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7일 전남 장흥-보성 제암산-사자산-일림산 종주산행...
멋진 일림산 철쭉 봉우리.....
온통 분홍의 꽃으로 뒤덮힌 오월의 꽃들은 마지막 봄꽃임을 노래한다...
정든 사람들 미움의 사람들도 다 놓아버리고 가라는 꽃의 노래들...
바람은 살랑 거리듯 불어 꽃잎은 파르르 떤다....
이제 사자산 정상은 바로앞으로 다가오고 일행들은 저마다 꽃속에 파묻히고 있다.....
이어지는 곰재산의 꽃길.....
지난주 초암산과 또다른 맛을 내는 사자산의 철쭉.....
환상적인 맛을 내는 능선길......
군데군데 소나무 아래에는 점심을 먹는 산꾼들로 가득하다.....
꽃길을 헤집고 걷는 마음 일주일간의 쌓인 피로감이 흔적이 없어진다.....
지나온길 뒤돌아 본다....
내가 왔던 길인지?
곰재산에서 제암산 철쭉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곰재산에서 바라보는 제암산....
웅치벌판을 내려다 보며.....
다시 이어지는 사자산 가는 꽃길.....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꽃길의 아름다움......
마치 꽃상여가 나가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나무....
친구 백담사님....
운산.....
해마다 커가는 철쭉나무 몇년 지나면 키를 헐씬 넘는 숲이 될지......
한발한발 내딛기가 아까운길......
서서히 산행 인파들로 가득 차는 꽃길.....
해년마다 더 무성해지는 꽃길 처음보단 참 많이 변해 있다......
바로앞 사자봉으로 발길을 내딛으며......
소나무 그늘마다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있다.....
사자산 임도에서 올라서는 삼거리가 바로앞 소나무 쉼터 이다......
임도 갈림길.....
소방헬기가 순찰중 이다.....
사자봉에서 길게 이어지는 사자두봉......
사자산 오름 계단길에서.....
곰재산 그리고 그뒤 제암산 지나온길 들이다.....
휴양림과 저수지 그리고 흐릿한 웅치벌......
사자봉 오름길 가파르게 올라서는 구간 이다.....
어느해 여름날 정맥길에서 더위에 지첬던 기억이 난다.....
아름다운 실루엣......
뒤처진 일행들을 기다리며.....
사자산 정상부분을 올려다 보며......
사자산 정상 표지석......
사자산 조망터.....
멀리 머리를 내민 사자두봉.....
억불산쪽을 바라보며.....
다시 일행들이 올라서는 능선 실루엣을 바라보며.....
사자산 정상.....
길게 이어지는 사자두봉 가는 능선길.....
예전에 두봉 가는길 페러글라이더장에서 야영을 했었던 곳이다....
아름다운 조팝나무꽃.....
사자산에서 내려서서 만나는 정자....
우리는 정자에서 왼쪽 길로 빠저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삼겹살과 술한잔 국수비빔 그리고 여유로움 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서며......
아름다운 야생 꽃길을 따라 나서며......
다시 골치삼거리 정자을 지나며......
일림산 한치재로 발길을 옮긴다...
최종 목적지는 한치재 이다....
다시 골치임도 삼거리엔 사람들이 인산인해 이다....
일림산 오름길을 한숨에 올라서며......
골치산 작은봉 임도에서 오름길을 만나는곳 이다....
일림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서며....
아름다운 꽃길 비가오면 철벅이는 길인데 지금은 바닥에 삼망석을 깔았다.....
무성해진 꽃길을 따라 오르며.....
이제 일림산 정상까지는 지척의 거리에 있다.....
아름다운 일림산 철쭉공원.....
길게 이어지는 일림산 철쭉능선 작은봉까지 능선을 이루고 있다.....
한치재로 이어지는 일림산 능선길......
골치산에서 일림산 정상 가느길 일행은 아직 안오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짧은 대숲길......
키만큼 커버린 꽃길 겨우 머리 넘어로 봉우리를 올려다 본다.....
올해는 색이 참고운 꽃길 이다.....
예년보다 더 아름다운 색을 내는건 가물어서 인지?
일림산 정상 오름길에서 왔던길 뒤돌아 보며......
일림산 정상 사람들이 너무 많다 다들 사진을 찍으러 줄을 서있다.....
봉수대로 가는 봉우리 능선을 바라보며 한치재로 발길을 옮기며.....
한치재와 용추로 가는 갈림 능선을 바라보며......
봉수대 삼거리로 가는길......
십여년전과 지금은 너무나 다른 일림산.....
지금은 온통 철쭉이 뒤덮여 있는 산이 되어있다....
예전에는 덜렁 정상 부분만 철쭉밭을 이루고 있었는데.....
철쭉밭에서 살아 남는건 오직 소나무 뿐이다.....
뒤돌아 보는 일림산에서 내려서는 꽃길......
국내 최대 철쭉산으로 변해버린 일림산 그냥 철쭉평원이 되어 버렸다....
사자산도 제암산도 그만의 멋이 따로 있다.....
점점 멀어저 가는 일림산 이제 발길은 한치재로 옮기는데
후미는 아직 오질 않는다.....
진행중인 철쭉의 공격 산은 서서히 분홍빛으로 항복해 간다.....
대나무 억새가 제거된 철쭉밭 나름의 멋이 따로 있다.....
다시 뒤돌아 보는 일림산......
멋진 쉼터....
여기서 후미를 한참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원두커피라도 한잔 하려고 했는데.....
보성군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일림산 해가 갈수록 아름답게 변해간다.....
한치재 갈림봉으로 가는 멋진길.....
오른쪽으로 작은 고개를 넘으며...
잘못 갔다 되돌아 오는 사람들도 있다.....
다시 일림산을 뒤돌아 보며......
예전엔 이곳은 철쭉이 없었던 곳인데 지금은 많이 식재되어 있다.....
용추계곡.....
철쭉꽃속에 큰으아리꽃......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제암산......
소나무 그늘을 지나며......
한치재 용추계곡 갈림길......
헬기장 가기전 조금 오름길......
헬기장이 있는 작은 일림산 능선을 따라 걸으며....
헬기장을 지나 이제는 한치재로 내려선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능선길 한치재능선 호남정맥 능선이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며 올려다 보는 작은일림산 바위지역 이다...
회천 봉강리쪽 바다를 바라보며.....
일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내리막길 산죽길과 편백나무길....
무성한 숲길 봄의 활력에 덮인다....
다시 조망이 좋은곳에서 뒤돌아 보는 일림산...
이제는 일림산이 저멀리 봉우리 몇개에 감추어 들어간다...
아미봉....
회령리 들판을 내려다 보며.....
발길은 어느듯 종착지 한치재에 다가섰다....
이제 내려서서 주차장으로 가는길 이다....
다음주는 다시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120Km를 5구간으로 나누어 시작한다...
첫구간 인월에서 성삼재 구간 산행을 한다
마치 바래봉 봄철쭉 구경도 하고 장거리 종주 긴여정에 들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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