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0일 전남 완도 청산도 섬산행....
촬영장에서 바라본 멋진 도락리 갯뻘가....
유채꽃은 아마 2주 후 중순쯤 에나 활쫙 필듯 하다...
범머리 바위...
고개를 넘는 길가 바위에 쌓아 올린 작은 돌무지들....
범바위....
밴취에 앉은 은종님...
보적산을 바라보며....
범바위 전망대....
범바위를 오르는 사람들....
나는 예전에 두번 오른적이 았어 그냥 스처 간다..
범바위의 전설....
범 호랑이 조형물....
범바위를 지나며 돌아본 범바위...
범죄없는 마을 권덕리를 바라보며....
勸德里
전망대를 향하여.....
백도를 바라보며....
신비한 야생화들....
간간히 발길을 잡는 야생화들...
장기미 해안가 절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범바위 그리고 보적산....
길을 다하는 맥의 끝지점....
주렁주렁 열린 보리수 열매....
날씨가 따뜻하여 출하를 놓처버린 봄동이 꽃을 피어 버렸다...
암울한 농민들의 현실 이다...
보리도 피어나고 보리피리를 불어 보고 싶어도
힘들게 일한 농민들 생각에 차마 뽑지를 못하고..
마음으로 삐리삐리 풀피릴 불어 본다...
눈두렁에 핀 산딸나무꽃....
다시 마을앞길에서 슬로길을 만나며..
권덕리 마을 공동우물....
오랫만에 보는 새마을 창고...
참 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어렸을적 마을앞에는 언제나 처럼 이런 마을 창고가 있었다...
새마을 창고앞 엄청 큰 접시꽃 나무가 있다...
접시꽃이 이제 피어나기 시작한다....
이 큰 나무가 꽃을 피우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돌담길 위 어느 허술한 집.....
지붕은 그렇지만 집은 석가래들도 아주 좋다..
전통적인 한옥 서민집 들이다...
어렸을적 한번씩 석가래 밑 백회질을 할때면 지금 기억으로
우무가사리를 녹여 풀을 만들어 백회와 섞어 바르던
기술자들 생각이 난다..
이런 공사 끝나면 집은 얼마나 깨끗하고 우화 하던지....
지금도 그 시절을 회상하면 참 좋은시절 이였다...
층층이 쌓인 돌담들....
마을 어귀 유채꽃이 피고....
톳을 따는 할머니....
다시 마을을 떠나 산길 바닷가길을 걸으며....
산길 바닷가 절벽 아래 해변가....
넉넉한 바닷가길....
저절로 잠이 온다....
날씨가 따뜻한곳은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좀 더 이어젔으면 좋으련만 산길은 파도소리에
나그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양지 바른곳....
급경사 낭떠러지에서 파도 소리가 따고 올라온다....
누렇게 달구지꽃도 피고.....
길이 끝나는곳 돌담길이 어어진다....
시간넘어 세계가 없는곳으로 훌쩍 뛰어 넘고 싶다....
산길을 벗어나 바닷가길 망가진 작은배....
청산도 슬로길은 마라톤 풀코스 길이인 42.195 라고 한다...
멋진 앞개포구....
잠시 물과 헤어진 작은 어선.....
길가 무우꽃이 청조하게 피웠다....
파도에 마름질이 되어 버린 바위들....
길가 자연산 구기자 나무.....
갖가지 형상의 돌해수욕장....
갈대늪 지역....
세트장으로 가면서 길옆 어느 납골묘....
양지 바른 논두렁가 야생화....
세트장으로 오르는길 마을 회관....
마을 안길.....
세트장으로 오르는 돌담길....
소나무숲속 당집이 보이고 유채꽃은 이제 피워 나고....
봄의왈츠 세트장 건물.....
청산도 도청항.....
가까이에서 바라본 봄의왈츠 세트장.....
내려다 본 도락리 포구....
땅콩도 꽃을 피었다...
아름다운 봄의왈츠 세트장....
나무 밴취와 도청항....
청산도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곳.....
느림 우체통....
다음에는 건너편 도락리쪽 슬로길을 걸어 볼까 한다...
세트장을 떠나며....
돌담 축대 위 서편제 세트장....
2주쯤 후에 가장 아름 다울듯한 우채꽃...
조금은 빠른 기분이다...
포구를 따라 걷는 아름다운 길을 보며...
서편제 세트장...
밖에서 바라본 서편제 세트장....
세트장 옆 당집....
당집 뒤 당산의 당판....
당집에서 바라본 아랫 마을....
대선산 자락 아래 읍리 마을....
큰 길가 담벼락....
배를 타고 청산도를 떠나며....
이 배가 마지막으로 빠저 나가는 배이다...
오후 6시 배가 마지막 배 이다...
4월 부터는 배편이 시간대 별로 있다고 한다...
해는 서서히 서편 바닷속으로 내려선다....
낙조와 은종님....
멀리 신지도 방면....
신지도는 예전에는 섬 이였다..
지금은 다리가 놓여 차량으로 들어 가지만...
해는 서서히 더욱 붉어진다....
붉은 기운은 모두 바다가 빨아 먹어 버린다....
이제 완도 해돋이 공원 능선 너머로 떠나고 있다...
다시 산으로 숨어 버리는 햇님....
일출 전망대 뒤로 숨은 햇님....
이제 햇님은 서서히 그 하루의 생명을 다 해간다...
어느새 우리를 싫은 배는 완도항에 도착하고.....
아침에 그랫듣이 어둠이 밀려 오기 시작한다...
줄거웠던 하루도 이제 뒤로하고 섬 산행 일과를 접는다...
다음에는 벗꽃을 보러 진해로 떠나련다...
오랫만에 가보는 진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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