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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영동 민주지산(백두대간에 올라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by 松下 2016. 1. 4.

2016년 1월 3일 충북 영동 민주지산 산행...

산행코스 : 물한계곡-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봉-물한계곡...

산행시간 : 10시 00분-16시 50분(6시간 50분).. *거리 : 15Km...

 

 

 

 

 

16년 첫산행은 삼도봉으로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10여년이 넘는시간 삼도봉을 잊여버리고 살다가 무척이나 궁금하여

산악회를 따라나서 오늘 오르게 된다...

 

 

 

 

 

물한계곡에 들어서서 도마령으로 넘은 차는 사람들을 온통 멀미하게 하고

10시가 다되어 도착하니 등산객들이 많다...

 

 

 

 

 

수많은 인파들이 북적이는 물한계곡 날씨는 완전 봄날씨 이다...

 

 

 

 

 

새벽 5시반에 출발하여 도착하고 산행을 시작하며....

 

 

 

 

 

길가에는 노점상들의 곳감이 먹음직 스럽다...

내려올때 있음 한접 사가야 할것 같은데....

 

 

 

 

 

돌담장 넘어 민박집....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산지점 다리를 건너는곳....

 

 

 

 

 

폐 스키들로 담장을 만들어 놓은곳....

 

 

 

 

 

황룡사를 지나며....

 

 

 

 

 

황룡사 석등이 이체롭다..

석등은 아마 황룡들이 떠 받들고 있는 그런 석등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바로 아래 계곡 소를 지나며...

 

 

 

 

 

물한계곡의 물줄기....

 

 

 

 

 

계곡 위로 목교가 놓여있는곳....

 

 

 

 

 

잣나무와 삼나무숲길을 지나며....

 

 

 

 

 

길아래 작은 폭포가 있는곳...

겨울인데도 눈이 없어 허전한 오름길....

 

 

 

 

 

미니미골을 건너는 일행들....

 

 

 

 

 

좁다랗게 이어지는 계곡 겨울인데도 졸졸 거리는 물소리만.....

 

 

 

 

 

다시 작은 폭포옆을 지나며....

 

 

 

 

 

몇개의 얼음 조각인 계곡 조금은 허전할 따름이다...

겨울 민주지산은 이게 아닌데....

 

 

 

 

 

이미도 갈림길 아랫길은 계곡에서 끝난다...

아랫길을 따라 옛날 오름길을 택하여 혼자 올라선다....

 

 

 

 

 

눈덮인 흔적을 따라 올라서는 옛길....

 

 

 

 

 

옛길을 따라 오르다 다시 개울을 건너 임도로 합류하며.....

 

 

 

 

 

작은 능선 오름길옆 돌탑.....

 

 

 

 

 

언덕배기를 올라 작은 쉼터가 있느곳.....

 

 

 

 

 

주능선 고갯마루 오르기전 나무계단길을 오르며.....

 

 

 

 

 

고갯마루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선두 2명....

 

 

 

 

 

백두대간 리본을 확인하여 본다...

벌써 15년이 흘러버린 백두대간 종주의 추억들.....

그시절 혼자 묵묵히 걸었던 추억을 회상하며 오늘 다시 이곳에 서본다....

 

 

 

 

 

그리운 밀목령도 이제 삼도봉은 바로 앞이다.....

 

 

 

 

 

아스라한 추억이 넘실거리는 대간길.....

 

 

 

 

 

굽어진 나무쉼터 오랫만에 스치고 지나가며....

 

 

 

 

 

남으로 뻗은 대간길을 바라보며.....

 

 

 

 

 

가짜 삼도봉을 올려다 보며....

 

 

 

 

 

북으로 이어진 대간길과 능선.....

 

 

 

 

 

산아래 해인리를 내려다 보며.....

 

 

 

 

 

남으로 이어지는 덕유삼도봉과 지봉 그리고 멀리 남덕유산도....

 

 

 

 

 

삼도봉 정상에 올라서서 여의주가 있는 정상석....

김천산악회가 와서 시산제를 올리고 있단다....

 

 

 

 

 

함께 산행한 새천년산악회 조덕순님.....

 

 

 

 

 

삼도봉 경상도 쪽에서.....

 

 

 

 

 

희미한 합천의 가야산도 흐린 눈속으로 들어온다....

 

 

 

 

 

길게 이어지는 능선길들 양옆 계곡을 따라 같이 달린다....

 

 

 

 

 

정상 아래 헬기장 점심을 먹은곳 능선 넘어 석기봉도 바로 앞이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질퍽한 산길....

 

 

 

 

 

뒤돌아 보는 삼도봉엔 사람들이....

 

 

 

 

 

석기봉으로 가는 산길.....

 

 

 

 

 

석기봉 가기전 물한계곡으로 내려서는 은주암골 길....

 

 

 

 

 

석기봉 올라서기전 정자엔 점심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정자 고갯마루를 넘는곳 이곳을 넘으면 바로 석기봉이다...

 

 

 

 

 

석기봉 정상 바위 봉우리.....

 

 

 

 

 

백두대간 능선들 멀리 대덕산도....

 

 

 

 

 

희미한 가야산 줄기를 바라보며....

 

 

 

 

 

지나온 삼도봉 능선 겨울인데도 봄날처럼 따스한 날이다...

 

 

 

 

 

멀리 황악산쪽을 바라보고....

 

 

 

 

 

석기봉 정상 바위을 올려다 보고...

 

 

 

 

 

정상.....

 

 

 

 

 

석기봉 정상석.....

 

 

 

 

 

함께한 일행들.....

 

 

 

 

 

2년만에 뵙는 선배님....

 

 

 

 

 

석기봉에서 함께한 일행들.....

 

 

 

 

 

석기봉에서 바라본 물한계곡....

 

 

 

 

 

겹겹이 흐르는 파도처럼 산은 그렇게 마음 깊이 다가온다....

 

 

 

 

 

산아래 임도 휴양림 인도길이 산을 가르고....

 

 

 

 

 

석기봉을 넘어 민주지산으로 가는길에서 김성현님....

 

 

 

 

 

멀리 민주지산이 보이고 능선은 부드럽게 흐른다....

 

 

 

 

 

석기봉 바위암벽 구간을 내려서는 임하균회장님....

 

 

 

 

 

김성현님....

 

 

 

 

 

석기봉 바위부분을 올려다 봄....

 

 

 

 

 

온산이 눈은 간데 없고 봄날 산처럼 아쉬움이 몰려온다...

언젠간 다시 눈으로 덮일 산이지만....

 

 

 

 

 

다시 물한계곡을 내려다 보며.....

 

 

 

 

 

석기봉을 지나서 내려서는곳....

 

 

 

 

 

석기봉에서 50분쯤의 거리인곳....

 

 

 

 

 

능선으로 내려서는곳.....

 

 

 

 

 

아련히 보이는 석기봉의 뾰쪽한 모습.....

 

 

 

 

 

민주지산에 올라서서 벌써 시간이 2시 반이다...

산행을 한지 4시간이 넘었고 점심을 한시간 먹고 쉬었으니 3시간 반정도 온거리이다...

 

 

 

 

 

민주지산 정상에서 운산,.....

 

 

 

 

 

오늘 처음 합류한 진도의 산사나이님....

 

 

 

 

 

다시 민주지산에서 내려서서 각호산으로 출발하며....

 

 

 

 

 

민주지산 밑에 화장실을 그냥 지나치며.....

 

 

 

 

 

언제쯤 생긴것인지?

 

 

 

 

 

질퍽이는 길을 따라 걸으며.....

 

 

 

 

 

각호산 가기전 다시 능선 갈림길을 지나며....

 

 

 

 

 

각호산을 향하며....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표면을 보며....

 

 

 

 

 

유두형 묫자리를 올라서며.....

 

 

 

 

 

발길은 이제 바로앞 각호산이다.....

 

 

 

 

 

각호산 오르기전 갈림길.....

 

 

 

 

 

각호산 쌍봉을 올려다 보며 급경사를 오른다....

 

 

 

 

 

각호산 민봉에서 바위봉은 건너편에 있다....

여기로 다시 돌아와 내려서야 하는곳 이여서 배낭을 내려 놓고 간다....

 

 

 

 

 

먼저 정상에 올라선 김성현님.....

 

 

 

 

 

각호산 정상에서 뒤돌본 민주지산과 석기봉 삼도봉.....

 

 

 

 

 

각호산을 올라서는 일행 오름길 바위길을 오르고 있다....

 

 

 

 

 

각호산 정상....

 

 

 

 

 

각호산에서 배내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정상에서 김성현님.....

 

 

 

 

 

정상에서 김성현님이 가저온 캔맥주 두병을 나누어 먹고 쉬면서....

 

 

 

 

 

정상에서 운산......

16년 첫산행을 민주지산 능선을 타고 시작....

 

 

 

 

 

내려서는 물한계곡옆 도마령에서 내려서는 마을이고 산능선을 돌아서면 물한계곡이다...

 

 

 

 

 

이 능선 넘어 오른쪽에 물한계곡이다.....

 

 

 

 

 

각호봉을 내려서는 김성현님.....

 

 

 

 

 

바위 로프구간을 내려서는 일행들......

 

 

 

 

 

급경사를 내려서며.....

 

 

 

 

 

다시 완만한 능선길.....

 

 

 

 

 

다시 급경사가 끝나고 계곡길에서 합류하며.....

 

 

 

 

 

임도 같은 산길을 내려서며.....

 

 

 

 

 

길아래 계곡엔 물소리가 졸졸 거린다....

 

 

 

 

 

다시 부드러운 임도길.....

 

 

 

 

 

조금씩 수량이 많아지는 계곡.....

 

 

 

 

 

개울을 가로질러 건너는곳.....

 

 

 

 

 

작은 폭포곁을 지나며.....

 

 

 

 

 

수량이 거의 없는듯한 계곡.....

 

 

 

 

 

층층이 폭포라고 하여야 할지?

 

 

 

 

 

 

포장도로가 보이는 계곡 끝지점.....

사방땜은 아니고 돌이 밀려 내리지 않게 만든 시설인듯.....

 

 

 

 

 

솔향기 좋은 숲을 떠나 임도로 내려서며.....

 

 

 

 

 

삼나무 숲길로 이어지는 임도길......

 

 

 

 

 

물탱크가 있는곳 아침에 올라서며 보았던 그곳이다...

 

 

 

 

 

길 건너편 팬션들......

 

 

 

 

 

아침에 지났던 물한계곡 입구 지금은 한산한 등산로 이다....

 

 

 

 

 

산행 마무리 하는곳...

아침 10부터 출발하여 한바퀴을 돌아 여기 서는 시간은 오후 4시 50분이다...

6시간 50분 점심 1시간을 쉬고 돌았던 곳이다...

무려 15년이 넘은 세월 이곳에 왔다....

다음은 어느산으로 발길을 옮겨야 할지 오래된 산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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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삼남길 마지막 4코스 성전에서 무위사 월출산차밭 누릿재를 걸어

왕인박사 유적지로 걷는 구간을 마치면 땅끝에서 월출산 구간을 마친다..

그리고 다음달 이면 제주 올레길 30구간을 만들어 들어선다...

설램이 오는 시간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