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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둘레길

지리산둘레길 3차 1구간(구룡치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1

by 松下 2020. 6. 29.

2020년 6월 28일 전북 남원 주천면에서 시작하는 지리산둘레길....

오늘 이른 아침 다시 지리산둘레길 3차 종주길에 서서 지리산자락의 삶들을 느껴볼까 한다...

오늘은 주천에서 출발하여 가장마을까지 걷고 다시 되돌아 오는길은 구룡계곡으로 오련다...

이번 여행길에선 또 무엇이 내게로 다가올지?

총 24회로 나누어 지리산둘레길을 돌아 볼까 한다.....

나만의 길을 만들어 출발......

 

 

산행코스 : 가는길 : 주천안내소-내송마을-솔정지-솔정치-구룡령-회덕마을-덕산저수지-가정마을-덕산마을...

                되돌아 오는길 : 덕산마을-주촌마을-지리산공원-고기리-구룡폭포-솔정치-구룡임도-효경마을-주천안내소..

산행시간 : 06시 10분-16시 30분(10시간 20분)....

 

 

 

다시 걷는 지리산둘레길 이번엔 내가 만들어 가는길을 걸어 보려고 한다.....

정규구간을 기본으로 삼아 걷는데 주위에 놓치기 쉬운것들을 최대한 구경거리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첫번째로 송월정을 향하여 걷는다 건너편 원송마을 입구에 있는 멋진 정자 이다.....

 

 

 

 

1구간 가정마을까지 가는 지도......

주천에서 출발하여 가장마을-덕산마을을 경유하여 고기리에서 구룡폭포로 구룡폭포 공사중 되돌아 임도길...

 

 

 

관풍정......

밤 10시30분에 도착하여 탠트를 펴고 잠자리에 드는데 어찌나 꽃향기가 진동을 하는지 황홀 하였다....

마치 축하라도 하는건지 꽃향기가 온밤을 축복의 밤으로 몰아 넣었다.....

 

 

아침 일어나 5시 조금 넘은시간 관풍정앞 내송마을을 지나가는 국도 풍경.......

 

 

주천안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를 시작하며......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 안내도......

 

 

첫 발길을 내딛는 순간 이다......

 

 

외평마을 유래.......

 

 

출발점에서 나를 반겨주는 왕자귀나무가 꽃을 활짝 펴있다.......

 

 

원천천 징검다리를 건너며 시작한다.......

 

 

지리산 정령치 오르는길 고기리 저수지에서 흘러 구룡계곡 육모정 앞을 지나는 원천천......

 

 

새로 만들어진 지리산둘레길 사무소.....

 

 

1구간 순환구간 안내도.......

 

 

구룡계곡과 만복대 영제봉쪽을 바라보며......

 

 

수정봉 도장산쪽엔 여명이 서서히 시작된다......

 

 

두번째 징검다리 건너는 구간.......

 

 

섬진강으로 흘러가는 원천천.......

 

 

구룡계곡쪽......

 

 

지나온 지리산둘레길 권역별 사무소.......

 

 

구.행정교를 건너 원송마을쪽으로 걸으며.......

 

 

지나온길과 국도변 소나무.......

 

 

아침 해가 떠오르는 백두대간 수정봉능선.........

 

 

원송마을을 바라보며 농로를 걷는다.......

 

 

해는 관풍정공원과 내송마을을 품고 백두대간 능선 넘어로 오른다.......

 

 

송월교......

 

 

송월정......

몇그루의 커다란 소나무와 정자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송월정으로 오르는 길은 밭끝을 지나 오르게 되어 있다......

경작하는 밭이라 조심스럽게 오르니 주천의 평야지대가 멋진게 눈에 들어 온다.....

 

 

송월정을 지나 길을 걷는데 도로변 집옆 꽃들이 나그네를 반겨 주곤 한다.......

 

 

관풍정으로 가는 관풍교앞 멋진 주택........

 

 

관풍교......

관풍정으로 가는길 관풍교를 건너 걸으며.......

 

 

관풍공원.......

공원에 올라서서 바위에 올라 아침겸 가볍게 먹거리를.......

 

 

관풍공원 유래.......

 

 

어제밤 하룻밤 신세를 젖던 정자 이다.......

 

 

관풍정 현판.......

 

 

관풍정을 지나 큰도로를 건너 내송마을앞 순환코스 안내도.......

 

 

내송마을로 가는길 막국수쉼터.......

 

 

내송마을앞 이정표......

 

 

내송마을에서 바라보는 들녁.......

가을 벼가 익어가는 들판은 누렇게 평화로움이 가득하여 멋진 풍광을 이룬다......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집앞을 지나며.......

 

 

집앞 도로변엔 원추리가 꽃봉우리를 맺어 있다.......

 

 

내송마을을 뒤로하고 숲으로 가는길 개미정지 아래 저수지뚝에 꽃이 만발하여 있다......

 

 

잔잔한 저수지엔 강태공이 낚시대를 담그고 세월을 낚는 건지.........

 

 

개미정지로 가는길 도라지꽃이 만발한 밭 경대기.......

 

 

개미정지 공원.......

 

 

개미정지 공원의 개미 모형........

 

 

이른 아침 개를 끌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본다......

사진을 부탁하고 인증샷을 남기며......

 

 

개미들이 왜구들을 알려 주었다는 이곳 개미정지 의병장도 장사꾼도 장을 보러가는 민초들도.....

지리산둘레길 순례자들도 쉬어 가는 개미정지......

 

 

1코스 스탬프를 찍는곳........

 

 

개미정지 공원의 아름다운 원추리꽃........

 

 

박새꽃?.....

 

 

꽃이름?.....

 

 

잘 나있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바위쉼터......

 

 

아침 한적한 산길 벌써 사람들이 길을 넘어오고 있다......

 

 

홀아비꽃?...

 

 

오름길.......

 

 

아름다운 산수국이 반겨준다........

 

 

벌써 더위가 느껴진다 낯엔 얼마나 더울지......

 

 

3차 지리산둘레길을 나서며 만든 리본*산길따라 걷는 사람들*.........

 

 

언덕 넘어 임도를 만나러........

 

 

햇살이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산길에서.......

 

 

쉼터에서 오이 하나를 먹으며 쉬어 간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꽃........

 

 

효경마을에서 올라 오는 임도길........

되돌아 오는길 이곳으로 내려 서게 되었다.......

 

 

임도길 아름다운 산수국의 색상이 너무나 아름답다......

 

 

다시 햇살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

 

 

고갯길 넘으며........

 

 

또다른 쉼터.......

 

 

쉼터를 지나 바위에 올라서서 견두지맥 영제봉을 바라보며.......

 

 

솔숲향이 너무나 좋다........

 

 

흥얼거리며 걷는 둘레길........

 

 

누군가에 이해 만들어진 작품 이라고 해야 하는건지........

 

 

남근을 조각해 놓은 나무.........

 

 

건너편 나무는 잠자는 남근........

 

 

흠뻑 취하여 걷는 소나무 숲길.......

 

 

회덕으로 가는길 소나무 숲길과 솔향은 너무나 좋다.....

삶에서 부디끼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내려 놓고 이 시간 만큼은 자유로어지고 싶다.......

 

 

누군가 아름다운 사람이 만들어 놓은 *퍼저라 꽃향기*........

 

 

살아있는 소나무에도 고사리가 함께.........

 

 

돌계단 오름길.........

 

 

바위를 뒤엎고 있는 상록 고사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