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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화순 모후산(비온후 산을 오르며...)

by 松下 2017. 12. 25.

2017년 12월 24일 전남 화순 모후산 산행....

산행코스 : 입구 정자-주차장-유마사-용문재-모후산-집게봉-유마사-정자..

산행시간 : 회식시간(2시간) 11시 04분-15시 35분(4시간 31분)...

함께한동지 : 임하균,장승태,김영대,김수정,운산...

 

 

광주 무등산으로 출발하던 길을 화순 모후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비가와서 적당히 머무를수 있는곳을 찾아 모후산 유마사로...

클라이밍클럽 후배들과 멋진 시간 이였다...

 

 

 

 

 

 

유마사로 가는길 숲속 작은 정자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삼겹살과 톳밥을....

한잔씩 오고가는 광명속에 2시간을 훌쩍....

 




 

 

된장국과 김장김치를 가저온 꽃사슴님...

삼겹살을 열심히 굽는 코뿔소 장승태님...

열심히 먹는 임하균님과 김영대님 줄거운 시간이 쉬지도 않고 흐른다....

 




 

 

한해를 이렇게 몇이서 시간을 보낸다.....

원래는 무등중학교에서 바랑산을 타고 입석대로 오를 계획 이였다....

 




 

 

익어가는 우정속에서 몇순배의 술이 오고가고.....

 




 

 

압력밥솥에서는 톳밥이 오늘도 익어 간다.....

20분이면 완성되는 따끈따끈한 밥이다...

 




 

 

산이 이제 비가 잠시 멈추고 마치 수채화처럼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맛있는 김치의 주인공에 감사를.....

 




 

 

코뿔소 장승태님....

 




 

 

임하균님과 김영대님.....

 




 

 

걷혀가는 운무에 서서히 드러내는 모후산 자락의모습들.....

 




 

 

남도 팔백리길이 지나가는길 건너편 이정표.....

땅끝에서 시작하여 구례까지 이어지는 338km의 남도팔백리길....

 




 

 

편백나무숲 길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개울에는 엷은 얼음이 내리는 비에 녹아들고 있다....

 




 

 

꽃사슴님이 준비해온 시래기 된장국.....

 




 

 

내가 준비한 톳밥.....

MSR반화를 처음 개봉하는 꽃사슴님....

 




 

 

잘익은 톳밥을 한그릇씩 나누어 먹으며.....

 




 

 

버섯구이.....

 




 

 

마지막으로 언제나처럼 원두커피를.....

 




 

 

아침겸 점심을 마치고 이제는 비가 그치고 산행이다....

 




 

 

 

남도팔백리길에서 오백리 역사숲길 부분 안내판.....

 




 

 

유마사로 발길을 옮기며.....

 




 

 

앞서가는 일행들.....

 




 

 

대표로 배낭을 메고가는 김영대님.....

 




 

 

유마사로 가는길에서 모후산을 올려다 보며.....

 




 

 

산비탈에 홀로 들어서 있는 전원주택.....

 




 

 

엉크러지듯 쌓여있는 벌통들.....

 




 

 

양옆으로 심어진 편백나무 길을 걸으며......

 




 

 

집게봉을 올려다 보며......

 



 

 

다시 포장도로로 올라서서 유마사로 가는길....

 




 

 

제월천을 건너 도로로....

 




 

 

제월천.....

 




 

 

유마사 가는길을 따라 올라섬.....

 




 

 

축대만 남은 집터들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아있는 감나무....

 




 

 

유마사 주차장....

 




 

 

유마사 일주문....

 




 

 

모후산 유마사 일주문

 




 

 

일주문 앞에서 목포클라이밍클럽 후배들.....

 




 

 

 

유마사 석부도....

 




 

 

나무가 배어진 밑둥....

 




 

 

해련선사 부도....

 




 

 

해련선사 부도釋....

 




 

 

부러진 비문....

 




 

 

..선사 부도....

 




 

 

가안선사 부도....

 




 

 

봉황루앞 약수....

 




 

 

맑은 석수 한모금씩.....

 




 

 

범종각을 올려다 보며.....

 




 

 

요사채앞 약수....

 




 

 

넓은 물구시에 넘치는 맑은물....

 




 

 

유마사 요사채....

 




 

 

범종과 사물이 없는 원음각....

 




 

 

요사채뒤 관음전....

 




 

 

일심유의처....

 




 

 

요사채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봉황루....

 




 

 

 

관음전과 당간지주대.....

 




 

 

당간지주대옆 범종불사를 기다리는....

 




 

 

선원을 뒤로하고 다시 산속으로....

 




 

 

봉황루를 나서며....

 




 

 

예전에 없었던 건물들이 몇곳에 들어섰다....

참으로 잊여버린 유마사가 생소하게 느껴진다.....

 




 

 

축대위 장독대들 비구니 사찰의 정갈함 이다....

 




 

 

제월천을 올라서며.....

 




 

 

계곡을 건너 산길 등산로에 서며.....

 




 

 

뒤를 따라 올라서는 임하균님.....

 




 

 

다시 다리를 건너 용문재로 가는길.....

 




 

 

용문재로 오르고 내려 설때는 집게봉에서 내려선다.....

 




 

 

용문재로 가는 임도길 같은 등산로.....

 




 

 

꽃사슴님과 코뿔소님.....

 




 

 

정자 쉼터에서 쉬어가며.....

 




 

 

다시 계곡옆 용문재 오름길.....

 




 

 

철철바위 삼거리에서 내려서는 갈림길 정자....

 




 

 

갈림길....

 




 

 

물한모금 쉬어 가는곳.....

 




 

 

 

용문재 쉼터 정자.....

 




 

 

기상청 레일이 깔려 있는곳....

 




 

 

잠시 쉬어가는 정자.....

 




 

 

모후산 정상으로 가는길 전망 좋은 바위 소나무에서 꽃사슴님.....

 




 

 

날씨가 좋을땐 이곳에서 풍광을 즐기며 쉬어 가는곳 이다....

 




 

 

임하균님....

 




 

 

김영대님....

 




 

 

다시 바위 오름구간이 잠시 이어지는곳.....

 




 

 

기상청 건물 이곳에서 레일이 끊긴다....

 




 

 

모후산 정상에서 임하균님....

 




 

 

김영대님....

 




 

 

꽃사슴 김수정님....

 




 

 

운산....

 




 

 

코뿔소 장승태님....

 




 

 

모후산 정상석.....

 




 

 

집게봉으로 발길을 옮기며.....

 




 

 

능선에 바위가 있는곳.....

 




 

 

집게봉 바로아래 묘....

 




 

 

 

함께한 일행들.....

 




 

 

거대한 바위를 돌아서며....

 




 

 

바위에서 일행들.....

 




 

 

산을 내려서서 다시 임도길에 서다....

 




 

 

주차장으로....

 




 

 

넓은 너럭바위....\

 




 

 

유마사로 내려서는길....

 




 

 

유마사 입구....

 




 

 

집게봉 아래 전원농가....

 




 

 

아침에 차를 놓아 두었던 정자로 내려서며 길양옆엔 편백나무 숲길이다....

 




 

 

 

길게 이어진 평백나무 숲길을 따라 산행을 마친다....

4시간 30분 배낭 없이 걸었던 산행 이다...

이제 다음주는 지리산 남북종주 마지막 남은구간 정리산행 이다...

쌍계사에서 섬진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