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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강진-해남 주작산(아름다운 참꽃 바윗길을 걸으며...) 1

by 松下 2017. 4. 16.

2017년 4월 16일 전남 강진-해남 주작산 산행....

산행코스 : 작천소령-주작산-주작산능선-오소재-흥촌저수지-운전리임도-

              작천소령임도...

산행시간 : 06시 30분-13시 50분(7시간 20분).. 홀로산행...

 

 

 

 

운무가 깊게 드리운 강진만을 내려다 보며....

화창한 날씨에 드리운 운무는 환상적인 맛을 자아내는 아침 이였다...

멀리 천관산이 운무 저편에 떠있다....

 

 

 

 

 

 

작천소령에서 바라보는 일출....

구름바다 저편 천관산 넘어로 해가 떠오른다....

요즘 오전 산행으로 시간은 짧지만 대신 새벽부터 움직인다....

 





 

 

주작산정상을 올려다 보며.....

 





 

 

남주작산으로 가는 임도길옆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작천소령 가는길은 막아저 있다.....

 





 

 

주작산휴양림으로 가는길옆 샘.....

 





 

 

주작산휴양림 입구....

산행은 이곳에서 주작산 주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시작된다......

 





 

 

놀이터 뒤로 흔들바위 가는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흔들바위 가는 입구로 오르며.....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흔들바위로 가는길은 잘나있다......

 





 

 

갈림길 여기서 왼쪽 오름길을 따라 오르면 주작산 주봉으로 가는길 이다.....

 





 

 

거대한 바위가 나타나고 바위 아래는 물이 나는 샘이 있다......

 





 

 

능선길로 가는길 어느가의 묘가 있는곳을 지나간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주봉으로 오름길을 따르며.....

 





 

 

무난한 오름길.....

 





 

 

푸르러지는 잎들과 하얗게 피어난 산벗꽃......

 





 

 

바위 옆길을 따라 오르는 길......

 





 

 

산아래는 깊숙히 운무가 오르고 있다.....

 




 

 

 

전망바위를 지나치고.....

 





 

 

다시 운무가득 해가 떠오르는것을 바라보며.....

 





 

 

다시 좀더 높은곳 전망바위......

 





 

 

남주작산과 운무.....

 





 

 

주작산능선과 두륜산능선 그리고 운무 저편 완도 상황봉......

 





 

 

운무 바다건너 저편 완도 상황봉.....

 





 

 

바위절벽 곳곳에 피어나는 진달래꽃들......

 





 

 

억새넘어 주작산 주봉이 보인다......

 





 

 

주작산 삼거리.....

 





 

 

지난번 걸었던 덕룡산을 바라본다.....

 





 

 

능선넘어 저편 강진만과 만덕산......

 





 

 

아름다운 주작산 주봉의 조망 감탄이다......

 





 

 

더 넓어진 강진만 운해......

 





 

 

길게 이어지고 겹처진 덕룡산,석문산,만덕산 모습......

 





 

 

감탄사만 나오는 풍광 이다......

 





 

 

화원지맥 넘어 운해를 바라보며.......

 





 

 

저멀리 희미한 월출산과 흑석산 서기산의 운해들.....

 





 

 

 

주봉으로 발길을 옮기며......

 





 

 

주봉에서 바라보는 주작산능선과 두륜산.....

 





 

 

완도 상황봉......

 





 

 

남주작산 모습.....

 





 

 

다시 화원지맥 해남 금강산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땅끝기맥 첨봉능선을 바라보며.....

 





 

 

바닷물이 불어 산중턱 까지 차버린 운해....

쉽사리 발길질을 할수 없게 만드는 아침 이다.....

 






 

조금더 일찍 올라섰으면 멋진 일출과 함께 보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

 





 

 

주작산 주봉 정상석......

 





 

 

다시 아름다운 주작의 능선을 바라본다.....

저 바위들 사이에 얼마나 아름다운 진달래꽃들이 숨어 있을지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멋진 운무속 바다는 더욱 그 영역이 커지고 산은 반은 그자리를 내준다...

 





 

 

억새능선을 따라 내려서며.....

 





 

 

겹처지는 남도의 꽃산들.....

 





 

 

오던길 뒤돌아 보는 주작산 정상....

 





 

 

멀리 고금도 신지도가 보인다.....

 





 

 

햇살이 드리우고 산은 이제 제모습을 내주기 시작한다...

간간히 하얀 산벗꽃들과 분홍의 진달래꽃들.....

 





 

 

길게 이어지는 주작산의 임도들.....

 





 

 

작천소령에서 비박을 하는 사람들 소리가 들려온다......

 





 

 

임도에 나의 애마도 보인다......

 





 

 

작천소령으로 가는길 멋진 산벗꽃나무,....

 





 

 

첫 바위 봉우리와 아름다운 진달래꽃......

 





 

 

비박을 하는 지인들을 만나고 곧장 올라서며.......

 





 

 

첫 봉우리에 올라서서 건너다 보는 주작산 주봉...

 





 

 

햇살에 묘한 실루엣을 내는 아름다운 봄날 아침이다.....

아래 지인들이 비박을 하고 있는곳.....

 





 

 

첫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두번째 봉우리.....

 





 

 

비바람에 깍인듯 바위들.....

 





 

 

천상의 화원이 되어 있는 주작산의 봄......

 





 

 

사진을 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하산을 하는중 인듯.....

 





 

 

몇해전에는 이곳은 진달래꽃이 그리 많지 않은곳인데

요즘은 서서히 온산으로 덮여 가는중 이다....

 





 

 

밀려오는 운무 마치 신선의 세계에 발을 드려 놓은듯 하다.....

 





 

 

바위틈 아름다운 진달래꽃은 더욱더 붉게 피어있다.....

 





 

 

지난달 왔던 이길을 다시 걷는것은 이 멋진 진달래꽃을

늘상 봄이되면 그리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푸른싹들과 하얀 벗꽃들의 조화는 봄을 더욱 깊게 한다.....

 





 

 

 

아침햇살에 더욱 아름다운 주작산.....

 





 

 

사람들은 멀리 운해에 넋을 잃고.....

 





 

 

금새 굴러 내릴듯한 바위들......

 





 

 

바위봉 넘어로 지나왔던 주작산 주봉......

 





 

 

몇년이 지나면 더욱더 아름다워질 봄의 산....

해가 가면서 더더욱 사람들의 혼을 앗아간다.....

 





 

 

주작산의 멋은 봄꽃도 있지만 바위와 바위 사이를 타고 오르내리는 것이다.....

 





 

 

잠시 지나온 봉우리를 돌아 본다......

 





 

 

밀려오는 파도처럼 다가오는 아름다운 운무......

 





 

 

만덕산에서 이어 걸어온 남도의 공룡길 이제는 세번째로 주작산 이다...

다음은 오소재에서 고계봉으로 오르는 직등을 하여 능선을 따라

투구봉이 있는 위봉을 거처 쇠노재 까지 이다...

 





 

 

절벽과 절벽사이 나있는 주작산의 멋진 능선길......

 





 

 

저멀리 위봉이 마치 머리가 바다로 향하듯 내려보고 있다....

 





 

 

마치 수문장 이라도 되는듯 헐굿은 얼굴로 길을 지키는듯 서있다.....

 





 

 

바위틈에 아름답게 살아가는 진달래들.....

 





 

 

응달의 진달래가 더 아름다운건 무슨 슬픈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

 





 

 

우회하여 내려서는 바위벽에도 진달래는 여전히 아름답기만 하다......

 





 

 

절벽절벽 피어나는 진달래꽃들.....

 





 

 

수수하게 피어 오름이 더욱 마음을 끄들린다......

 





 

 

시간이 여유로우면 절벽과 절벽 사이를 누비며 걷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곳......

 





 

 

 

푸른 봄잎과 아름다운 산벗꽃들.....

 





 

 

더 넓어진 바다 그리고 더 작아진 완도 상황봉......

 





 

 

남주작산 바로 아래까지 운무가 밀려오고 있다.....

 





 

 

다시 뒤돌아 보는 아름다운 주작 바위봉 그리고 진달래꽃.....

 





 

 

자꾸만 발길이 더디어지는 이길......

 





 

 

길게 이어지는 오름길.....

 





 

 

마치 꽃봉우리처럼 피어 오르는 잎들....

 





 

 

첨탑처럼 서있는 바위들......

 





 

 

꽃길 사이사이를 걷는것 몸도 조심조심 이다...

혹여나 지나가다 꽃이라도 떨어질성 싶다....

 





 

 

푸른싹이 마치 꽃처럼 아름답다.....

 





 

 

깊게 이어지는 골을 따라 지난해 걸었던 천년숲길을 본다.....

 





 

 

터널처럼 꽃세상을 만든 아름다운 꽃길......

 





 

 

다시 흩날리는 운무.....

 





 

 

바위성벽.....

 





 

 

성벽아래 작은 고갯길도 온통 진달래꽃 이다.....

 





 

 

수많은 바위 입상들과 산벗꽃이 더욱 아름답다....

 





 

 

이제 조금씩 가까워 지는 두륜산과 주작산 능선길.....

 





 

 

길게 이어지는 절벽 바윗길 그리고 그 사이로 길을 걷는 줄거움

봄날 진달래꽃 아름다운 시절이고 여름엔 푹푹 찌는 더위 상상도 하기 싫다....

 




 

 

 

 

평화로운 봄날 가슴으로 오는 아름다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