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 전남 목포 유달산 야간산행....
추석날밤 달빛 월출산을 가자던 약속은 산산이 조각이 나고 홀로 유달산에 오른다.....
사실 추석날밤 시간을 내어 야간산행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기에 기대반 이였었다...
예전에 혼자 자주 다니던 월출산 야간산행 연속해서 다녀왔기에 천관산 아름다운 야간산행을
꿈꾸던 마음 이였는데 산행이 무산되고 어차피 10월 2째주에 비박이 잡혀있다....
어민동산 공원에서 9시가 넘어 산에 오른다.....
어민동산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는 참 멋지다.....
어민동산의 어민상.....
조금 오르니 둘레길 이정표가 나온다....
나는 유달산둘레길을 한번도 걸어 본적이 없다....
삼등바위로 오르는길......
불빛이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건 벌써 가을이 되었는가?
조금 오르니 눈에 익은 조망바위에 선다.....
조망바위 나무 사이로 보이는 목포대교는 참 멋지다.....
부처바위 목이 잘려 나가고.....
삼등바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목포대교......
한참을 쉬어가는 아름다운 밤이다 ..
달은 환상적으로 밝게 피어나고 몇년 동안 가장 밝은 추석달 이다.....
삼등바위에 있는 흔들바위.....
이등바위에서 바라보는 일등바위쪽 풍광.....
이등바위를 내려서며.....
이등바위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
이등바위에서 바라보는 목포시내 야경......
다시 목포대교.....
바뀌는 불빛에 아름다운 목포대교......
소요정 안부에 내려서서......
소요정......
예전에 운동을 하며 날마다 막걸리 한잔씩 하던 시간들이 그립고 소요정 깜상 아주머니는 지금도 잘있는지
막걸리 한잔에 마늘쫑 한나를 건너던 무딘 손맛이 지금도......
보리마당을 지나 정상으로 오름길 큰얼굴바위.....
이곳에서 조망도 멋진곳 이다....
유달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의 아름다움,.......
유달산 정상.....
중학교부터 오르던 유달산 지금도 추억속에 아름다운 산이고 지금도 여전한 아름다운 산이다...
아름다운 목포시내 야경.....
내항에는 갈치잡이 배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
목포 원도심도 화사한 밤을 자아낸다.....
뒷개.....
신안비치 호텔......
어릴때는 저곳이 작은 해수욕장 이였는데 호텔이 들어서서 추억을 뭉게뜨린곳 이다.....
일등바위(유달산정상)에서 내려서면 가장 넓은곳.....
정상 아래 삼거리 이정표.....
마당바위로 가는곳 입석바위......
관운각......
바당바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일등바위의 위용.....
부동명왕과 홍법대사의 암각은 보이지 않는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
유선각으로 내려서며 의자바위.....
고래바위.....
누군가의 밀집모자.....
유일한 기념품과 음료를 파는 쉼터.....
다시 유선각에서 야경......
아름다운 목포항......
야포.....
삼학도가 가장 잘보이는곳.....
밤이 무르익어가는 유달산......
유달산 등구로 내려서며......
유달산둘레길......
유달산.....
노적봉 도로를 따라 *봉숭아꽃살구꽃* 찻집앞을 지나며.....
이곳은 잔잔한 음악과 음료 맥주가 생각나게 하는곳 이다.....
쌍둥이빌딩......
학교종이 땡땡땡 휴게실.....
라이온스 동산.....
다시 둘레길로 올라서며......
길가의 꽃무릅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목포시사는 문이 꼭꼭 닫혀있고......
목포시사.....
둘레길옆 운동장......
목포의 민주화운동......
삼학도 유래......
달성사 앞을 지나며.....
달성사는 참 인연이 많은절 이다.....
일본식 석탑......
일등바위로 오르는 이정표.....
달성사 고개넘어 보광사로 가는길......
보광사는 아직도 스래트 절인지?
한쪽은 조계종 절이여서 넘치게 축대가 쌓여 올라서고 언덕 넘어 한쪽은 스래트 절간으로...
참 아쉬운 정책이고 못된......
샘으로 유명한 보광사샘 인데.....
꽃무릅이 지천에 엄청 깔려 마치 꽃무릅 산인듯 착각이 든다.....
자생 생물원 조각공원으로 발길을 옮기며......
아~~~
이곳에 꽃범꼬리가 있다니.....
아름다운 꽃범꼬리꽃 참 오랫만에 보는 아름다움 이다.....
멋진 꽃범꼬리......
관음사 앞을 지나며.....
절앞 귀목나무가 엄청 크고 절에서 보는 조망도 엄청 멋진곳 이다...
이곳도 예전엔 간간히 들렸던곳 이다...
일반인들은 이곳에 절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듯 혜인여고 뒤를 돌고 있다.....
추억의 영화가 많이 촬영된 교정 이다......
어민동산 언덕배기에 올라서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벌써 시간이 11시 반이 되어 버렸다....
앞쪽 둘레길은 나중에 시간이 되면 걷기를....
못내 아쉬운 추석달 야간산행을.....
다음주는 지리산 깊은골 야생 머루와 다래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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