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3일 경남 하동 지리산 천내골-오토바이능선 산행..
천내골 탈출지점에서...
삼정마을..
마을뒤 멀리 덕평봉이 보인다....
초입지를 통과하면서....
오늘 산행을 하는 천내골...
예전에 우리는 이골을 오리정골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천내골이라고 한다고 한다...
임도를 따라 걸어 왼골,삼태골,절골 초입지을 확인하고 다시 임도를 따라 오름....
다시 임도를 따라 천내골로 향하며...
다시 천내골 입구로....
임도를 버리고 조금 오르다 만나는 작은폭포...
조금더 오르다 만나는곳 비바람에 수만은 세월을 내어주고 이제는 뼈골만 앙상한 나목...
이런 작은 폭포들이 즐비하고....
몇일전 비가 와서 지리의 계곡은 완전 여름 계곡이 되어 버렸다...
천내골 우골 갈림폭포지점에서 산아사리님...
오늘도 함께하는 산아사리,동일,산구화....
좌골과 우골의 합수지점은 이렇게 폭포를 끝으로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듯 하다...
좌골로 계속으르며....
바위틈에서 우러 나오는 골수같은 계곡물...
한참을 오르다 만나는 특이한 바위.....
동네 고로쇠 작업장 이였나 보다...
고도를 올리면서 서서히 고드름도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거의 마지막 지점으로 치닿는듯...
천내골 마지막 폭포지점....
긴 바위지역 그리고 누군가 쌓아 올린 허술한 돌탑...
이 돌탑의 주인은 과연 무엇을 빌었을까?..
너덜지역으로 올라서는 동일님...
이제 조금씩 눈이 보이는 지역에서 심퉁샘님...
요즘 지리에 맛을 느끼는 산구화님...
모두들 힘차게 너덜지역을 올라서고 있다..
계곡이 없는 바위..
추워서인지 눈물을 엄청 흐른다...
잔가지가 마구 얼굴을 때리며 좀처럼 길을 내주질 않는다...
이제 마루금이 얼마 남지 않고 조망이 좋은곳에서 잠시 휴식...
멀리 보이는 백운산과 그리고 억불봉이 가세하며 길게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남부능선 너머 하동 성재봉이 한획을 그리고 있다...
얼마나 많은 시간에 이렇게 나목이 되었을까...
고사목 지역을 넘어 바위옆으로....
이 바위를 보면 주능은 불과 100여미터 거리에 있다...
주능에선 산아사리님...
형제봉과 벽소령의 중간지점 탈출로...
함께한 심퉁샘님,동일님,산구화님,산아사리님...
나도 한장....
현제시간이 11시 30여분..
벽소령까지 이동하여 점심을....
다시 남쪽 마루금들...
반야봉쪽 마루금들...
멋진 조망터에서 산구화님...
산아사리님....
다시 남쪽 조망...
바로앞 푹 페인 범왕능선 앞당제가 보인다..
벽소령으로 가는 개선문...
가야산쪽 조망....
덕유산에서 수도산 단지봉쪽 조망...
삼정산능선...
꽁꽁 얼어붙은 지리의 응달길...
드디어 오전 산행끝 벽소령산장 도착..
여기서 오늘 점심이다..
음정 삼거리....
동지여 오늘도 고생 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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