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7일 경남 하동 지리산 해경골 산행...
중촌마을위 산아래 하늘호수차밭다실...
첫번째 다리를 지나 두번째 다리로 가는중 만나는 멋진폭포...
전형적인 계곡치기의 맛을 느낀다..
겨우 바위를 부둥켜 안고 올라서는 곳들...
어느 여름날 계곡에 알탕을 하기 좋은 폭포이다..
폭포 뒷쪽은 동굴처럼 빈공간이다...
산아사리님...
운산님...
아쿠등산화을 태스트 하는 날이다..
대호아웃도어사에서 봄시즌에 출시하는 제품을
태스트용으로 보내 오늘 신어 보는데 접지력도 좋고
발도 처음 신는 등산화 치고는 아주 편하다..
.
여거 부터는 계곡옆 등산로로 붙는다..
여기서 상훈사까지 이런 등산로로 잠시 간다...
건너편 도로 다리 아래..
드디어 상훈사 도착..
상훈사에서 벗어나 이런 다라가 있고
이곳에서 우리는 다시 산으로 접어든다..
건너편 상훈사쪽에 있는 작은폭포...
계곡옆을 따라가다 만나는곳,...
이런 항아리들이 몇곳에 있다..
다시 계곡으로 들어서고
이제는 수량이 거의 없는 계곡산행...
산사태가 일어난듯한 계곡...
어쩜 새로 만들어 지는 계곡의 진행형이리라..
힘들게 올라서는 산아사리님괴 산구화님...
이제 바로앞 임도가 보인다...
임도에 올라서서 바라본 형제봉쪽...
희미하게 조망되는 지리의 주능 반야봉쪽 능선들...
거사봉쪽...
임도가 끝나는 지점...
남북종주는 이곳에 도착하여 저기 안내판을 뒤로하고 거사봉으로 들어서면 된다..
2년전 우리 삼총사 보언성 운산 산아사리가 지나가던 곳이다...
임도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벌써 산행을 시작한지가 6시간이나 되었다..
라면 3봉을 끓이고 산구화님이 가저온 조기
산아사리님의 두부,홍어,머리고기 그리고 막걸이 너무나
풍부한 점심 먹거리...
이곳에서 내려서면 악양 청학이골이다..
내려다 보이는 상훈사....
조망이 좋지 않아 천왕봉이 희미하다...
반야봉과 노고단....
페러글라이드봉에서 산구화님...
건너 칠성봉 아래 악양들판...
남부능선과 천왕봉을 배경으로
산아사리님과 산구화님...
낮게 깔린 내원능선 그뒤 지내능선이 힘차게 지나가고
지리의 주능은 희미하게 그어저 있다...
형제봉뒤의 페러글라이더장...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부춘능선쪽으로 내려선다...
임도로 내려서는 팀원들...
다시 능선을 따라 걷다 임도오 내려서고...
이곳은 가탄에서 이어지는 지리산 둘래길이다..
묘가 있는 807봉..
왼쪽은 수박산으로 가는 부춘능선길이고
우리는 오른쪽 중촌으로 가는길을 택하여 간다...
봄의 전령사들...
역시 봄의 전령사들...
하늘호수차밭 다실...
중촌마을 동구밖 으로 내려서는 산구화님...
아침에 오르던 차밭들...
벌써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도심마을 도착...
멋진 도심마을의 차밭들....
오늘 들어섰던 계곡 해경골을 끝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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