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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칠선계곡 물놀이

by 松下 2013. 8. 26.

2013년 8월 25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물놀이...

 

오늘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그냥 물놀이 왔다..

후배 산악회 물놀이 동원되어 왔다...

 

 

 지리산 둘래길..

용소로 향하는길...

 

 

국골과 칠선계곡이 합류하는 지점...

 국골쪽 계곡...

 

 

칠선계곡쪽 합류지점...

 

 

 다시 칠선계곡쪽 능선으로 오르다 칠선계곡으로 내려서며...

 

 

 작은폭포...

 

 

 용소로 가는길에서 너럭바위..

 

 

 절벽아래 소용돌이의 물길...

 

 

하얀포말...

 

 

 본격적인 계곡치기 지점에서 일행들..

 

 

 어떨결에 따라붙은 산악회 회원님들...

 

 

 함께한 임하균님...

 

 

 소용돌이를 치는 용소...

 

 

 위용을 자랑하듯 빨려들어가는 계곡수...

 

 

용소 위로 이어지는 계곡...

 

 

가을 지리 칠선을 그리워 하며...

 

 

이제 제법 따가운 기운은 사라진듯 하다...

 

 

 아름다운 계곡 칠선골...

이구간은 많은사람들이 들어서지 않는다..

대ㅐ부분 두지동으로 올라서지만 이곳은 조금 험하기 때문이다..

 

 

바위 절벽을 지나다 내려다본 용소...

 

 

 한참을 오르다 만나는 멋진 소를 바라보며...

 

 

간밤에 비가 와서 인지 수량이 제법이다...

 

 

멋지고 한가한 소에서 핸디맨님과 사랑이님...

 

 

팀 여성보스 미경님...

 

 

함께한 산악회 회원님...

 

 

 멋진 너럭바위폭포 앞에서 임하균님...

 

 

 다시 조금더 올라서서 만나는 하얀포말이 부서지는 폭포에서...

 

 

계곡수는 마치 무엇이든 삼키고 말것 같은 그런 형세로

힘차게 아래로 아래로 흘러 내려간다..

 

 

 함께한 실버벨님...

 

 

 함께한 사랑이님...

 

 

 무척 평화로운 계곡에서..

이제 여기서 계곡을 뒤로하고 두지동에서 들어서는

산행길로 올라선다...

 

 

 산행길로 올라서며 만나는 망태버섯...

 

 

 산길로 올라서는 일행...

 

 

 칠선 출렁다리...

 

 

출렁다리아래 소...

 

 

가을 단풍이 어우러 지면 정말 멋진곳...

 

 

한없이 집착을 버리고 내려서는 물...

인간은 과연 물처럼 모든걸 비우고 하심을 할수 있을까..

모두들 각자의 이권에 쌓이여 수없는 몽상의 그림을 그리고..

이리저리 얼퀴설퀴 아상과 인상이 가득한 고해의 바다에 허우적인다...

언제나 내 살아생전 일념 까지도 버리는 시간이 올련지?...

 

 

다시 산능을 조금 넘어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줄듯 길은 다시 모퉁이를 돌아선다..

 

 

 

아주 평범하듯 흘러 내리는 칠선의 계곡...

 

 

한참을 걸어 도착한 선녀탕....

 

 

이때 까지는 선녀탕이 고요하였다...

 

 

마음 마저 하얀포말로 만들어 버리는 깨끗함...

 

 

선녀탕 위 옥녀탕...

말 그대로 옥녀수 처럼 맑다...

 

 

다시 이어지는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올라선다..

 

 

옥녀탕 위의 조망바위...

 

 

3주전에 올때 보다더 수량이 많아 아름답다...

 

 

함께한 사랑이님....

 

 

비선담 통제소 바로아래 멋진 폭포에서...

 

 

오늘 촌닭을 준비해 온 사랑이님...

덕분에 모처럼 촌닭에 점심을 너무 맛있게 들었다...

 

 

멋진포즈를 취하는 핸디맨님...

 

 

통제소쪽으로 올라가며...

 

 

이제 이곳에서 부터는 금지구역이다...

 

 

통제소 위쪽 계곡...

 

 

이 작은바위를 넘어서면

천왕봉,제석봉,중봉,하봉을 올라서는 계곡으로 이어진다...

 

 

5.4키로 구간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원인...

 

 

점심을 먹고 내려서니 이제는 그야말로 유원지 이다..

 

 

물놀이를 줄기는 메아리산악회 회원들...

 

 

아마 마지막 피서인가 싶다...

 

 

선녀탕에는 선녀가 아닌 노인네들이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조망바위...

 

 

구 두지동 동구밖 쉼터...

 

 

여기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쉬어 가는곳 이다...

 

 

내려서며 바라본 칠선출렁다리...

 

 

두지동....

 

 

두지동 고개를 넘으며 바라본 벽송사능선 끝자락 서암정사...

서암은 지하법당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밖에도 건물이 들어서 있다..

거의 10여년전 이곳으로 가족과 함께 왔을때 서암은 달랑 지하 석조각들 이였었다...

지금은 찻집도 있고 건물들도 많이 들어섰다..

 

 

추성리 마을 언저리에 외롭게 피어 있는 갯꽃....

 

 

주차장 뒤..

하산을 하여 알탕....

 

 

알탕은 너무나 시원했다...

 

 

올해 마지막 물놀이지 않나 생각하며...

 

 

처음으로 지리산에 와서 짧은 산행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