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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한신계곡-대성계곡 2

by 松下 2014. 8. 18.

2014년 8월 17일 경남 함양 한신계곡- 하동 대성계곡 산행....

 

창불대의 멋진 풍광이 운무에 가리어 아쉽기만 하다....

 

 

 

 

 

영신대....

 

 

 

 

 

영신데에 들어서는 임하균님...

 

 

 

 

 

영신대 제단....

 

 

 

 

 

영신대 상단의 바위군....

 

 

 

 

 

영신대에서 바라본 창불대의 암봉....

 

 

 

 

 

영신대에서 칠선봉쪽으로 나가는길...

왼쪽 길을 따라 나서면 칠선봉으로 가는길이고

오른쪽으로 바로 올라서면 영신대 바위위 전망대 이다..

 

 

 

 

영신대에서 강남곤님....

 

 

 

 

 

운산....

 

 

 

 

 

김길녕님....

 

 

 

 

 

임하균님....

 

 

 

 

 

암벽의 힘이 느껴지는 영신대 바위....

 

 

 

 

 

이어지는 지리의 능선들....

 

 

 

 

 

멀리 덕평봉능선이 한획을 긋고 있다...

 

 

 

 

 

다시 올라서서 영신봉 안부에...

이비위를 비롯해서 오른쪽길은 영신대길...

왼쪽 능선길은 창불대 음양수로 이어지는 능선길 이다...

 

 

 

 

 

아름다운 창불대를 바라보며...

 

 

 

 

 

천길 낭떠러지 창불대....

발아래는 족히 100미터쯤 낭떠러지 인듯 하다...

 

 

 

 

 

창불대에서 바라본 멋진 창불대 첫봉...

 

 

 

 

 

창불대 기도를 한 좌상인지 아님

신주를 모신 대인지는 알수 없다...

 

 

 

 

 

창불대의 조망은 영신봉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운무에 가린 창불대의 멋진 조망....

 

 

 

 

 

 

창불대에서 김길녕님....

 

 

 

 

 

날씨가 조금만 좋으면 얼마나 멋진곳인데...

창불대 아래 바위절벽 구간을 옛날부터 내려가 보고 싶은곳인데

아직도 가보질 않았다..

언제나 충동만 앞서는 이곳 창불대...

언젠가는 영신대에서 이구간까지 바위 아래을 둘러 볼까 한다..

이곳에서 지리산 빨치산들이 최후를 맏이 했다는데...

지금도 혼이 바위아래 남아 있는지도 궁금하고...

............................

 

 

 

 

 

창불대에서 임하균님....

 

 

 

 

 

 

간간히 선명함을 보여주는 감사함....

 

 

 

 

 

다시 운무가 덮히고....

 

 

 

 

 

세석산장은 희미하게 형체만 분간....

 

 

 

 

 

바람결 처럼 흘러가는 운무가 한층 멋을 자아내고....

 

 

 

 

 

마치 키를 재는듯 외롭게 서있는 구상나무....

 

 

 

 

 

상념에 잠긴 김길녕님....

 

 

 

 

 

대성골에서 운무가 일어나고....

 

 

 

 

 

마치 마음만은 신선이 부럽지 않은 강남곤님...

 

 

 

 

 

자시도 눈을 돌릴수 없게 만드는 창불대의 멋....

 

 

 

 

 

마음껏 줄기는 임하균님....

 

 

 

 

 

오늘도 이렇게 마음을 놓고 편안한 세속을 떠나보는 운산....

 

 

 

 

 

천길 낭떠러지 창불대....

 

 

 

 

 

멀리 능선도 희미하게 운무속에 갇혀 버리고....

 

 

 

 

 

지리산의 주능선.....

 

 

 

 

 

이제 이곳을 돌아서면 창불대는 안녕 이다....

 

 

 

 

 

마지막 큰 너럭바위 지역.....

조금 내려서면 음양샘이 나온다....

 

 

 

 

 

음양샘에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서울대 동아리들 이라고 한다...

청학동에서 천왕봉으로 간다고 한다...

 

 

 

 

 

음양샘 좌측샘....

좌측샘이 수량이 풍부하고 우측샘은 수량이 거의 없다...

 

 

 

 

 

우측샘은 그저 바위에서 흘러 나오는 정도이다...

 

 

 

 

 

젊은 학생들 부럽다...

나도 저만때 그랬었는데....

벌써 35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 버렸다...

미팅하고 야영하고 캠핑하고 하던 시절인데...

이제는 자식들에게서 지난날들을 보곤 한다...

요즘 애들은 통 낭만이 없고 폐쇄적이다..

그때 부터 어찌 그렇게 산을 좋아했는지...

지금도 팔자가 되어 버린것 인가?

 

 

 

 

 

조금 내려서서 보는 절구...

이곳에서 사람들이 삶의 터를 이루고 살았다는....

 

 

 

 

 

뒤돌아 보는 주능과 운무에 가린 창불대...

 

 

 

 

 

대성의 큰골과 작은골 사이로 멋진 칠선봉능선이 내려서고....

 

 

 

 

 

골 깊은 대성골....

가운데로 뻗은 능선을 따라 내려서는곳 이다...

 

 

 

 

 

이어지는 남부능선길....

 

 

 

 

 

쌍바위....

 

 

 

 

 

고사목 그리고 멀리 덕평봉 남능....

 

 

 

 

 

이 바위 이름이 기억이 ?...

 

 

 

 

 

의신마을 갈림길....

 

 

 

 

 

갈림길에서 내려서서 조망 좋은곳에서....

 

 

 

 

 

운무속에 가려진 단천능선.....

 

 

 

 

 

의신으로 향하는 능선....

 

 

 

 

 

겨우 육안으로 확인할 정도의 쇠통바위 능선.....

 

 

 

 

 

대성골로 내려서며 만나는 묘지....

 

 

 

 

 

조금은 미끄러운 너덜길....

 

 

 

 

 

하산길옆 작은 계곡.....

 

 

 

 

 

길옆 바위 채송화.....

 

 

 

 

 

잠깐 이어지는 산죽길.....

 

 

 

 

 

장군대가 있는 대성폭포가는길.....

 

 

 

 

 

큰세개골의 물이 힘차게 흘러 내리고....

 

 

 

 

 

큰세개골 입구에 있는 2층폭포....

 

 

 

 

 

김길녕님과 임하균님 지친 기색이역력하다..

잠시 이곳에서 소주한잔씩 하며 쉬어간다....

이제 배낭에 담은 소주와 육포 그리고 술빵을 꺼내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며....

 

 

 

 

바위 처마에 큰 말벌통이 있다...

엄청큰데 참 안전한곳에 집을 지웠다....

 

 

 

 

 

이제 이다리를 건너면 대성마을로 접어든다....

 

 

 

 

 

길가의 나목.....

 

 

 

 

 

큰세개골과 작은세개골의 경계지역....

 

 

 

 

 

작은세개골 다리....

 

 

 

 

 

작은세개골......

 

 

 

 

 

작은세개골 아래 합수지점.....

 

 

 

 

 

작은세개골 초입.....

 

 

 

 

 

합수지점 물은 말없이양쪽 물을 합하여

아래로아래로 흘러 보낸다....

 

 

 

 

 

긴급 통신지역.....

 

 

 

 

 

대성마을로 가는 편안한 길......

 

 

 

 

 

원대성마을 입구.....

 

 

 

 

 

길옆 바위를 넘어다 보는 더덕나무....

하필 내눈에 결려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꽃이 얼마나 만이 열렸는지....

조심 스럽게 더덕을...

하산주를 마실때 아주 얇게 썰어 소주에 넣어

더덕주를 만들어 먹었다....

 

 

 

 

 

스치듯 지나며 대성골을 지나친다....

 

 

 

 

 

너덜지역을 지나는 일행...

 

 

 

 

 

줄거운 강남곤님.....

 

 

 

 

 

이길을 얼마나 올랐던가 해아릴수 없는 추억들....

 

 

 

 

 

운지버섯.....

 

 

 

 

 

대성마을 민박집......

 

 

 

 

 

물한잔을 하고 지나친다.....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자고 해도 일행은 답이 없다...

하는수 없이 그냥 지나친다...

조금은 아쉽지만.....

 

 

 

 

 

밤송이가 여물어 오는듯 하고

가을이 이렇게 서서히 오는듯 하다....

 

 

 

 

 

이제 마을 언저리를 돌아 넘고.....

 

 

 

 

 

동네를 돌아 나서는 동구밖 모습....

 

 

 

 

 

한층 멋을 자아내는 대성마을 동구.....

 

 

 

 

 

이곳에 오면 언제나 쉬어가는 동구밖....

어쩐 일인지 발길을 자연스럽게 잡는곳 이다...

 

 

 

 

 

길게 늘어진 덕평봉능선을 돌면 의신마을 이다....

 

 

 

 

 

바위 멈춰선곳.....

 

 

 

 

 

대성골 원통암 입구.....

 

 

 

 

 

의신으로 가는 마지막 한가한길.....

 

 

 

 

 

늘어진 능선들....

단천능선,쇠통바위능선,지네능선.....

 

 

 

 

 

돌배나무에는 돌배가 주렁주렁 열렸다....

익은 돌배를 술담그면 향도 좋고 맛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눈데.....

 

 

 

 

 

의신마을 통제소에 도착.....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이다....

산악회를 따라 나서 나름 여유로운 산행 이였다...

 

다음은 지리산 어느골에서 시간을 보낼지...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