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한신지곡-소지봉 1

2013년 1월 13일 경남 함양 지리산 한신지곡산행...

 

팔팔폭포앞에서..

 

 다정한 백무동 한신계곡..

 

 계곡은 꽁꽁 얼어 붙어있고,...

 

이 돌무지 아래 계곡 그리고 큰새골...

 

 옛날 큰새골로 가는길 ..  그리고 추억의 계곡들..

 

지난 여름 첫나들이에서 막걸리 먹다 이끼폭으로 향하는중 국공에걸려 내려섯던추억..

 

온통 얼어 붙은계곡..

 

지난여름 태푸이 쓸고간 다음 산행을 하였던 곧은재능선...

 

너무 추운날씨에 바위도 눈물을 흘린다..

 

육중한 다리밑도 빙벽을 이루고 있다..

 

 계곡 끝자락 영신봉....

 

이리 죽어 몇년을 지나가는 과객들과 함께하는 썩어가는 나목..

 

겨우 숨통만 내 놓은 계곡의 소...

 

산은 마디마디의 한숨을 쉬듯 눈물이 빙벽을 이루고 있다...

 

바위들도 저마다 눈모자를 뒤집어 쓰고..

 

오늘 우리가 들어야할 한신지곡 들머리..

 

꽁꽁 닫아진 지곡 들머리..

 

우리에게 보여주는 첫인상...

 

 

오르고 내리며...

 

귀퉁이를 돌아 만나는 무명폭포...

 

함께하는 산아사리님...

 

다시 여름이 되면 이길을 오를려고 한다...

 

처음 만나는 선유폭포 신선이 노닌폭포...

 

깊은골 우리를 맞이하는 한신의 작은골..

 

아름다운 영혼들....

 

이곳도 겨우 쉼을 쉬는듯...

 

선유암...

 

선유암 아래 작은소...

 

선유폭포 아래서....

 

다시 지리골을 들어선지도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다..

물론 동생들의 성화에 못이겨 가지만..

예전에 홀로 60골은 다닌듯 한데...

 

요즘 지리에 맛을 붙인 여성분들...

 

팔팔폭포 앞에서 운산석무...

 

팔팔폭포 앞에서 산아사리...

 

멋진 팔팔폭포...

 

계곡을 타고 오르는 동일 그리고 산아사리...

 

여름이 될지 가을이 될지 모르지만 다시한번 기약해 본다..

 

아름다움....

 

느렇게 변색된 고드름....

 

너머로 보이는 내림폭포....

 

너무나 멋진 내림폭포 마치 빙벽을 이루고 있다...

 

내림폭포에서 바라본 삼정능선...

 

내림폭포를 배경으로 산구화님...

 

꽁꽁 얼어붙은 내림폭포의 빙벽...

 

내림폭포 바로위 조망 좋은 바위에서 점심을..   맛있는 청국장국....

 

소고기 등심구이와 봄배추...

 

내림폭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산행을 하며...

 

꿈에도 지리를 구리워 하는 산아사리님...

 

지리의 맛에 읶어가는 동일님...

 

긴 어름기둥...

 

뒤 돌아본 한신지곡의 침묵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