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종주산행..)

2013년 11월 24일 전북 고창 선운산 종주산행...

산행코스 : 삼인교-경수봉-벌봉-수리봉-국사봉-소리재-낙조대-청룡산-쥐바위-

              희여재-도솔재-주차장...

산행벗들 : 핸디맨,이사감,운산,정심,성렬,이사감친구,하균,성렬친구부부...

산행시간 : 08시 40분-16시 30분(7시간 50분)    **산행거리 : 18Km..

 

 

함께 줄거웠던 일행들..

이일을 어찌나 랜즈를 갈아 끼우지 않고 망원랜즈를 가지고 가버렸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지나간일 후회한들....

 

 

 

삼인마을 안길로 접어드는 다리 삼인교...

 

 

 

주차장에서 올라서는곳과 합류하여 조망좋은바위에서 내려다 보며...

 

 

 

경수산에서 북으로 뻗어 나가는 능선....

저길을 가본지가 근 10년이 된듯하다..

마을에는 지금은 복분자 공장이 지워저 있다...

 

 

 

함께한 아가씨 정심님...

 

 

 

희미한 능선을 넘어 배맨바위가 아스라하다...

 

 

 

경수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부안 소요산....

소요산 아래는 고인돌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다...

 

 

 

壽多마을...

지난번 산행때는 저곳으로 내려섯다...

아름드리 500년이 넘는 소나무와 집마당의 100년이 넘는 앵두나무가 무척이나 인상이 깊은 동네이다..

전형적인 자율촌 인데다 孝夫孝子가 많은 동네이란다...

 

 

 

 

왼쪽으로 심원면 연화마을이 자리잡고 연화지는 마을앞에 물을 담고있다...

이 선운산이 얼마나 불교와 인연이 깊은가를 보여주고 있다...

안으로는 도솔천이 흐르고 도솔천을 이야기 한다...

도솔천 내원궁 이라든지 용문굴 이라든지 모두 불교설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이야기들 이다....

 

 

 

경수산 정상에서 조금 지나처 양갈래 능선이 나온다...

역기서 왼쪽으로 약간 내려서면 저 멋진 바위가 나타난다...

들러 다시 오면 30분이면 족하다...

바위위에서 지난날 점심을 먹고 한숨 자고 내려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저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연화리와 월산리 마을로 내려선다...

월산리는 바닷가쪽 마을이다...

 

 

 

경수산 남쪽 바위오름길이다...

예전에 직등을 하였었는데 지금은 그런 등반이 멀어진다...

더불어 함께 산행하며 일행을 끌고 올라갈수는 없는일 이기도 하고...

지금은 우회길도 좋고....

 

 

 

다시 연화리 사방땜을 막아 지금은 여름철 피서객도 제법있다...

 

 

 

동백장에서 올라와 만나는 삼거리....

 

 

 

잠깐 벌봉 오름을하고 만나는 마이재....

 

 

 

수리봉(도솔봉)에서 내려다본 삼인리....

 

 

 

선운사 전경....

지금은 무지 많이 커진 선운사....

입장료의 여력인지 국고의 지원 인지?....

 

 

 

건너편 도솔저수지...

옛날에는 저 안에 제법 큰 마을이 있었다...

어렸을때 선운산을 왔을때 마을을 봤었다...

지금으 온데간데 없는 마을...

 

 

 

수리봉에서 잠시 휴식하며...

 

 

 

수리봉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내려서며 소원탑...

능선에서 직진을 하면 포겐바위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장암지맥을따라 개이빨산 쪽으로 들어선다...

산내는 아산면이고 산밖은 심원면이다...

급경사를 따라 내려서면 이내 평온한길이 나온다...

 

 

 

걷기 좋은 평온하고 아름다운길...

 

 

 

견치산 일명 개이빨산이다...

 

 

 

견치산 삼거리 이정표....

 

 

 

연화리 연천동 마을....

이곳 어느곳에선가 분명 물맛좋은 샘이 있을건데...

 

 

 

다시 바라본 견치산...

 

 

 

이정표 삼거리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서해안을 배경으로 이사감님....

 

 

 

함께한 일행님들....

 

 

 

소리재 오기전 넓은 나무대크에서 점심을....

 

 

 

만두생우동을 끓이며....

 

 

 

멋진 용문....

 

 

 

절벽위 천마봉....

 

 

 

흐릿함 속으로 다가온 낙조대....

 

 

 

건너편 능선 낙타바위가 위용을자랑한다...

 

 

 

흐릿한 배맨바위....

 

 

 

낙조대ㅐ를 배경으로....

 

 

 

푸르른 소나무....

 

 

 

핸디맨님....

 

 

 

다시 도솔천 내원궁 용문을 바라보며....

 

 

 

천마바위...

 

 

 

낙조암....

 

 

 

낙조대 건너편 긴계단...

예전에는 아주 오래전 로프만 매달려 있었다..

근래에 들어서 종주 개념이 많이 있었는데..

전에는 길도 험하고 일반 산객들은 감히 가질 안했었다...

몇년전에도 구황봉쪽은 길이 좋지 않았었다..

오염이 되지 않아 산행중 구렁이들도 많이 보았었다...

 

 

 

다시 용문골 내원궁을 바라보며...

지난해 용문에서 늦가을날 하룻밤을 묵었었다...

 

 

 

골은 겹겹이 돌고 돌아 물이 흘러 간다...

 

 

 

도솔천 내원암을 바라보며....

 

 

 

지나온 낙조대....

마치 수석이 반위에 언처있는듯 하다...

 

 

 

배맨바위가 이제 측면으로 들어 온다....

 

 

 

배맨바위 바로앞 바위에서 바라보며...

 

 

 

다시 바라본 천마봉....

 

 

 

 

청룡산 정상....

 

 

 

청룡산에서 임하균님...

 

 

 

멋진 여전사님...

 

 

 

언제나 낭만이 가득하고 올곧은 핸디맨님...

 

 

 

쥐바위로 출발하며....

 

 

 

오른쪽 쥐바위와 쥐바위암...

 

 

 

뒤돌아 배맨바위.....

 

 

 

가까이에서 바라본 한쌍의 쥐바위....

 

 

 

쥐바위는 위에서 ㅂ라 보아야 뚜렷하게 보인다...

 

 

 

쥐바위암을 올라서는 일행...

 

 

 

멋진 절벽능선....

 

 

 

쥐바위암에서 바라본 배맨바위... 

 

 

 

천마봉과 그뒤 장군봉을 바라보며....

 

 

 

신선암봉 갈림길의 국기봉....

먼저간 정심님이 없어 젔다...

아마도 투구바위로 내려선것 같은데 일행이 오늘 바위하러 왔다고....

우리는 원래 계획데로 종주로 간다...

 

 

 

쥐바위암을 건너다 보며...

 

 

 

국기봉에서 내려서며....

 

 

 

능선 너머로 배면바위....

 

 

 

악어바위....

 

 

 

악어바위가 있는 절벽능선....

 

 

 

희여재....

일행중 도저히 못 가겠다고 한다...

여기서 삼인초교까지는 3시간이 걸린다..

아마도 장거리를 안해본 사람이라서 그런지 겁을 먹는다..

하는수 없이 여기서 도솔재로 내려서기로 하고 희여재에서 내려선다...

여기 도솔재 가는길은 늦가을 무척 아름다운 숲길이다..

한번쯤 걸어보면 좋은곳....

그렇지 않으면 저수지만 한바뀌 돌아도 참 멋진 데이트 코스이다...

 

 

 

희여재에서 내려서는 길....

 

 

 

신선암봉 능선....

 

 

 

도솔재 저수지뚝....

가을 억새가 아름답다....

 

 

 

희여재에서 내려선 계곡....

 

 

 

도솔재에 남은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눈이 내린 겨울 가끔 오면 홍시가 되어있다....

 

 

 

주차장으로 내려서는길가....

 

 

 

아직도 몇몇 나무에는 늦가을 단풍이 남아있다....

 

 

 

여유로운 핸디맨님...

 

 

 

이제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잡은듯 하다...

 

 

 

대장님 부부....

 

 

 

이제는 마지막 말라가는 잎새....

 

 

 

고목속에 쌓인 작은소원의 돌들?....

무엇을 바라는건지?

...................

 

 

 

늦은 시간이여서 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 많던 사람들 이제는 선운산도 휴식기에 접어 드는듯 하다..

 

 

 

나무를 타고 오르는 덩굴나무....

 

 

 

모두 무념무상의 행복을 얻어 내려서고 있는지?

우리들의 뒷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돌아서 다시....

 

 

 

동운암 입구의 멋진 단풍....

 

 

 

창포와 어우러진 단풍....

 

 

 

다시 선운산을 올때는 언제가 될지..

아니면 언제든 발길을 옮겨 다시 적막의 길을 걸을지...

삶이 울적할때 가끔 오던 도솔천 내원궁...

다시 그속으로.....

 

 

 

을씨년스런 개울 흐느적 거리는 개울을 따라 훌러 내리는 개울물....

 

 

 

도솔산 일주문을 나서며....

 

 

 

가끔은 인공적인 모습에도 감흥이 오는때가 있다....

 

 

 

이제는 정답던 노점의 할머니들도 없다...

그 자리를 젊은 아낙들이 채우고 있고 정취는 더욱 어색해 지기만 한다...

지금도 윤철이 엄마는 건강히 잘계신지?

선운사옆 마이재로 오르는 차밭옆에서 사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