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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천내골-오토바이능선 2

by 松下 2013. 2. 4.

2013년 2월 3일 경남 하동 지리산 천내골-오토바이능선 산행..

 

허정 기도터....

 

 

벽소령산장에서 점심 매운탕...

오늘도 심퉁샘님이 준비하여온 매운탕...

 

 

이곳에서 산아사리님이 준비해온 문어을 즉석에서 삶아 먹는 맛도 너무 좋다...

술한잔이 술술 술이라 하며 들어간다...

 

 

매운탕 냄새가 죽여준다...

 

 

하루전 밥을 지어 보온 도시락에 쌓아온 나의  잡곡밥....

 

 

산아사리님의 매운탕 배급시작....

 

 

점심을 마치고 벽소령산장 취사장 앞에서 바라본 덕평봉과 능선길...

 

 

오토바이능선이 이어지고 삼신봉이 그뒤를 버티고 서있다...

 

 

벽소령산장 여기서 2번 잠을 자 보았다...

겨울 지리종주 할적에 벌써 10년이 넘어선다...

별빛이 너무 좋은 곳인데...

그땐 산아래 동네에 불빛이 없을때이다...

 

 

임도을 따라 걷는 이길..

구벽소령으로 가는길

아마 이길은 근 100여번은 걸었을 것이다...

 

 

임도길에서 바라본 쌍계사쪽 계곡의 물은 흘러흘러 섬진강으로....

 

 

바로 앞 덕평봉....

저 봉우리 아래 바위지역 밑이 선비샘이다..

저기서 바로 내려서는 우리의 하산 지점이다..

 

 

왕시루봉과 통곡봉능선 그리고 토끼봉능선

겹겹이 쌓인 지리의 능선들..

나는 저 모든곳에 얼마나 많은 땀과 시간을들 보냈는가...

 

 

구 벽소령 임도끝지점...

 

 

뒷쪽으로 넘어서면 광대골 휴양림...

그리고 음정으로 가는길....

다시 가을이 오면 비린내골을....

 

 

오공능선 갈림길 좌측 고사목이 놓인곳에서.....

그리고 덕평골 우골 탈출지점....

 

 

우골 탈출지점에서 바라본 덕평골(오리정골) 그야 말로 일직선이다..

범왕능선 앞당제까지 뚤어 버린듯 하다...

 

 

지리산의 위용을 자랑하는 천왕봉....

그리고 중봉 하봉 두류능선.....

 

 

다시 가야산쪽 조망....

 

 

덕유산쪽 능선 조망....

 

 

벽소령에서 40분거리 선비샘....

오늘 우리는 여기서 남릉을 타고 가다 오토바이능선으로 내려선다...

 

 

지나가는 모든이에게 선사하는 선비샘의 시원한물,....

우리도 여기서 5분간 휴식....

 

 

선비샘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능선으로 내려서며...

 

 

영신봉에서 힘차게 내려서는 능선....

 

 

남부능선....

 

 

지네능선.쇠통바위능선. 단천능선...

 

 

습지에 도착....

좌측으로 올라서서 허정 기도처로 향하여...

 

 

허정기도처 위에 있는 내려 앉은 움막터....

 

 

낙남길의 갈림길 영신봉....

창불대와 영신봉 중간 계곡 영신대가 보이는듯 하얀눈이 덮여있다...

 

 

추억의 남북종주 혼자 16시간반을 걸었고...

보언성님과 산아사리님과 셋이서 22시간을 걸었던 추억....

 

 

멋진 반야봉....

 

 

당겨본 영신대....

 

 

허정 참선대에서 심퉁샘님...

 

 

무슨생각에 젖어있는지?

동일님....

 

 

다시 걸어 이 바위를 만나면 오토바이능선 갈림길에 왔다는 증명이다..

여기서 대략 20미터 정도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이 오토바이능선 갈림길...

약간 내려서듯 지나간다...

 

 

조금 걸어서 이 바위가 보이면 오토바이능선 이다...

 

 

계속 이어지는 산죽길....

 

 

조망이 좋은곳에서 계곡....

 

 

이런 웅장한 바위가 나오고 여기서 우쪽으로 돌아야 하는데...

산구화님이 치고 가고 뒤를 따라...

철골로 내려서는곳으로...

다시 사선치기로 능선으로 붙는다....

 

 

철골로 내려 서는길...

 

 

오토바이능선 제일의 조망바위에서 내려본 삼정...

 

 

형제봉 바위가 보인다...

 

 

명선봉과 토끼봉....

 

 

왕시루봉과 문바우등앞에 살금살금 기어가듯 수처가는 통곡봉능선,,,..

 

 

드디어 중철골암에 도착....

 

 

인기척이 없는 중철골암....

세속의 인연은 어디에 접어두고 이산중에 자유자재의 마음으로 노니는건지..

산중도인들의 넉넉한 생활이 우리네 속세의 인간들은 어떻게 받아 드릴까?...

 

 

암자을 돌아 나오는길 만나는 묘.....

 

 

다시 능선길을 걸어 내려서며 마지막 산행 마무리지점의 바위....

 

 

산행끝지점...

덕평골(오리정골) 초입지 다리에서.....

 

 

 

 

 

허정 기도터에서...

운산석무님,동일님,산구화님,산아사리님....

 

 

영신대를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