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1일 경남 함양 지리산 한신지곡-한신계곡 산행...
산행코스 : 백무동-가내소폭포-한신지곡-연하봉-촛대봉-세석-한신계곡-백무동...
산행시간 : 08시 00분-18시 40분(10시간 40분산행)
함께한동지 : 김은종,운산.... 산행거리 : 대략 18Km...
오랫만에 천령폭포를 배알하고.....
2주만에 다시 드는 한신계곡....
한신계곡을 들어서며....
서낭당 고개를 넘으며....
큰새골로 내려서는곳.....
곧은재능선 끝자락과 멀리 이어지는 지리의 능선들....
첫나들리폭포에서 김은종님...
운산.....
첫나들이폭포와 연하북능.....
감미로운 햇빛이 들고.....
첫나들이폭포의 다리......
첫나들이 폭포에서 조금 올라서서 만나는 아름다운곳.....
길옆 너럭바위.....
계곡안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다리....
이 다리를 몇번이나 건넌건지 알수가 없다..
아니 쉴수없을 정도로 많이 다닌곳 이다....
지리산에 홀랑 빠저버린 김은종님.....
가을색이 물오르면 환상적인 곳이다....
층층이 이어지는 계곡과 폭포들.....
다시 길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계곡...
이곳도 단풍이 물들면 쉬 발걸음 옮기기 싫은곳 이다...
뒤돌아 바라보는 소지봉 능선길.....
인간의 발길이 닫는곳 참으로 아름답고 평온함 이다...
계곡은다시 굽이를 돌아서고 있다...
단풍이 아름답게 드리우면 아름답기 그지 없는데...
아름다운 가내소 폭포에서 김은종님....
운산....
가내소폭포...
지금은 나무대크를 만들어 누구나 볼수있겠끔
하여 있지만 예전에는 무심결에 일반인들은 그냥 스처 가는곳 이였다....
가내소를 등지고 왼쪽 한신지곡으로 드는곳..
소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기다리고 있다...
한신지곡에 발을 옮기고....
한신지곡의 첫번째 폭포.....
김은종님....
운산....
서서히 단풍잎은 햇빛을 받으며 색다른 맛을 자아낸다....
오늘은 제법 수량이 풍부하다....
거세게 하얀포말을 품어낸다....
이곳을 팔팔폭포라고도 하고?....
폭포에서 김은종님.....
운산.....
마음의 평화라는게 이런것일까?....
다시 차분한 계곡으로....
팔팔폭포위 평평한 암반부분....
다시 물의 꼬리를 휘어 내린다....
이제 앞서간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한곳 이다....
희미하게 햇살과 버불어 계곡이......
다시 무명폭을 오르며....
깍아지른 절벽....
계곡수는 마치 살아있는 용처럼 몸을 좌우로 숨기고...
몇번을 이곳을 들었는지는 기억은 나지 않고....
근래에는 지난해 인듯 하다....
또 어떤이는 이곳을 팔팔폭포라고 하고?...
오늘은 단둘이 평온하게 오른다.....
수량이 좋아 폭포수가 그야말로 하얗다....
발걸음은 다시 짚은 숲으로 안내한다....
가을 10월 중순에 오면 환상적으로 멋진곳이다....
지리산에 홀랑 넘어간 사나이 김은종님....
폭포도 아름답지만 햇빛에 감도는 단풍나무 잎이 더 싱그럽다....
예전에는 이길이 장터목으로 가는 기름길 이였는데....
열리지 않는 호두나무잎 들만 계곡을 내려다 본다....
앞서가는 사람들이 보인다고 하는곳.....
섬섬옥수가 이 아닌가....
짐을지고 들어서는 지리산 그 짐을 자시나마 벋을수 있는 유일한길
그것은 오직 지리산 이리라...
드는 햇살이 눈부시고....
왼쪽 소지봉 쪽에서 흘러 내리는 작은 합수가 멋지다....
발걸음 가벼운 김은종님.....
늘상 마음으로 와 가까이선 김은종님...
고향 선배이자 산행 동료이다....
벌써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병마에 싸워가는 배우자 생각..
늘상 마음은 아프지만 때로는 홀러 서야만 하는 심정..
지리산 산아사리팀 후미를만나고....
생동감이 넘치는 지곡.....
하얀포말...
햇빛에 너무나 환상적인 멋을 자아내는곳.....
기온이 내려서며 포말은 더욱 하얗다...
낮은곳으로 향하는 폭포수......
지난해 가을 멋진 단풍에 물들었던곳....
검붉은물 그리고 쏘아 내리는 폭포수.....
비록 이런 폭포는 작은듯 하여도 멋진 폭포들이다...
아득한 세월 말없이 쉴새없이 흐르는 계곡..
언제한번 이나 마른적이 있었을까....
이지역은 바위 형태들이 조금은 다른 지역 이였다....
물가 생명력이 대단하는것을 말하여 주는 나무....
살아 숨쉬는듯한 물길....
마치 용이 승천하듯 휘어저 꼬불꼬불 흘러 내린다...
드디어 보이는 오늘 최고의 폭포 청령폭포....
가을날 천령폭포 상단에 올라서면 조망과 단풍이 일품이다...
겨울에는 빙푹이 되어 더욱 맛을 자아낸다....
오랫만에 만나는 전상진님....
낙동정맥을 할때는 한달에 한번은 만났지만..
천령폭포에서 운산.....
천령폭포에서 산아사리님...
우리보다 1시간전에 올라섰다고 한다....
천령폭포 상단에서 바라본 폭포수....
천령폭포의 당귀꽃.....
천령폭포 상단 물이 모아지는곳....
상단에서 바라본 천령폭포 모습....
상단에 올라서서 휴식 막걸리 한잔과 민어회를 준비하고
오랫만에 만난 동지들과도 한잔씩 하고....
천령폭포에서 바라본 조망....
휴식을 하고 한걸음 다시 오르며....
이완근님과 전상진님....
처음 뵙는 박성득 친구분....
가로놓인 나뭇가지를 잡고 고민중인듯.....
살아 숨쉬는 물 춤을 추듯 흘러 내린다.....
다시 치렁치렁 원시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는 계곡.....
넓은 너럭바위가 있는곳...
양갈래로 나있는 물길....
천천히 줄기는 박성득님....
아침 출발은 칠선으로 들려고 왔는데..
오랫만에 동지들을 만나서 술에 오늘도 쩌린다....
멋진 와폭 지역....
오늘 처음 만나는 여성분 박성득 친구분 이라고....
여전히 가슴 설래는 폭포수.....
천고이래로 물길이 쉼 없이 흘렀을 것을....
이제 서서히 계곡 갈림길이 다와가고....
계곡사이에 보이는 지리의 능선들....
오랫만의 화담들....
계곡 갈림길 좌골쪽....
우골쪽.....
배낭을 벋어놓고 내림폭포로....
내림폭포에서 산아사리님...
좌골 내림폭포.....
내림폭포에서 운산.....
박성득님과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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