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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진안 마이산(가을이 오는길 마이산 종주...) 1

by 松下 2015. 9. 21.

2015년 9월 20일 전북 진안 마이산 종주....

산행코스 : 덕천교-태자굴-광대봉-나봉암-탑사-은수사-암마이봉-북부주차장...

산행시간 : 10시 30분-18시 10분(7시간 40분) 새천년산악회 따라서....

 

 

 

 

광대봉에서 바라본 마이산 암마이봉과 멋진 풍광들...

몇년전 합미산성에서 종주를 하고 이번에는 태자굴 방향에서 종주를...

 

 

 

 

 

 

덕천교 지금은 다리가 새로 놓여 끝겨진 도로 그옆 산행깃점이다...

늦은시간 열시반이 되어서 산행을 시작하며....

 

 

 

 

 

지리산에 함께하였던 여성분들 오늘은 모처럼 종주산행에 합류하고...

 

 

 

 

 

오름길옆 바위들 투박스런 모습들이 일반산들 하고는 조금다르다....

 

 

 

 

 

국내 몇군데 기악들 가운데 하나인 마이산군....

청량산, 주왕산,마이산,선운산 등등....

 

 

 

 

 

간지럽히듯 타고 오르는 넝쿨 따뜻한 해살은 여기에도....

 

 

 

 

 

이제 산능선에 올라서서 능선길을 걷고있다....

 

 

 

 

 

첫번째 조망바위에 올라 산아래 마을과 길게 나있는 도로며

노랗게 변하는 논을 내려다 본다....

 

 

 

 

 

능선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건너편 광대봉과 희미하게 암마이봉이

고개를 내밀듯 넘어다 보고있다....

 

 

 

 

 

다가서야할 바로앞 봉우리 그리고 이너지는 멋진 능선들....

 

 

 

 

 

지난달 지리산 칠선골에서 다리 근육 파열상을 입은 산아사리님....

 

 

 

 

 

운산도 한컷.....

 

 

 

 

 

내내 지리산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마이산으로 옮긴 박성득님....

 

 

 

 

 

바위 절벽위 태자굴.....

굴에 들어설려면 바위 뒷쪽으로 올라서서 왼쪽 바위를 타고 들어서야 하는곳이다...

 

 

 

 

 

485봉에 올라서서 조망을 줄기는 일행들과 함께 후미를 기다리며....

 

 

 

 

 

색색이 영글어진 벌판 그리고 가을 깊숙히 들어선 산아래 풍경들......

 

 

 

 

 

멀리 운장산과 연석산으로 드는 능선들이 옛기억을 불러낸다....

아마 12~3년전쯤 호남정맥 종주가 끝나고 금남정맥을 할적에 밟았던 기억들...

그 기억이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 마루금을 타고 나를 끌고간다....

 

 

 

 

 

건너편 합미산성 능선길을 넘어 덕태산도 희미하게 들어온다....

 

 

 

 

 

희미하게 눈에 들어오는 무등산과 안양산도 능선을 넘어넘어....

 

 

 

 

 

희미한 대둔산 능선도 이어지고.....

 

 

 

 

 

다시 초가을 마이산을 걸으며.....

 

 

 

 

 

이제 바로앞 광대봉이 보이고 우리는 오늘 왼쪽능선을 따라 오른다....

 

 

 

 

 

합미산성에서 광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뒤 덕태산도 희미하다....

 

 

 

 

 

가로막힌 바위를 돌아서느 아름다운 산길.....

 

 

 

 

 

연꽃 봉우리처럼 피어오른 암마이봉을 배경으로 주보언님.....

 

 

 

 

 

아직 피지않은 연꽃 몽우리처럼 아름다운 암마이봉.....

 

 

 

 

 

오늘 올라서야하는 광대봉 서쪽 능선 아주 오래전 20여년전에 오랐던 기억이난다...

 

 

 

 

 

편안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걸으며....

 

 

 

 

 

바위 중간턱이 폐인바위...

이바위를 깃점으로 능선을따라 가던지 계곡으로 내려서든지 하는곳이다...

다시 내려서서 계곡으로 발길을 옮긴다....

 

 

 

 

 

거칠은 오름길을 올라서야 하는 광대봉....

 

 

 

 

 

깊은골 월운골이 봉우리 사이를 가로 질러온다...

 

 

 

 

 

계곡에 내려서서 오래된 이정표를 만나고....

합미산성능선으로 갈려면 아랫쪽으로 내려서서 올라서야 하고

광대봉서능선은 계곡을 따라 오르다 폭포에서 올라선다...

 

 

 

 

 

막바지 야생화도 힘을 다해간다....

 

 

 

 

 

말라버린 계곡 웅덩이에 물만 겨우 고여있을 정도이다....

 

 

 

 

 

마른계곡을 따라 올라서며.....

 

 

 

 

 

막다른 절벽 얼운폭포에 도착하고 오른쪽 절벽쪽 일을 따라 올라서며....

 

 

 

 

 

바위 옆으로 나있는 오름길 조금은 거칠지만 오랫만에 묘미를 느끼는 산행이다...

거칠은 숨소리를 느끼게 하는 그런 오름길이다....

 

 

 

 

 

능선을 오르다 건너보는 능선 봉우리 저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광대봉을 넘어선다...

 

 

 

 

 

길게 이어진 능선길 계곡으로 내려서다 조망한 바위도 보인다....

 

 

 

 

 

월운계곡 중간능선 양갈래 계곡에서 가운데로 흘러내리는 능선이다....

 

 

 

 

 

이제 광대봉 정상이 눈에 들어선다.....

 

 

 

 

 

이제 능선넘어로 암마이봉이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깊은골 월운계곡.....

 

 

 

 

 

이제 후미도 바로뒤 봉우리를 따라 오르고 있다....

 

 

 

 

 

계곡중간으로 오르는 광대봉 서능선 아랫봉우리....

 

 

 

 

 

합미산성에서 올라서는 광대봉 오름 능선.....

 

 

 

 

 

광대봉 정상으로 오르는길 암마이봉이 보이고 길게 이어지는 봉두봉 바위능선...

저 멋진 바위능선이 북부주차장을 아래두고 금호남정맥을 이어간다...

 

 

 

 

 

도토리 사촌형님 격인 상수리 열매도 이제 익어가고....

 

 

 

 

 

광대봉 정상에서 서서 바라보는 암마이봉과 그뒤 붙어있는 숫마이본의 위용.....

저 뾰쪽 솟은 봉우리 만치 천하제일이 되고 싶어 기도 했다는 이성계..

그는 전국을 돌며 그런 치성으로 왕위에 올랐다는데....

 

 

 

 

 

광대봉 정상 표지석.....

선두조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나는 별반 생각도 없고 하여

콩물한컵하고 야채고르게로 점심을 대신하고 맥주한잔으로....

 

 

 

 

 

산아래 북수골 보흥사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 광대봉하고 비룡대에서 바라보는 마이산이 가장 아름답다....

 

 

 

 

 

마이산을 배경으로 갱물님....

벌써 15년이 넘는 세월을 가끔씩 함께하는 후배산꾼 강경희님....

처음 지리산을 따라 나섰던 기억이 지금도 역력하다....

 

 

 

 

 

급경사지역 광대봉 바위길을 내려서는 일행들....

 

 

 

 

 

다시 이어지는 편안한 능선길....

 

 

 

 

 

보흥사에서 올라서는 능선 조망바위....

 

 

 

 

 

내려섰던 광대봉을 바라보고 뒤이어 내려서는 일행들.....

 

 

 

 

 

565봉을 올려다보며 발걸음은 다시 저곳을 향하여야 한다....

 

 

 

 

 

주능에서 약간 벗어난 삿갓봉 넘어로 마이산 두봉우리가 보이고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다....

아주 오래전 저봉우리를 갔다온 기억이 있다 저 봉우리에서 보면 마이산 봉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루 말할수 없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서면 넓은 바위도.....

 

 

 

 

 

다시 발걸음은 555봉우리로 향하여 가고.....

 

 

 

 

 

능선길에는 더위에 지친듯한 구절초가 방긋웃고.....

 

 

 

 

 

월운골에서 중간능선을 따라 올라서는 능선길 합류지점....

 

 

 

 

 

매마른 소나무 숲길으 따라 걸으며.....

 

 

 

 

 

멋진 마이산 봉우리 길은 왼쪽으로 돌아 비룡대가 있는 봉우리로 나있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북부주차장으로 가는길이다....

 

 

 

 

 

555봉에서 뻗어 나가는 능선 시간이 여유로우면 올랐다 다시 오겠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제촉한다...

 

 

 

 

 

능선너머 비룡대 팔각정이 우뚝 솟아있다....

 

 

 

 

 

덕천교에서 시작한 능선이 들어 오는곳 이곳으로 가다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나무가 잎을 밀어내는 가을 잎은 서서히 병들듯 누렇게 익어간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가을이라 하고 줄겁게 구경을 다닌다....

알고보면 자연은 살기위해 자신의 일부를 버리는 것인데....

 

 

 

 

 

병풍처럼 길게 이어지는 능선절벽 마치 적벽처럼....

 

 

 

 

 

내려섰던 봉우리 능선이 만나는곳 이제 등뒤에서 우리를 응시한다...

 

 

 

 

 

마치 한몽우리의 연꽃봉우리 처럼 금방이라도 활짝 피어 오를듯하다....

 

 

 

 

 

마이산을 배경으로 갱물님.....

 

 

 

 

 

이곳은 와이드촬영을 하면 아주 멋진곳이다....

오래전 이곳에서 와이드촬영한 사진이 지금도 집에있고 가끔씩 보아도 멋진곳이다...

 

 

 

 

 

운산도 한컷을 해본다....

 

 

 

 

 

산악회 오랜회원 임하균님....

 

 

 

 

 

지난날 지리산에서 함께 많은 시간을 했던 주보언님.....

 

 

 

 

 

노랗게 변하는 단풍잎들.....

 

 

 

 

 

고금당으로 가는 갈림길 우리는 잠시 고금당뒤 샘터로 발길을 옮긴다...

 

 

 

 

 

옆에 있던 바위산은 어느듯 뒷쪽으로 자리한다....

 

 

 

 

 

지나온 바위적벽 봉우리 길은 능선 상단으로 이어저 있다....

 

 

 

 

 

바위 쉼터에서 살짝 보이는 마이산 봉우리....

 

 

 

 

 

길가 쑥부쟁이꽃 마른 가을 마음을 이야기 하는건지.....

 

 

 

 

 

샘터사거리 이정표.....

 

 

 

 

 

고금당 샘터....

원래 고금당이 있던자리이고 샘은 물을 먹을수 없는듯......

다시 발걸음을 고금당으로 옮기지 않고 산봉우리 능선으로 올라선다....

 

 

 

 

 

봉우리 정상의 사각점.....

 

 

 

 

 

남부주차장....

 

 

 

 

 

멀리 보이는 광대봉을 바라보며....

 

 

 

 

 

능선길 약이 바싹오른 하사뱀....

 

 

 

 

 

비룡대 바로아래 고래바위능선......

 

 

 

 

 

조망이 가장 좋은 비룡대 팔각정.....

후미 산아사리조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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