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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빗기골-빗기능선 1

by 松下 2015. 2. 2.

2015년 2월 1일 전북 남원 지리산 빗기골-빗기능선 산행...

산행코스 : 내령-빗기골-영원사갈림길-삼정산-빗기능선-내령...

산행시간 : 07시 50분-16시 40분(8시간50분)  천천히 9명이서...

 

빗기골 깊숙한곳 지금은 집은 없고 집터만 있는곳...

그곳에 아랫동네 사람들이 고로쇠체치를 위하여 만들어놓은곳..

그곳에서 우리 일행들.....

 

 

 

 

 

내령에서 청수암으로 들어서는 빗기골 초입....

 

 

 

 

 

다리를 건너는 일행들.....

 

 

 

 

 

오늘도 지리에 들어서는 일행들 언제나 처럼....

 

 

 

 

 

굿당 청수암으로 가는길 모퉁이.....

 

 

 

 

 

색색의 연등을 따라 빗기골로 들어거며.....

 

 

 

 

 

간간히 발자욱을 따라 올라선다....

 

 

 

 

 

왼쪽 토굴처럼 생긴 바위굴...

아마 기도터인지?....

 

 

 

 

 

잠깐 이어지는 소나무숲길.....

 

 

 

 

 

연등을 따라 청수암이 보이고 길은 청수암 가운데로 지나간다,...

길이 아닌곳으로 지난다고 언제나처럼 듣는소리...

 

 

 

 

 

청수암을 벋어나 계곡을 건너며.....

 

 

 

 

 

작은 소망의 돌탑들 사이로 지나며....

 

 

 

 

 

좌우로 오가며 다시 길을 찾으며....

 

 

 

 

 

너덜밭으로 이루어진 빗기골.....

 

 

 

 

 

다시 계곡을 건너서는 일행들.....

 

 

 

 

 

몇몇의 발자욱...

동네 고로쇠꾼들의 발자욱이 나있고....

 

 

 

 

 

쓰러진 나무 무리사이로 지나며....

 

 

 

 

 

동구밖처럼 생긴 고개를 넘으며.....

 

 

 

 

 

멀리 올려다 보이는 능선들.....

 

 

 

 

 

두릅이 많이 있는 밭을 지나며....

 

 

 

 

 

건너편 빗기능선을 바라보며...

오늘 하산능선이 바로 저 능선길 이다....

 

 

 

 

 

건너편 바래동능선에는

아침 햇살이 밤새 얼어붙은 산을 녹이고 있다....

 

 

 

 

 

기온이 무척이나 차가운 계곡

그리고 얼어붙은 계곡을 올라서며...

 

 

 

 

 

지난해 고로쇠통인지 말라있고....

 

 

 

 

 

마을터에는 가시넝쿨과 감나무들....

 

 

 

 

 

무성한 넝쿨들 그리고 침묵을 같이 지키는 감나무들...

지난 세월 번성했던 기억 일랑 모두 지워 버렸는지....

 

 

 

 

 

눈덮인 축대와 삶의 흔적.....

 

 

 

 

 

그래도 계곡은 천년이든 만년의 세월이든 흘러 내리고....

 

 

 

 

 

고요한 빗기골 발아래서는 조잘거리는 물소리가

지나가는 나그네를 불러.....

 

 

 

 

 

왼쪽 능선을 등에지고 흘러 내리는 너덜.....

 

 

 

 

 

층층이 이어지는 논.....

 

 

 

 

 

꽤큰 집터의 축대.....

 

 

 

 

 

계곡따라 길게 이어지는 축대...

축대를 따라 계속 걸으며...

 

 

 

 

 

일행들도 이제 조금씩 적응하고....

 

 

 

 

 

집터앞 오래된 고목이 뿌리를 엉성하게 내리고....

 

 

 

 

 

아랫동네 사람들의 작업도구 창고...

 

 

 

 

 

창고앞에서 수진님.....

 

 

 

 

 

가느다란 고드름를 남기고 마라버린 창고처마....

 

 

 

 

 

과메기에 막걸리 한잔씩.....

한잔씩 하고 있으니 아랫동네 사람들이 올라온다..

아마 고로쇠 작업을 하러 올라온단다...

소주 몇잔을 같이 나누고 우리 일행도 일어선다...

 

 

 

 

 

서로간에 정담과 술잔이 오고가고 한참....

 

 

 

 

 

다시 계곡을 건너 올라서며.....

 

 

 

 

 

왼쪽 지계곡을 지나며.....

 

 

 

 

 

계곡옆 길을 따라 올라서며.....

 

 

 

 

 

이어지는 석축들 삶의 긴세월을 말하여 주는듯 하다...

 

 

 

 

 

바위 아래로 머리카락 처럼 흘러 내리는 줄기들....

 

 

 

 

 

춤추듯 쌓아올려진 돌탑....

 

 

 

 

 

별다른 큰폭포가 없는 빗기골.....

 

 

 

 

 

오른쪽 지계곡을 따르다 다시 트레버스하여 왼쪽 계곡으로

넘어서는 작은 바위지역을 넘으며....

 

 

 

 

 

다시 발아래 계곡을 바라보며....

 

 

 

 

 

이제는 계곡을 여위고 능선으로 올라서며 만나는 썩은나무...

 

 

 

 

 

눈길을 거칠게 올라서는 일행들....

 

 

 

 

 

뿌리채 뽑핀 나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일행들.....

 

 

 

 

쌍둥이 바위를 지나며....

 

 

 

 

 

능선 바로아래 이제는 햇살이 들기 시작하는곳을 오르는 일행들....

 

 

 

 

 

드디어 능선에 올라서서....

 

 

 

 

 

영원사 삼거리....

 

 

 

 

 

영원사에서 가파르게 올라서면 이곳 삼거리를 만나는곳 이다...

이곳은 근 10여회 넘게 온곳이다...

잠시 이곳에서 지난해 칠선계곡에서 수확한 산복아주에 술한잔씩을 하며

커피도 끓여 마시며 한참을 쉬어 간다....

 

 

 

 

 

영원사 삼거리에서 올라서며....

 

 

 

 

 

지리의 주능선을 바라보며.....

 

 

 

 

 

반야봉을 바라보며.....

 

 

 

 

 

길을 막는 수문장 바위를 돌아 지나며...

 

 

 

 

 

오래된 참나무들....

 

 

 

 

 

따사롭고 한가한 산길.....

 

 

 

 

 

멋진 조망바위....

 

 

 

 

 

상무주암과 삼정봉 갈림길 아래 멋진 휴식터에서....

잠시 여기서 사진촬영을 하며 쉬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