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일 경남 함양 지리산 백무동 한신지곡-영신대-작은새골 산행...
연화봉을 지나 촛대봉으로 가는길에서...
야생화가 너무나 아름다운 지리 잠시도 눈을 때지 못하게 한다..
깊게 내려 앉은 도장골....
운무는 계곡과 능선을 가로질러 잘라 버리고...
수즙은듯 고개를 돌려버린 야생화...
옅은운무에 가린 촛대봉...
반절은 고목이 되어버린 구상나무...
세상에서 모든게 영원함이란 있는걸까...
이제 한발아래 세석이 보인다...
세석식수대...
영신봉...
영신봉을 오르던길에서 만난 뚜벅이산악회 어르신...
영신봉에서 내려다본 세석대피소...
영신봉...
정상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서면 정상이다...
영신대 기도터...
기도하는 분들이 남겨 놓은듯한 스치로폴 조각...
영신대에서 내려다본 지리의 계곡...
영신대 상단바위...
영신대 기도처 제단...
영신대 기도터에서 점심을 먹고 왼쪽 망바위쪽으로 빠저 나가는길...
쓰러진 나무를 지나며...
영신대 탈출지점 바로앞쪽 바위...
내려다 보이는 큰세개골...
칠선봉...
망바위...
언제나 가슴이 설래는 지리...
눈에 수없이 들어서고 나가고 마냥 지리산이다..
잠시 쉬어가며....
작은새골 들어서는 초입...
오늘은 능선을 따르다 오른쪽으로 내려 설려고 한다...
큰새골 좌골에서 만나는 첫폭포겸 물줄기...
윤기가 번질한 버섯...
산사태 지역,....
다시 우산 처럼 생긴 버섯....
조금씩 커지는 계곡의 좌골의 물줄기...
작은새골 우골의 큰물줄기...
합류지점....
점점 물줄기는 커지고 물도 이제는 명경수 처럼 맑아진다...
굽이굽이 너덜을 따라 흘러 내린다...
하얀포말을 만들며 흘러내리고...
제법 큰소....
오늘도 마음 넉넉하게 시간의 구속없이 나를 따라 내가 가고있다..
가을 단풍이들면 아름다울 조용한 계곡...
다시 왼쪽 작은계곡에서 합류를 한다...
마치 물은 바위에 부디처 다시 잘게 부수어진다...
곳곳이 평화로워 업장이 없는 비로자나 세계인듯....
잠시 아니 계속하여 발걸음을 잡아 당기는 계곡...
바위가 어찌나 미끄러운지...
너덜속 숨은듯 흐르는 계곡...
계곡은 내려 서는게 별반 재미가 없다..
역시 계곡은 올라서야 제맛이다...
성질이 급한 물들은 바위를 훌짱 뛰어 넘어 흘러 내린다..
잠시 배낭을 벋어 놓고 머리를 감아 본다..
너무나 시원하다...
2단폭포...
지나온 흔적은 다시 마음속에서 떠나듯 덮여지는 계곡...
혼자 산행은 나름대로 여유는 있지만 외롭기도 하다...
점점 더 가까워 지는 한신계곡...
처음으로 깨끗한 폭포를 본다...
여기서 부터는 계곡을 좀 떨어져 계곡옆 비탈로 내려선다...
평온한 작은새골...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계곡...
작은새골 거의 초입에 도착하여...
작은새골 초입지역...
한신계곡....
합류지점 숨어있는 폭포...
한신계곡 주등산로로 올라서서 바라본 능선...
백무동 통제소...
어장나버린 스틱 넘어저 엉덩이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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