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5구간 남진을 걸으며.....
걷기코스 : 죽도항-휴휴암-광진해변-남애항-주문진해변-주문진항-연곡해변-사천리해변-사천진항...
아직 해가 오르지 않은시간 동해바다 아래는 파도소리만 출렁 거린다....
해수관음보살은 먼 망망대해를 바로보며 수많은 중생들을 굽어 보고 있는것 일까......
두손을 모아 삼배를 올려 본다,.......
밤새 달려와 죽도항에 도착하여 간단한 밥한술을 국에 말아 먹고 바닷가로 향하여 본다....
아직 검은 바다의 어둠이 가시질 않고 맑은물 동해의 다바를 바라보며 걷는다.....
외롭게 그 자리를 지키는 바위들......
침묵의 바위는 소리가 없고 해변가엔 젊은 청춘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워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한쪽에선 반나의 상반신으로 흐느적 거리며 춤을 추고 히기덕 거리는 교모한 소리도.....
어둠을 뚤고 도착한 휴휴암앞.....
큰도로변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밤길에서......
법당에선 아침예불이 한창 이다......
조용히 발걸음 소리를 줄여 해변가에서......
잔잔히 속삭이는 파도소리 ㄱ,리고 저멀리 죽도의 모습도......
훤하게 밝혀진 법당.......
휴휴암 해수관음보살.......
여명이 오를 시간인데도 아직 구름속에선.......
두꺼비와 거북이.......
연화대 바위엔 촛불만이 흐느젓 거리고 있다......
문이 잠겨 들어서지는 못하고 먼발취에서 구경만 하는것이 아쉽다.....
파도......
멀리 동해바다를........
해수관음보살과.......
홍법스님 현몽으로 휴휴암이 1999년에 불사가 이루어 젔다고 한다......
황금종각......
휴휴암 전경......
묘적전,비룡관음전,황금종각,해수관음보살상,굴법당으로 이루어진 휴휴암......
포대화상......
5층석탑......
묘적전.......
불이문......
휴휴암을 나서며.......
멋진 팬션인듯......
아직도 구름에 갇혀 얼굴을 내밀지 못하는 햇님......
구름사이로 햇님.......
멋진 바다의 풍경에 젖어 본다....
아쉽기만 하는 오늘의 일출.....
그나마 날씨가 좋아 다행이다...
다른 지역은 장맛비로 피해가 너무 커서 안탑갑기만 하는데.....
조용한 해변과 남애항으로 가는길 전망대와 섬위 소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다가 온다......
바위에 올라서서 일행들과 막걸리 한잔씩을 나누며......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동해바다 끝자락인지도 모를곳에서 구름사이로 햇님의 자태는 보이질 않고
강력한 빛만 내리고......
길게 이어지는 모래사장을 걸으며.......
햇님 대신 멋진 구름구경 이나 하며.......
마치 고독의 섬마냥......
모랫길 걷기.......
밀려오는 파도가 없다 처음 시작할때 겨울바다의 파도는 어딜 갔는지.......
모래사장을 걷는 일행들.......
잠자는 보트.....
작렬하는 태양이 구름을 뚫고 나오려나 보다......
용왕의 놀이터 마냥.......
바다에 비친 아름다운 아침풍경.......
모래사장을 따라 걸어 다리밑을 지나며.....
다리를 지나는건 포기하고 선두에 있는 일행들의 전화......
참 아름다운 바다의 전경 이다......
서해바다와 동해바다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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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나리꽃이 아름답다......\
전망대에 올라서며.......
전망대 오름 소나무숲.......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아름다움.......
고요한 항구의 아침과 방파제....
소나무섬과 멋진 한그루의 낙낙장송.......
바닷속이 훤이 들여다 보이는 동해바다......
멋진 소나무들을 뒤로하고 내려서며......
정자가 있는 언덕 넘어로 낙낙장송의 소나무가 보인다.......
남애항의 아침.......
아침 휴식을 맞이하는 어선들......
밤새 고기를 잡았던 배들이 항구에서 잠시.......
남애항에 경매가 시작되고 있다.......
바닥에 놓여진 고기들이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남애항을 지나 남애2리 마을을 지나며......
남애2리회관앞........
길모퉁이를 돌아서며.......
바위공원을 지나며......
마주보는 바위가 이체롭다.......
일행들은 막걸리 한잔씩을.......
서해에서 보지 못했던 동해의 시원하고 경쾌한 바다가 마음속으로 파고 든다......
홀로 한참을 바위구경.......
남애항을 바라보며.......
영진해변쪽........
남애항을 뒤로하고......
모래사장엔 아직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는 시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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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곳엔 언제나 설지.....
너무나 먼거리 서남해에서 동북해로 오는 거리는 밤새 6시간을 달려 오는길 이다.......
햇살이 아름답게 드는 해변.........
건물뒤 남애호는.......
모래사장을 따라 걸으며 뒤돌아 본다......
포장도로를 따라 걸으며........
정자와 바위가 있는곳 피서객들이 탠트를 펴고 정자를 점령.......
지경해수욕장은 폐쇄인듯.......
해안길 따라 걷기........
길거리엔 달맞이꽃이 무리를 지어 피고있다........
강릉에 접어드는 곳........
강릉 경계선에서 일행들........
소나무숲길을 걸으며.........
해변가 철조망길옆 걷기.........
버려진 옛날 TV가 보인다.....
요즘보기 힘든 TV이다...
다리를 건너며.......
철망으로 쌓인 다리를 걸으며......
주문진해변에 들어서며.......
해변에 놓여진 제트포트들........
주문진비치 인증샷.......
김영복 회장님과 친구분.......
빈의자와 그네.......
주문진해변으로......
주문진해변 낭만의거리.......
드넓은 주문진해변.......
주문진해변 전망대로 가면서.......
지나온 주문진해변.......
전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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