으로.....
거대한 물통만이 옛날 소요사 물사정을 말하여 준다.....
지금은 수돗물이 들어오니 물걱정은 없다....
이름모를 꽃망울이 노랗게 오르고 있다.....
바위 비탈길을 돌아 석간수 굴로 향하여.....
석간수가 떨어저 흐르는 바위굴......
바위굴 석간수......
석간수가 나는 거대한 바위를 올려다 보며......
석간수 바위굴앞 머위대가 오르고 있다.....
다시 석간수굴을 뒤로하고 소요사로 발길을 옮긴다......
암자터의 움막을 뒤로하고.....
지금도 남아있는 세간살림.....
소요사 삼신각 절벽을 올려다 보며......
지난번 질마재길을 걸을때 올라 보았던 산신각...
서울 보살님 말로는 자살바위 라고 한다....
소요사의 다보탑......
다보탑.....
소요사 능엄선실......
문차종성 이고득락(聞此鐘聲 離苦得樂)
이 종소리를 듣는 사람은 괴로움을 여위고 줄거움을 얻으리라....
소요사 종소리가 유명한 이유일까....
소요사에서 바라본 수월봉.....
소요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삼신각과 높은 바위절벽......
소요사 범종루.....
멋진 소요사 범종루각과 범종.....
한번 종을 처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 지리산 문수사에 기거 할때는 몇번 처 보았는데.....
대웅전 바로뒤 칠성각.....
칠성각 앞에는 지금 코끝으로 전해오는 매화향이 너무 좋다....
소요사 요사채와 바위절벽.....
소요사를 나서며 축대가 쌓인 절벽을 올려다 보며.....
범종루 바위절벽 아래 부도와 비석.....
조금은 독특한 형상의 비석물.....
범종루를 올려다 보며 늙은 노거수 느티나무 밑둥이 대단하다.....
바위절벽위 범종루 석야이 깃드는 소요산에 종소리 울려 퍼질 경관을
상상해 보니 마음은 벌써 비상천 천상에 가있는듯 하다.....
시맨트 임도을 따라 걸음을 제촉해 본다.....
소요산 용암돔을 올려다 보며......
전망대에서 소요사와 소요산을 올려 본다.....
연기마을로 내려서는 도로가 희미하게 보인다....
지난해 질마재길을 걸을때 저길로 왔던 길인데.....
용암돔 상단을 올려다 본다.....
거대한 절벽 용암돔의 모습.....
용암돔 이란.....
도로를 따라 내려서는길.....
질마재길 연기재에 도착하여..
연기재에서 밤나무밭 옆으로 올라 수월산 가는길.....
수월봉으로 가는길 산중턱 전망 바위에서 소요사와 소요산.....
소요사 임도길.....
바위절벽 사이 아름다운 연기조사와 소요조사의 수행을 생각해 본다....
골사이로 연기제를 내려다 보며.....
다시 수월봉으로 가는길 소나무숲과 아름다운 진달래꽃길.....
온길이 진달래꽃길 이다....
수수한 꽃향기가 타고 오는 폐부 깊숙이 스며든다.....
능선길의 평온함이 이어 지는곳.....
소요산 건너편 석산이 있는곳 중장비 소리가 요란하다.....
사자봉으로 가는길에서 바라본 소요산 봉우리 끄트머리.....
사자봉,.....
여기서 갈림길이 나있는곳 이다...
왼쪽은 수월봉으로 가는길 오른쪽은 능선을 따라 연기마을로 가는길
나는 수월봉으로 다시 건기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자봉에서 바라본 소요산과 소요사....
수월봉으로 가는길은 급경사 내림 길에서 다시 치고 올라선다....
수월봉 오름 길에서 바라본 사자봉.....
사자봉능선길을 바라본다......
수월봉 오름길의 거대한 바위지역......
아직은 봄을 말할수 없는 그런 산봉우리 이다......
지나온 봉우리 능선길을 돌아 보며....
가막제 용산마을뒤에 있는 작은 저수지 이다....
건기봉을 갔다 다시 가막제로 와서 사자봉능선으로 올라서야할 길이다....
수월봉 정상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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