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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한신지곡-한신계곡(장군대를 지나 연하선경 늦은 야생화꽃 속으로...) 2

by 松下 2014. 9. 1.

2014년 8월 31일 경남 함양 지리산 한신지곡-한신계곡 산행....

 

 

연하봉의 야생화.....

 

 

 

 

 

내림폭포에서 이완근님....

 

 

 

 

 

다시 되돌아 우골로 접어들면서.....

 

 

 

 

 

비좁은 우골 오름길....

 

 

 

 

 

조금씩 사뭇 경사가 급해진다...

 

 

 

 

 

너럭바위에서 점심을 기다리는 일행들이 보인다...

 

 

 

 

 

너럭바위에 먼저간 일행들...

 

 

 

 

 

우골의 작은 폭포....

 

 

 

 

 

너럭바위 바로아래 합수폭포....

 

 

 

 

 

점심을 준비중인 너럭바위....

 

 

 

 

 

쉬 발길이 닫지 않는 우골....

 

 

 

 

 

우골 너럭바위옆 작은폭포....

 

 

 

 

 

수량은 이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점심중비중 민어지리국.....

 

 

 

 

 

갖가지 요리들....

너무나 많이 먹는 점심과 술.....

 

 

 

 

 

계곡옆 구절초 가을을 알리는 꽃....

 

 

 

 

 

역동의 폭포수 부서지고 부서지고....

 

 

 

 

 

너덜속으로 숨은 물길들....

 

 

 

 

 

다시 조금은 계곡의 멋을 자아내는곳....

 

 

 

 

 

우골은 경쾌한 맛은 덜한곳 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면 능선으로 서는곳이다...

장터목산장 재석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실폭처럼 이어지는골....

 

 

 

 

 

다시 나뉘어지는 우골에서의 합수지점.....

 

 

 

 

 

계속하여 우골로 올라서며....

 

 

 

 

 

가파른 계곡 오름길 우측으로 바위절벽.....

 

 

 

 

 

거의 상단에 올라선 우골....

 

 

 

 

 

우골의 마지막 급경사 폭포.....

 

 

 

 

 

이어지는 가파른 계곡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연하북능선.....

 

 

 

 

 

이제 서서히 계곡은 수량을 감추기 시작하는곳....

계곡옆 야생화가 무척이나 나그네를 반기고

가을의 길을 안내하는 생각이 든다....

 

 

 

 

 

겨우 살아 숨쉬듯 물길은 모습을 드러 낸다....

 

 

 

 

 

우골에서 바라본 연하북능선 조망바위.....

 

 

 

 

 

이제 후미와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하고....

졸졸흐르는 계곡은 이제 힘을 잃어간다....

 

 

 

 

 

아름다운 야생화......

 

 

 

 

 

올라선 계곡을 뒤돌아 보며.....

 

 

 

 

 

다시 나타난 고사목과 벼랑바위.....

 

 

 

 

 

짚붉은 당귀꽃.....

 

 

 

 

 

계곡은 이제 꼬리를 틀고 돌아선다....

 

 

 

 

 

산사태 지역을 올라서기전 마르기 시작하는 계곡....

 

 

 

 

 

뒤돌아 보는 계곡 서서히 운무가 덮여온다.....

 

 

 

 

 

산사태지역으로 올라서는 김은종님.....

 

 

 

 

 

산사태지역과 마른 계곡길....

 

 

 

 

 

산속으로 접어드는 마지막 계곡...

이제 산속 숲으로 빨려들어선다....

 

 

 

 

 

희미하게 남은 산길 얼마나 시간이 흘러는지

길은 서서히 그 자취를 일어가는것 일까...

 

 

 

 

 

바위옆에 놓여 녹이슨 집게.....

 

 

 

 

 

하얗게 꽃이핀 취나물꽃.....

 

 

 

 

 

산길에서 나와 연하봉 바위를 바라보며.....

 

 

 

 

 

쓰러진 고사목과 주능선길.....

이곳이 우골에서 나오는 지점이다....

 

 

 

 

 

구절초와 연하봉 암릉.....

 

 

 

 

 

멋진 연하봉 야생화꽃과 구상나무.....

 

 

 

 

 

아름다운 연하봉의 바위와 운무 그리고 야생화......

 

 

 

 

 

높이 오르는자 만이 만끽할수있는 지리산의 모든것들....

 

 

 

 

 

한참 발길을 잡는 야생화들......

 

 

 

 

 

바위를 돌아 연하북능선으로 내려갈까 하다

결국 세석으로 발길을 정한다...

야생화가 너무 아깝고 이별도 싫어서....

 

 

 

 

 

연하봉의 돌탑.....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

 

 

 

 

 

겹겹히 쌓인 바위들 보이지 않는 환상을 만들어 내는듯.....

 

 

 

 

 

운무가 쓸고가는 멋진 바위봉...

감히 선경이 따로 없다.....

 

 

 

 

 

감추어 버린 봉우리.....

 

 

 

 

 

언제나 그자리 모사목은 언제나 반겨준다....

 

 

 

 

 

멋진 고사목과 야생화.....

 

 

 

 

 

아름다운 연하봉과 촛대봉을 잇는길...

누가 이길을 놓고 내려서려는가...

 

 

 

 

 

이제 이 아름다움에 몸과 마음 육신을 다 내려 놓는다...

비록 잠시 이지만.....

황홀함 이다....

 

 

 

 

 

무거운 수묵화 처럼.....

 

 

 

 

 

김은종님.....

 

 

 

 

 

아름드리 구상나무 그리고 고사목 운무에 몸을 맡긴듯....

 

 

 

 

 

언제 이자리에 망부석이 있었는지?....

근래에 누군가 발견하여 세워 놓은듯.....

 

 

 

 

 

촛대봉으로 가는 멋진길.....

 

 

 

 

 

삶과 죽음이 동시에 생존하는 나무...

고사목이라 해야할지 생목이라 할지?....

 

 

 

 

 

이봉우리를 돌아서면 촛대봉 이다.....

 

 

 

 

 

촛대봉 뒷능선을 탈려면 이곳으로 들어서야 한다....

 

 

 

 

 

촛대봉.....

 

 

 

 

 

촛대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마치 한폭의 수묵화 이다....

 

 

 

 

 

촛대봉....

이곳을 넘어서면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청학샘 청학굴을 갈려면 넘어서야 한다...

 

 

 

 

 

아름다운 천왕봉으로 가는 능선.....

 

 

 

 

 

날씨가 쾌청하지 않지만 한층 멋을 자아낸다....

 

 

 

 

 

 

다시 운무가 겉혀가는 모습.....

 

 

 

 

 

촛대봉에서 바라본 세석대피소 그리고 영신봉과

겹겹이 늘어선 지리산의 능선들.....

 

 

 

 

 

영신봉만 남기고 운무가 가리어 간다....

 

 

 

 

 

언제 보아도 멋진 천왕봉......

 

 

 

 

 

천왕봉을 배경으로 김은종님.....

 

 

 

 

 

운산......

 

 

 

 

 

이제 아득한 지난날의 번영과 영화를 말하여 주는

몸뚱이만 남은 고목....

 

 

 

 

 

영신봉과 세석대피소를 서서히 삼켜가는 운무....

 

 

 

 

 

짙은 운무는 서서히 아득함 마저 느끼게 제석봉을

삼키고 천왕봉으로 향하고 있다....

 

 

 

 

 

운무는 무엇일까....

삶에서 운무는 어쩜 고통과 번뇌 일련지

운무가 지나간 뒷자리 새로운 영화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마치 우리뇌 인간의 고통과 지나간 뒷자리에도

우리네 인간의 모습은 변함없이 그대로 인걸....

자연은 그렇게 아님 이렇게 우리를 가르치고 있다...

 

 

 

 

 

운무는 이제 제석봉을 삼키고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굳건히 버터온 구상나무와 천왕봉 연하봉은

내게는 보여주질 않게 하는것 인지....

 

 

 

 

 

아름다운 구절초.....

 

 

 

 

 

세석대피소.....

 

 

 

 

 

이제 세석대피소 4거리에서 한신계곡으로 향하며

영신봉으로 이어지는 넓은 바위지역.....

 

 

 

 

 

백무동으로 향하며.....

잠시 지친몸을 쉬며 두유와 빵으로 휴식을 취하고...

 

 

 

 

 

 

백무동 내려서는길.....

 

 

 

 

 

운지버섯으로 덕지덕지한 단풍나무.....

 

 

 

 

 

한신계곡의 첫폭포......

 

 

 

 

 

이제 서서히 계곡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첫 형상을 가춘곳을 만나는곳 합수지점......

 

 

 

 

 

지루한 돌길......

 

 

 

 

 

오층폭포 상단쪽......

 

 

 

 

 

가을이 오면 단풍잎 사이로 무척이나 아름다운데

지금은 조금은 빠른듯 하는 한신의 계곡.....

 

 

 

 

 

지난여름 그 많은 더위는 이제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고 가을을 맞으려고 분주하다....

우선 물부터 더욱 푸르게 하고....

 

 

 

 

 

아름다운 오층교....

 

 

 

 

 

다시 보는 가내소폭포.....

 

 

 

 

 

한신지곡에서 흘러드는 합수지점 이르기전 지곡.....

 

 

 

 

 

합수지점을 지난 계곡은 더욱더 아름답다....

 

 

 

 

 

어두워지는 소지봉 능선......

 

 

 

 

 

역시 푸른물은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계곡을 뒤돌아 보니 영신봉과 촛대봉이 종지를 이루고

우뚝 솟아 있어 마치 하나의 산인양 서있다.....

 

 

 

 

 

첫나들이 상단쪽.....

 

 

 

 

 

무성한 고사리밭.....

 

 

 

 

 

 

오늘도 지리와 함께한 김은종님.....

일찍 내려서서 인월에서 씻고 귀향....

 

큰딸 기숙사 입실하는 날...

큰딸을 보내고 하루 일과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