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얼 30일 전남 완도 청산도 섬산행....
산행코스 ; 신흥리해수욕장-전망대-오산-대봉산-대성산-대선산-고성산-
읍리고개-보적산-범바위-전망대-권덕리-해안길-서편제촬영지-
봄의왈츠세트장-당재-도청항..
산행시간 : 08시 00분-15시 30분(7시간 30분 점심휴식포함)
산행거리 : 대략 17Km.
대봉산 오르는길에서 진달래와 함께...
6시 30분 청산도행 배에 몸을 싣고 어둠이 걷히는 완도항을 바라보며...
신지도 다리아래 불을 밝힌 고깃배가 지나가고...
서서히 어둠이 걷히는 완도항 그리고 멋진 섬...
제주행 배도 떠나고 있다...
청산도 도착하기전 무인도 섬....
청산도 도청항으로 우리를 태우고 입항하며....
버스를 타고 신흥해수욕장으로 가기를 기다리다 만난 꽃상여....
청산도에서 보는 꽃상여 얼마나 오랫만에 보는 꽃상여 인가...
몇년전 진도에서 꽃상여를 보고 근 10여년만에 꽃상여를 본다...
어느 복많은 망자가 요즘 시절에 꽃상여를 타고 승천을 하는지?
마음 같아선 저 상여를 따라 가고싶은 심정 이였다..
이상 야릇한 호기심.....
한때 만가를 어찌나 좋아 했던지...
지금도 고이 간직한 각지방의 만가들..
그리고 유득히 좋아했던 박병천님의 구음시나위...
한때 나를 정신적 성장으로 이끌었던 것들이다...
지금도 혼자 무료 할땐 가끔 듣는다...
신흥리해수욕장.....
2년전 매봉을 산행하고 여기로 내려서서 다시 오산으로 향하던 추억...
그땐 하루에 이섬 산을 종주했던 기억이다...
해변가 집들 이렇게 돌담이 쌓여있다...
아마 바람이 심해서 그런다고 한다....
길가 담장옆 동백꽃....
돌담장에 새생명이 움트고....
묵은밭엔 층층이풀꽃이 오르고....
한적한 해안가....
상산포해수욕장.....
길가의 머위대.....
상산포 전망대.....
조망 좋은 민박집....
상산포의 고요한 바다....
오산으로 오르는 고갯마루....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된다....
산에서 처음 만나는 진달래....
진달래 속에서 운산.....
은종님.....
무척이나 색이 밝은 진달래.....
표지석이 없는 오산 정상....
이곳 조망도 괜찮은데 날씨가 조망을 허락하질 않는다...
오산에서 내려서서 양지마을 안부에서....
가끔 돌담으로 쌓여진 무덤을 지나며....
양 길가 꽃길을 지나가며.....
순하디 순한 진달래.....
운무가 쉽사리 걷히지 않고 만족하는 은종님....
운산....
이슬이 꽃잎마다 젖어있는 진달래....
잘 정비된 산길과 진달래....
유난히 빛이 고운 진달래....
운산과 은종님....
마냥 청춘이 되어 버린 은종님....
대봉산 정상은 완전 진달래 밭이였다....
정상에 있는 석축 봉수대인지?...
대봉산 정상 표지석...
아직 꽃이 덜핀 할미꽃.....
이정표가 잘못된곳.....
물기를 머금은 현호색...
대성산 정상 표지목....
대성산에서 하산길....
하산길에 올들어 처음으로 또아리를 틀은 뱀을 보았다...
건너편 대선산 오름 능선길.....
습기가 많은 지역.....
유득히 콩난이 많은 곳이다....
나무를 타고 오르는 콩난줄기.....
길가에 떨어진 붉은 동백꽃.....
붉은 동백꽃.....
대선산 갈림길.....
대선산 정상을 갔다 다시 와야 한다....
대선산 정에서 잠시 휴식 그리고 빵에 술한잔....
대선산에서 출발하여 조금 내려서면 조망 좋은 바위가 나온다....
조망 바위에서 바라본 매봉 그리고 구름에 덮인 보적산....
부흥리 구들장 논을 바라보며....
조금전 조망바위.....
아래서 바라보면 마치 장수가 칼를 집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칼이 마치 층층이 돌을 쌓아 놓은듯 하다....
부흥리 너머 동춘리를 바라보며...
동춘리는 매봉 아랫마을 이다...
다시 고성산으로 오르는 잘 다듬어진 산길....
고성산 바로 아래 진달래가 피어있는 오름길....
성 흔적이 남아있는 고성산....
무너진 성벽.....
성벽에서 멀리 조망하는 은종님.....
고성산에서 내려서며 213무명봉을 바라보며...
무명봉과 고성산 중간 허리에 읍리고개가 지나간다....
아침에 버스로 지나간 읍리고개.....
읍리고개 이정표....
양지 바른곳은 여지 없이 야생화가 피어있다...
보적산을 향하여 오르며....
장기미에서 오르는 중간 고개....
보적산 암봉.....
진달래와 함께 피어오른 보적산....
다시 아침에 버스에서 내렸던 곳을 바라보며....
매봉과 보적산 중간 안부 장기미로 가는 길이 나있다....
지나온 능선길.....
앞개포구를 바라보며....
보적산 바로앞 범바위....
보적산 정상 부분....
날씨가 어찌 덥던지 바지를 내리고 거풍하는 은종님....
보적산 정상이 아름다운 진달래....
다시 매봉아래 신흥해수욕장 쪽을 바라보며....
보적산 정상에서 인증....
보적산 정상에서 바라본 범바위....
산아래 바닷가 권덕리 포구...
권덕리 산길 넘어 앞개포구를 바라보며....
보적산 정상에서 운산....
정상에서 내려서면 넓은 바위가 나오는곳.....
보적산에서 내려서며 만나는 돌담이 쌓인 무덤....
뒤 돌아본 보적산....
산행중 따온 두릅과 산마을에 술한잔 하면서
오늘 주매뉴인 황태국을 끓이며....
십전대보주에 상큼한 두릅이 입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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