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3일 전남 해남 달마산 종주...
산행코스 : 송촌-남도길임도-땅끝기맥임도-관음봉-바람재-불선봉-대밭삼거리-떡봉-
도솔암-마봉리주차장...
산행시간 : 09시 00분-15시 30분(점심 1시간포함 조망을 줄기며).. **거리 : 15Km..
관음봉 아래 아름다운 바람재...
그 뒤에는 불선봉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길...
송촌마을 입구 도로가에 있는 소나무....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준비하며...
송촌마을 버스 승강장....
마을로 들어서는 안길....
송촌마을 회관을 지나며...
마을은 조용하고 고요속에 잠들어 있다..
가을걷이가 끝난 시골은 요쯤이면 무척 한가롭다...
왼쪽 망ㄹ 안길을 따라 소나무숲으로 올라서며 온는 임도 능선과 만나는길이 있다...
오늘은 시간이 여유롭지 않고 일행들이 있어 그냥 송촌저수지 길로 간다...
마을길을 벋어나며 바라본 달마산 멋진 바윗길이 유혹한다....
농가옆 강아지 열심히 짖어된다....
좀더 똘람똘람 한놈.....
달마산 안내판과 남도길 안내판....
축사가 많은 동네이다...
병풍처럼 펼처진 달마산을 바라보며 걷는다....
송촌저수지에서 바라본 달마산....
온통 바위와 너덜로 이루어진 남도의 바위산.....
산길과 임도길이 나뉘어 지는 곳.....
이도를 따라 가도 다시 길은 만나고 그래도 산길로 접어 드는게
산을 다니는 산꾼들의....
작은 개울을 건너며.....
낙엽이 다저버린 숲길 그냥 고요하고 쓸쓸함 이다....
삼나무 숲길을 걸으며....
대나무밭 길을 걸으며....
산길을 벋어나 임도길로 나서며...
이 임도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서야 한다,,....
임도길 양옆으로 너덜지역...
아니 너덜이 먼저고 길은 나중에 났으리라....
농장지역이 있는 임도길....
임도를 따라 올라서다 바라본 관음봉...
이곳이 달마산 바위가 처음 시작되는곳 이다...
임도 갈림길....
오른쪽은 이진리로 가는 임도 왼쪽은 작은 딱골재로 가는 이도길 이다...
우리는 이진리로 가는 임도길로 접어 든다....
임도길에서 다시한번 관음봉을 바라보니 멋진 바위가 우리를 기다린다...
임도 고갯마루 이곳에서 오른쪽 산으로 접어드는 곳이다....
1년전 반대편 이진리쪽에서 올라서서 종주를 했었다...
조금 불미스런 일이 있어 지금은 그때 함께했던 동지 둘이 말다틈을하여
서로 보지 안하고 사는 시간이 1년이다...
옆에서 바라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임도에서 땅끝기맥 길로 접어들어 달마산으로 가는중 첫 바위구간이 눈에 들어서고...
바위봉에서 바라본 완도 앞바다....
멀리 두륜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바로 아래 임도는 우리가 올라섰던 그길이다....
골짜기 아래 우리가 올라섰던 송촌마을이 보인다...
송촌마을에서 이어지는 능선길 저 능선길도 임도로 올라선다...
관음봉을 올라서는 김은종님....
길은 바위옆 병풍처럼 둘러처진 바위를 마주하고 올라선다...
바다 건너 완도 상황봉이 한눈에 들어선다...
이길은 지금껏 근 20번은 다닌듯 하다..
아주 오래전 겨울산행 봄산행을 해마다 걸르지 않고 하였었다..
봄이면 미황사의 동백꽃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었다...
길옆 덩굴채 달린 마가목 열매들....
움푹폐인 바위벽이 처진곳...
아마 이곳도 안쪽을 다듬어 놓으면 도솔암처럼 멋진곳이 될것이다..
몇해전 저곳 안쪽을 보니 도솔암보다 넓고 아늑 했었다...
듬성듬성 이루어진 바위 덩어리들 모두다 건너편 두륜산을 향하여 있다....
한때는 저 바위를 올라타고 바싹 부터서 산행을 했었는데....
한참 릿지산행에 맛이 들었을때 이다...
다시 지나온 임도를 내려다 본다....
바위절벽사이로 등산로는 지나간다....
직선으로 절벽사이를 지나가는 구간...
100여미터 낭떠러지 절벽구간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야 하는 구간이다..
내려서는 박성득님....
금시라도 굴러 떨어질것 같은 바위들...
다시 바람재 이정표를 만나며...
무딘 바위들이 즐비하게 쌓여있다...
관음봉정상의 외로운 나무는 늘 그자리에서 오고가는 산객들을 배웅하고...
산아래 완도로 가는 관문 남창과 원동을 내려다 보며....
바위가 잘려저 있는 모습....
로프구간 오름길....
함께한 박성득님....
바로앞 관음봉 정상 이다....
바위옆으로 우회하는 길....
희미한 완도대교.....
완도 상황봉이 희미하게 바다 건너 다가온다....
이진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이진리에서 출발한 임도길이 보인다..
임도길을 따라 나서면 오늘 우리가 산행을 한 임도를 만난다...
송촌에서 오는길도 아름답지만 이진리에서 오는길도 아름답기는 바다를
보면서 오른다는것이 매력적이다...
관음봉을 올라서는길옆 넓은 깨진너럭바위가 있다...
이곳에 올라서면 조망이 일품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친다...
세월이 지나 언젠가는 이 바위도 무너지고 말겠지만.....
깨진조망바위에서 지나온길을 내려다 보며.....
왼쪽 바닷가쪽 너덜지역과 임도길 그리고 빈들판....
깨진 너럭바위에서 박성득님....
너럭바위 그리고 이진리외 송촌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마치 혈관처럼 산길을 가로 질러있다...
발아래 놓인 바람재 바람재에서 불선봉을 오르면 금방 이다...
일행들은 벌써 바람재를 지나고 있다....
바람재에서 불선봉을 배경으로 운산...
불선봉을 배경으로 박성득님....
김은종님...
일년전 이곳을 함께 종주하였던 곳이다....
유난히 달마산에는 단풍이 없는곳이다....
마저 남은 단풍을 배경으로 산아래 동네를 바라보며
이제 겨울이 올것을 기다려 본다....
겨울산행에서 가장 멋진구간이 이곳 바람재 이다..
눈덮인 달마산을 바라보면 가장 멋진곳 이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지만 바람재에는 밴취가 몇개 놓여있다...
바람재에서 다시 바라보는 달마산 정상 불선봉....
오른쪽 해남 송지면과 송지저수지....
바람재를 뒤돌아 바라보며....
이제 불선봉으로 발길을 옮기며....
조금은 험난한 너덜 오름길....
아름다운 바람재를 뒤돌아 바라보며....
이제는 바로앞 불선봉 정상이 보인다...
길게 이어진 너덜은 쉬지 않고 물처럼 흐르는 느낌마저 든다....
너덜아래로 임도가 나있고 이길은 남도길인데 미황사에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순례길 이고 우리도 이길 중간에서 만난길이다...
못네 아쉬운 바람재 저기서 쉬면서 술한잔 하고 와야 하는데
일행들이 앞서 지나가 버리고.....
아침에 우리가 출발한 송촌이 이제는 바로 오른쪽에 놓였다...
오른쪽 너덜로 올라서면 금방 올라서지만 그러면 달마산 완전종주를 하지 못하고
중간에 잘라 종주를 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은 멀지만 임도를 따라 임도에서 땅끝기맥길을 따라야 한다...
잠시 이어지는 부드러운 구간....
진달래가 피면 아름다운 구간이 이구간 이다....
불선봉 바로아래 이렇게 육산처럼 구간은 이곳 뿐이다....
함께한 막내 현승이.....
불선봉 정상 돌탑이 이제는 눈에 들어선다....
길게 이어진 바위 나성구간.....
바로아래 꽤 넓은터가 있는데 아마 절터인듯 하다....
멀리 완도를 건너다 바라보며....
지나온 바위능선들이 이제 꼬리를 감추어 버렸다...
모두다 어디로 숨었는 것일까?...
누군가 쌓아올린 소박한 돌탑....
멀리 해남 바닷가 송지쪽을 바라보는것인지 잠시 두손모아 합장해 본다...
이제 바로앞에 놓인 불선봉....
아쉬운듯 자주 돌아봐지는 지나온길...
그리고 강진 구강포에서 흘러 내리는 희미한 바다.....
병풍처럼 둘러처진 바위 병풍...
이 바위협곡을 따라 내려서면 산아래로 내려서는길이 있다...
아주 오래전 나도 이길을 따라 내려서본 적이 있다....
멀리 완도 상황봉을 바라보며....
조금은 험준한 구간을 지나며....
다시 조망이 좋은 바위를 우회하며....
조금전 돌탑이 있던 봉우리....
바위 사이로 지나온 봉우리가 보이고.....
아침에 출발한 송촌마을을 내려다 본다....
산에는 아직도 드물드물 붉은 단풍이 보인다....
이제 10여분 치고 올라서면 정상 불선봉 이다....
이제 가을산은 앙상한 나뭇가지와 허연 바위만 남아있다....
성문처럼 너덜구간이 있는곳....
한무리 사람들이 지나가고 대구에서 왔다는 산악회 사람들....
미황사를 바라보며 이제 불선봉에 왔다는.....
불선봉 정상에 일행이 보인다.....
우리 일행들이 돌탑에 보인다....
오늘산행의 절반을 불선봉 정상에서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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