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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칠선계곡-제석봉골-창암능선 1

by 松下 2013. 8. 5.

2013년 8월 4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제석봉골-제석봉-창암능선 산행..

산행시간 ; 11시간(05시00분-16시00분) 홀로산행...

 

웅장하고 아름다운 칠선폭포..

 

 

 

칠선다리를 넘어서면서..

 

 

칠선계곡을 들어서는 시작지점..

 

 

두지동고개을 넘어서며 보이는 칠선계곡..

 

 

칠선계곡 넘어 초암능선...

 

 

정상교 창암능선 자락에서 내려서는 작은계곡을 건너는곳 계곡처럼 느끼지도 않는곳...

 

 

되돌아본 추성리 서암쪽이 보인다...

 

 

두지동마을은 아직도 고요속에 정적을...

 

 

두지동다리...

창암쪽에서 흐르는 작은계곡을 넘는곳이다...

 

 

천왕봉 거리는 대략 6시간이다..

오늘은 칠선을 타고 오르다 제석봉골로 드는 일정이다...

 

 

이제 칠선계곡으로 살며스 스며드는 시간이다...

 

 

6년만에 만나는 칠선의 계곡수...

 

 

출렁다리 칠선교...

 

 

예전에 보지 못한 출렁다리 이다...

 

 

힘찬 칠선계곡의 물소리가 정답게 반겨준다...

 

 

다시 작은 동구밖을 넘어서면서...

 

 

한집만 남아있는 민가...

 

 

민가옆을 지나고 만나는 너럭바위 계곡 물소리와 정취를 더하여준다..

 

 

대략 1시간 정도 걸어온곳...

 

 

우렁찬 물소리...

 

 

가을단풍과 어우러지면 환상적인 칠선의 멋이 더한곳...

 

 

선녀탕...

 

 

그냥 평화롭기만 하는 선녀탕...

 

 

선녀탕에도 서서히 빛이 들기 시작한다...

 

 

가을 칠선을 상상해 본다...

 

 

나무로 만든 아치형 다리...

 

 

 

하이얀 포말이 나그네의 마음을 더욱 차게 만든다..

 

 

푸르기만 하는 옥녀탕...

 

 

개인적으로 선녀탕 보다는 옥녀탕이 훨씬 좋다..

 

 

기대하고 왔던 칠선계곡

밤잠을 철치고 새벽 2시반에 출발 하였다...

 

 

시원스런 와폭...

 

 

얼마나 많은 비가내려 계곡의 이런 육중한 바위를 굴러 내릴까..

 

 

비선담의 물은 깊고 푸르다...

 

 

여기까지는 일반 탐방로 이다...

 

 

잠시 쉬어간다...

 

 

비선담 출렁다리...

 

 

비선담 위쪽 폭포와 소...

 

 

나중에 다시 올때는 용소부터 계곡치기 산행을 한번 해야겠다...

 

 

다시 조금 올라 멋진 소...

 

 

층층이 흘러 내리는 폭포...

 

 

아직껏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마지막 지점...

 

 

이제는 길이 많이 희미하다...

 

 

혼자 드는 지리의 넉넉함에 오늘 물씬 젖어본다...

 

 

다시 넓은바위 그리고 멋진곳..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데 자꾸만 계곡은 발길을 잡는다..

 

 

두 바위 사이로 멋진 폭포가 흘러 내린다..

 

 

계곡을 건너 잠시 옆길을 걷는다...

 

 

다시 여인의 치마처럼 퍼저 흘러 내리는 곳...

 

 

물은 그냥 하얀 포말이다..

 

 

굴처럼 생긴 바위 옆면을 오르며 만나는곳...

 

 

너덜 사이로 숨은물이 잠시 머뭇거리듯 흐른다...

 

 

무시한 굉음소리와 함께 흘러 내리는 칠선폭포...

 

 

잠시 넉을 잃고 한참을 세속의 소리를 저버리고 마냥 폭포수 소리에 무념무상이다..

 

 

잠시 칠선폭포의 물안개에 옷이 젖어든다..

얼마를 넉을 잃고 있었는가...

 

 

단풍나무 사이로 보이는 칠선폭포...

 

 

가로 막는 길...

이곳이 칠선폭포로 내려서는곳 이다...

 

 

칠선의 웅장함에 비하면 작고 보잘것 없지만

이작은 폭포는 다시 고요함을 이야기 하듯..

아주 특이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칠선계곡 칠선폭포위

이곳에서 중봉골,천완봉골,제석봉골이 나누어 지는 줄기이다...

왼쪽은 대륙폭포쪽이고 하봉쪽으로 오르는 두줄기가 있다...

 

 

멋진 대륙폭포...

 

 

칠선폭포 보다는 웅장하기는 덜하지만..

너무나 멋진 폭포이다..

만약 칠선과 같이 있지 않으면 더욱 빛났을지도 모른다...

 

 

비가 와서 인지 수량이 제법이다...

 

 

다시 오른쪽 계곡으로 산행을 시작하며...

다시 이곳에서 계곡이 두군데로 나뉘어 진다...

 

 

왼쪽은 이골은 천왕봉골로 오르는곳 이다..

 

 

오늘은 이곳이 아닌 옆 오른쪽 제석봉골로 들어선다...

제석봉골은 여기서 이골을 건너 약간 산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내려 서면 된다..

 

 

지나다 만나는 작은폭포...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만나는 계곡...

 

 

멋진 와폭...

 

 

아직은 때를 덜탄 제석봉골...

 

 

이런 그저 평범한 폭포들...

 

 

그냥 흐름과 폭포가 되어지는 그런것들...

 

 

멋진 쌍폭...

 

 

2단 와폭...

 

 

수즙은듯 바위뒤를 돌아 내려와 소 안으로...

 

 

그냥 만저보고픈 포말...

 

 

꽤 깊은 소...

 

 

잠시 등산화로 저 하이얀 포말속으로 걸어본다...

 

 

많은시간 잠시잠시 묵상 속으로...

 

 

멋진 쌍폭...

 

 

그저 산과 나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4줄기의 폭포 큰폭포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지만 작은폭포에서 이런건 흔하지 않다...

 

 

이제 상류쪽으로 오르는데 이렇게 깊은 소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