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8일 전북 정읍 내장산 산행....
산행코스 : 서래봉매표소-서래봉-벽련암-원적암삼거리-불출암지-불출봉-망해봉-연지봉- 까치봉-신선봉-금선계곡-내장사-매표소...
산행시간 : 09시 20분-15시 30분(6시간 10분) **산악회따라 성렬이와 둘이서...
서래봉에 있는 신선대에서....
서래봉매표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며....
개울을 따라 올라서며.....
일행들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사슴농장쪽의 대밭은 개울을 침범해 있다...
이곳이 밭이였다는 표식을 남기고...
손등의 혈관처럼 엉성한 소나무 뿌리들....
'
마치 코부라의 머리처럼 생긴 나무.....
너덜지역과 계단을 올라서며....
무지 미끄러운 서래봉 오름길....
금실도 굴러버릴것 같은 바위눈길....
아직도 후미는 소식이 없다.....
서래봉 바위능선이 시작되는곳.....
서래봉 갈림길 삼거리....
삼거리 조망터에서.....
조망터에서 바라본 내장저수지.....
김성렬군과 함께 서래봉을 돌아 벽련암으로 가면서....
서래봉 오르는 계단길에서.....
긴 서래봉 철계단.....
반대편으로 가는 산객들과 긴 철계단.....
뒷걸음질하여 내려서는 김성렬님....
다시 이어지는 긴 철계단 조금은 지루하리만큼 긴 철계단...
서래봉 바로 아래에 서서....
건너편 봉우리를 바라보며....
서래봉은 바위 봉우리로 길게 펼처저 있다....
서래봉 신선대 쉼터.....
쉼터뒤 푸른소나무가 있는곳이 신선대 자리이다...
서래봉 신선대...
이곳은 서너명이 앉아 쉬기 좋은곳 이다...
봄날 산아래를 내려다 보며 차한잔 마시기 좋은곳....
한눈에 내장사와 먹뱅이골과 건너편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주 멋진곳 이며 내장산 최고의 자리이다...
서래봉 끝봉바위.....
뒷쪽 내장산저수지를 진눈개비가 바람에 날리어
조망이 무척 희미하다....
건너편 신선봉과 가운데 까치봉에서 흘러내리는 영취봉능선....
서래봉아래 자리잡은 벽련암이 소나무 뒤로서있고...
겨울산속 흰줄을 그은 벽련암에서 원적암 가는길이 선명하다..
오늘 우리가 가야할길 이다....
발아래 놓인 내장사....
험준한 끝봉 아주 오래전 저곳에서 조망을 한 기억이.....
잠시 쉬며.....
신선대에서 기념사진 김성렬님....
다시 내장산저수지와 정읍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서래봉 정상.....
서래봉 정상에서 둘러본 내장산 능선.....
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
서래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벽련암.....
백련암 산너머 내장산...
영취봉 끝자락에 자리한 내장산...
금선계곡과 먹뱅이골을 양쪽으로 두고 있다....
신선봉과 영취봉너머 금선계곡 오늘 내려서는 계곡이다...
바위 머리를 돌아 벽련암으로 가는길....
깊이 폐인 먹뱅이골.....
서래봉에서 월령봉으로 가는 9봉 종주길이 이어저 있다....
건너편 연자봉과 장군봉.....
가야할 능선길.....
아주 오래전 내려섰던 영취봉능선...
나중에 혼자 저길을 다시한번 걸어야 겠다...
가을 단풍이 만산을 뒤덮을때....
서래봉을 내려서며 이바위 뒷쪽은 이제 낭터러지 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며....
조망터를 그냥 지나치며.....
벽련암으로 내려서는길...
그냥 지나가면 9봉종주길 이다....
어지러운 숲길 암자터가 있는곳....
썩은 나목 이나무를 본지가 아마 30년은 넘은듯하다...
아주 오래전 젊을때부터 본나무 이다....
길로 누워있는 나목.....
금새 뿌린 눈발.....
석란정지바위.....
석란정지 발문석.....
석란정지.....
길을 지키는 석사자처럼 길옆에 서있는 바위.....
죽어서도 돌을 먹고 사는건지?...
인간들이 먹여주는 돌들.....
담장너머 벽련암.....
벽련암의 축대.....
촘촘히 쌓인돌축대는 스스로 수많은 세월을 이야기 한다....
벽련암 당루....
벽련사 대웅전 뒤에는 서래봉이 병풍처럼 둘러처있다...
오층석탑앞 벽련암 천불전....
벽련암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서래봉아래 연꽃좌에 지어진 벽련암...
산중에 이렇게 넓게 자리가 있다는게 명당이라는걸
단번에 말하여 주고 있다....
당겨보는 서래봉....
참으로 멋진곳 이다...
2년전 큰형님을 이곳에 모신곳이다...
시간이 있으면 큰스님을 만나뵙고 인사 드려야 하는데
일정이 여유롭지 못해 그냥 돌아선다...
진공당 벽련선원 선방.......
다시 절을 나서 한적한 산길로 접어들며....
원적암으로 가는 산책로....
가을 단풍이 물들때 이곳은 한적하게 연인들코스로
아주 좋은곳 이다....
잔설이 내린 아침나절 몇몇 발걸음이 엷게 나있고....
느린듯 서있는듯 걸을수있는 멋진길....
불출봉삼거리에 도착하여...
직진을 하면 원적암 비자숲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불출봉으로 오르는길....
비자숲을 곁에두고 불출봉으로 올라서며.....
원적암은 참으로 조용하고 멋진곳이다..
앞에는 먹뱅이골이 흐르고 살아있는자의 마음을 내려놓게 하는곳이다...
그냥 시름 없이.....
원적암 이정표.....
작은 굴처럼 생긴곳들....
여름에는 무척이나 싱싱한 이끼가 있는곳인데
겨울이여서 인지 이끼도 성장을 멈추고 봄을 기다리는듯 하다...
떨어진 긴 고드름만이 겨울이 가고 있음을 알리는듯 하다...
가늘고 여린 고드름들....
탈춤을 추다만 엉성한 모습의 고목....
알수없는 형상의 작은 바위굴....
바위를 따라 계속 이어지는 작은굴들....
불출봉으로 이어지는 계단.....
아직도 푸르름을 자랑하는 청순함인가?...
불출암지.....
어느산꾼 여인이 혼자서 저심을 외롭게....
아주 오래전 이곳에서 하룻밤을 야영한곳이고..
가끔 산행을 하면 이곳에서 밥을 먹곤 하던곳....
지금은 불상이 없고 빈자리만 남긴 불상이 놓인곳....
불출암지 앞 마당...
산객들이 조망을 줄긴다...
불출암지의 샘....
물이 나는것이 참으로 알수없는 아이러니 이다..
이런 높은곳에....
불출암지에서 바라본 내장산 능선.....
다시 불출봉으로 오르면서....
불출봉 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