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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장흥 천관산 1

by 松下 2015. 3. 16.

2015년 3월 15일 전남 장흥 천관산 산행...

산행코스 : 천관사입구-천관사-휴양림-계곡-천주대능선-환희대-연대봉-환희대-

                    천관사능선-천관사...

산행시간 : 09시 50분-15시 40분(5시간 50분) **시산제행사따라가기..

 

천주봉 천주....

 

 

 

 

 

천관사입구 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을 시작하며...

 

 

 

 

바로앞 보이는 천태산....

 

 

 

 

 

시맨트 포장도로를 따라 한참을 오르는길...

 

 

 

 

양지바른곳 벌써 배꽃이 피기시작한다....

 

 

 

 

길옆 오리숲나무를 밴자리 수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지그재그로 올라서는 천관사 오르는길....

 

 

 

 

천관사 가는길 왼쪽으로 임도가 나있다...

이 임도길을 따르면 장천재로 가는길이고 한적하녀 걷기 좋은길이다..

몇년전 야영을 하고 이길을 걸었던 생각이 난다...

 

 

 

 

천관사 고개넘어 서있는 대장군......

 

 

 

 

고개를 올라서니 건너편 천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논에는 아직 푸른 보리로 덮여있고 남녁의 따스한 봄을 알리는 것일까...

 

 

 

 

건너편 휴양림앞 능선이 보인다...

저능선이 사자지맥으로 이어지는 산능선이다....

 

 

 

 

절마당 주차장에 도착하여 담장너머 천관사.....

 

 

 

 

돌층계를 넘어 극락보전....

 

 

 

 

오층석탑과 극락보전 그리고 바로옆 산신각....

 

 

 

 

 

선당...

 

 

 

 

 

3칸접집으로된 극락보전.....

 

 

 

 

예전에 올땐 산신각이 없는걸로 기억된다....

터도 많이 넓어지고 규모가 커진 느낌이다...

 

 

 

 

극락전안 모셔진 주불.....

 

 

 

 

요사체 안녕당....

 

 

 

 

절을 빠저나와 산길로 접어들며.....

 

 

 

 

대숲길을 지나며....

 

 

 

 

마치 긴터널을 지나온듯한 대나무숲길....

 

 

 

 

천관사능선 갈림길....

우리는 수창제 휴양림으로 길을 옮긴다....

 

 

 

 

수창제위 인천이씨들의 묘비....

 

 

 

 

수창제....

인천이씨들의 제각....

오래전 올때는 이 건물이 아닌듯하다..

한참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며 담론을 했던 기억들

지금은 그 역학자는 무얼을 하고 사시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땐 나보다 학문에서는 한수 아래였었는데..

지금쯤 역학의 대가가 되었을련지...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은 일이지만 공부하는 방법이라든지

그런저런 이야길 한참 나눈시간들..

그뒤 나는 한없는 인생의 수렁으로 빠저 들어섰고

10년이라는 세월을 무거운 업보에 시달려야 했다...

인생에서 가장 버거운 시간들이지 않았나 싶다

물론 아직도 살날이 많은데.....

 

 

 

 

 

앞마당의 정자도 새로 생겼다...

 

 

 

 

돌담축대 많이 달라 보인다...

 

 

 

 

축대아래 샘터...

이끼가 얼마나 끼었는지 감히 물한모금 입에 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제당 앞에서 바라본 지장봉 능선과 끝으로 천주기둥....

자리는 참으로 좋은곳들을 잡은 곳곳으 묘자리들...

 

 

 

 

 

따스한 수창제를 떠나며....

 

 

 

 

휴양림으로 가는 삼나무 숲길....

 

 

 

 

천관산 휴양림....

여기서 왼쪽 숲길로 접어들어 계곡으로 올라서며...

 

 

 

 

계곡을 따라 올라서며....

 

 

 

 

이어지는 계곡길....

 

 

 

 

올려다 보는 지장봉 능선.....

 

 

 

 

예전에 다니던 길을 묵어 없어저 버리고 결국은 특유의 등반으로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올라선다....

 

 

 

 

올라서며 건너편 지장봉 사면을 바라보니 너덜이 많다....

 

 

 

 

정상길로 접어드는 일행들.....

결국 휴양림계곡에서 20미터를 희미하게 남은길을 따라

숲을 헤치고 올라선다....

 

 

 

 

 

아직도 흔적이 역력한 산길을 따라 올라서며....

아주 오래전 이기리을 따라 올라서니 멋진 묘가 보이고 천주봉으로

나있는 멋진 전망대가 생각난다....

 

 

 

 

 

산아래가 내려다 보이는곳 멀리 휴양림으로 나있는 임도길이 길게

느러지듯 그어저 있다....

 

 

 

 

 

산죽길이 나오고....

 

 

 

 

바위굴 윗쪽에는 아마 절터로 보이는 곳이있고 그뒤로 바위가 둘러처있다...

 

 

 

 

조금 오름길이 끝나고 조망 좋은 묘터에 도착....

묘는 파묘를 하고 드러낸 묘토만이 따스한햇볕을 맏고....

파묘된곳에서 건너편 지장봉 능선을 바라보며...

 

 

 

 

묘터에서 바라보는 천관산능선....

 

 

 

 

묘터에서 바라보는 만덕산과 희미한 월출산 그리고 가학산...

 

 

 

 

바로앞 능선의 힘이 넘치는 바위들...

 

 

 

 

건너편 지장봉 능선을 바라보며....

 

 

 

 

다시 천주봉으로 올라서며.....

 

 

 

 

멋진 지장봉능선.....

 

 

 

 

건너편 능선에서 사람들 소리가 가깝게 들려온다.....

 

 

 

 

우리가 올라섰던 휴양림골을 내려다 보며....

 

 

 

 

조망좋은 바위에 올라서서 휴식을 하며 후미를 기다린다....

 

 

 

 

이제 바로 윗쪽 천주봉 바위군이 보이고....

 

 

 

 

나성처럼 쌓인 바위군들....

 

 

 

 

그리고 우뚝 솟은 천주바위....

 

 

 

 

지장봉능선 너머로 달마산은 희미하다....

 

 

 

 

희미한 진도 여귀산은 가물거린다....

 

 

 

 

봄날 하늘을 날으는 나비처럼 몸은 이미 능선을 넘고넘어

아득히 먼곳으로 날으고....

 

 

 

 

오르는 길은 바위사이로 나있고....

 

 

 

 

쉼터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봄날의 능선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한라봉과 꽃감 그리고 삶은계란으로 휴식을....

 

 

 

 

마치 쌓아올린 바위처럼 위엄스런 바위를 지나며...

 

 

 

 

올려다만 보던 건너편 바윈 이제 눈높이까지 왔다....

 

 

 

 

휴양림으로 가는 임도가 더욱 희게 보인다...

구강포는 강진의 입맛을 담고 흐르고...

만덕산 아래는 서울 정치인이 와산다고들 하는데..

그저 마음을 비우고 산는건지 다시 그날을 기다리며 사는건지?

내 알바는 아니지만 행여 거기만덕산에서 나는 백련사 야생녹차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아닌 걱정을 해본다....

 

 

 

 

이제 본능선에 왔다....

 

 

 

 

마치 빵을 올려노놓은듯한 바위덮게....

 

 

 

 

천주봉아래 돌탑에 도착....

 

 

 

 

멀리 해나 두륜산이 보이고 주작산은 톱니처럼 길게 늘어저 있다.....

 

 

 

 

천주봉아래 돌탑에서 바라보는 지장봉..

 

 

 

 

천주봉 천주대...

 

 

 

환희대를 오르다 만나는 비석처럼 생긴 바위....

 

 

 

 

환희대의 바위....

 

 

 

 

멀리 이어지는 억새능선 연대봉봉수대....

 

 

 

 

관산 앞바다를 내려다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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