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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함박골-와운능선 2

by 松下 2013. 7. 1.

2013년 6월 30일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 함박골-와운능선 산행...

 

반야봉 정상에서...

 

 

묘향대를 오르면서 만나는 목이버섯...

 

 

작은능선을 넘으며...

 

 

바위취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로프를 따라 올라섬 아니면

옆면에 나무뿌리로 올라서야 한다..

 

 

이제 묘향대 텃밭에 도착하였다..

이돌탑이 보이면 묘향대이다...

 

 

묘향대 텃밭옆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토끼봉과 명선봉 그리고 와운능선...

 

 

묘향대 텃밭의 더덕...

 

 

묘향대....

 

 

묘향대 약수 석간수...

한바가지를 하고...

 

 

스님과 한참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데..

등산객들이 한두명씩 올라온다...

모처럼 호림스님과 이야길 나누었다...

 

실은 호림스님과 나는 동문이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는 하질 않았다..

스승이신 문수사 고봉스님의 유발제자인 나는 요즘 삶이 별거 아닌데..

좀처럼 찾아뵙질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서 차마 이야길 꺼내지 못하고 돌아선다...

다음에는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어야 겠다...

사형에게는 미안하지만..

다시 반야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길게 늘어진 심마니능선....

 

 

이런 고사목이 발길을 반겨준다...

 

 

이제 중봉 헬기장이 가까워진다..

여기 이나무 주목나무가 보이면 중봉 헬기장 바로 아래이다...

 

 

중봉 헬기장 헬기장 옆에는 묘가 근래에 손을 본듯하다...

묘향대를 내려설때 이묘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묘향암이다...

 

 

푸르른 반야봉의 녹음...

 

 

반야봉과 중봉사이 헬기장...

 

 

반야봉의 야생화...

 

 

한참을 동심으로 부르는 야생화들...

 

 

반야봉 정상에서 인증...

 

 

정상 표지석...

 

 

건너편 노고단과 성삼재 도로가 보인다...

 

운무에 쌓여가는 노고단....

 

 

반야봉 하산길...

 

 

바위에 핀 야생화...

 

 

반야봉에서 내려서 만나는 묘향암 갈림길 이정표...

 

 

묘향암 갈림길...

요즘은 성지순례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들른단다...

 

 

삼도봉 정상....

 

 

삼도봉에서 내려서며 오른쪽 바위...

 

 

화계재...

여기서 뱀사골로 내려선다...

예전 종주할때는 산장까지 물을 급수하려 내려섰다 올라오곤 했다..

지금은 산장이 없어 젔다...

 

 

잠시나마 마음을 편안케 한다...

 

 

노고단에서 길게 빠저 나가는 왕시루봉능선...

 

 

지루하듯 올라선 토끼봉....

 

 

토끼봉에서 조금지나 조망 좋은곳에서 주능을 바라보며...

 

 

연하천산장 가기전 오른쪽 명선봉 정상 삼각점...

 

 

의신의 계곡들 바로 아래 삼태골이다...

 

 

지나온 지리의 주능....

 

 

명선봉 정상 야영터 예전 생각이 난다...

옆으로 살짝 들어서면 조금 넓은터가 있다...

예전에 연하천에서 물을 길러던 생각등...

 

 

이런 지리의 능선과 계곡에 잠시도 마음를 땔수 없다...

 

 

삼각지점 남쪽모습...

 

 

깊은골 그리고 멋진 능선의 실루엣....

 

 

와운능선을 따라 내려서다 만나는 헬기장...

오른쪽으로 잠깐 내려서면 연하천산장이다..

와운능선은 아마 3번째 인듯 하다...

 

 

명선봉에서 와운으로 나있는 광케이불선..

이 케이불선을 따라 내려서면 와운동네 입구로 내려선다...

 

 

태풍 볼라벤에 삶을 내놓은 나무들....

 

 

한참을 내려서다 만나는 작은 헬기장.....

 

 

와운능선은 별 특이한것은 없다...

 

 

 능선을 따라 이런저런 바위들이 있다...

 

 

많이 본듯한 리본...

이리본은 제 블러그친구이신 늑대님 리본이다...

무척이나 반갑다..

마치 직접 뵈은 듯한 기분이다...

 

 

이런 바위앞으로 내려섰다..

여기가 와운동네이다..

바로 천년송 앞이다...

 

 

천년송 입구...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와운골...

예전에 저골을 따라 오르다 영원령으로 올랐었다...

 

 

와운동네앞 바위에 생명력이 강한 두나무의 소나무가 있다...

신기할 정도로 살아가고 있다...

 

 

뱀사골로 들어서는 계단....

 

 

오늘도 하루 산행이 마무리 되었다...

11시간의 시간을 홀로 오늘 사용 하였다..

무척이나 편안한 하루였다...

다음 지리를 그리워하며 이제 하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