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 경남 함양 - 전북 남원 지리산 7암자 산행....
삼정산에서 내려서는 묘가있는 전망대에서 일행들....
지리산 남북종주를 할때 꼭 지나는 이곳 천왕봉 조망이 일품인곳이다....
점심이 끝나고 산길을 따라 내려서다 만나는 영원사 부도밭....
부도전 안내판....
5분의 고승들의 부도를 설명하고 있다.....
영암당 부도.....
부도전에서 내려서는 영원사-음정마을 임도.....
임도를 따라 상무주암 길로 가는 일행들.....
다시 보이는 멋진 지리산 천왕봉.....
여기서 다시 상무주암으로 올라서야 한다....
차량 윗쪽으로 잘나있는 길을 따라 상무주암으로 오르는 길이다...
상무주암 오르는길 전봇대를 따라 올라서면 상무주암 이다...
석문처럼 생긴곳을 넘으며....
너덜약수에 한모금씩 하며 쉬어간다....
점심때 먹은 밥이 가슴에 통증이온다 어제 체한 배가 가스가차 불러오니
배가 아파오고 터질것 같은 배 참고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서 다시 능선을 타고 상무주암으로 올라선다....
내려설때 임도로 내려서기 싫으면 이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음정이다...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며.....
지루하듯 올라서는 일행들.....
상무주암 바로아래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서 마을을 내려다 본다.....
전망대에서 김은종님.....
대리석 계단이 놓여있는 상무주암 마지막 오름길.....
상무주암 석축 오랫만에 오니 많이 변해있다....
상무주암에서 권희영님.....
상무주암에서 바라보는 지리산능선 오른쪽엔 반야봉이 숨어있다.....
상무주암....
스님은 따스한 햇볕에 조는듯 염주를 돌리고 나는 잠시 법당에 들어서서
삼배를 올리고 나와 스님에게 삶은 고구마를 드리고 암자를 나선다....
상무주암앞 휴식터밑 조망터 아주 오래전 이곳을 지날때 여기서 점심도 먹고
가끔은 쉬어가는 그런곳이다......
천왕봉을 배견으로 백담사 김형국님.....
운산....
아름다운 지리의 능선 그리고 천왕봉.....
길게 이어지는 지리의 능선 다시 그길을 종주할 날을 가슴속으로 다저본다..
올봄 지리산이 열리면 화대종주 남북종주를.....
올라섰던 음정마을을 내려다 보며.....
주보언님과 김은종님.....
산아래로 내리꽂는 계곡 곧장 삼정산으로 오르는 계곡이고 양능선 또한 음정마을 능선이다..
상무주암에서 문수암으로 가는길에서.....
문수암으로 내려서는 백담사 김형국님...
응달이라 눈은 아직도 녹지 않고 미끄럽다....
삼정산 동북능선이 지나가고 이능선이 도마마을 계곡을 이룬다....
다시 작은 고갯길 같은곳.....
문수암앞 작은샘.....
문수암 고개의 쉼터겸 조망터 너럭바위로 되어있다....
문수암 창고겸 해우소.....
문수암에서 내려다 보는 삼봉삼 백운봉과 법화산....
삼정산 능선엔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멀리 삼봉산과 법화산 그리고 백운산은 이미 봄처럼 느껴진다....
문수암굴.....
전설엔 1,000명이 숨었다는데.....
문수암에서 바라보는 능선봉우리 그옆으로 넘어온 길이다...
오래된 문수암 현판.....
수많은 고승들이 머물다간 암자 문수암....
지금 스님은 근 30여년을 이곳에서 정진중 이라고 한다...
지금은 굳게 닫힌 문이 겨울 산중 살림이 얼마나 혹독함을 말하는 건지
물론 물이 얼어 버리니.....
문수암 동굴에서 권희영님....
운산.....
주보언님....
문수암에서 내려다 보는 산과 골들 멀리 가야산이 보인다....
우리가 가야할 왼쪽 삼정산 능선이 부드럼게 흐른다....
문수암을 나서며.....
삼불사로 향하며......
삼불사 가는길 바위가 우리를 내려다 본다....
응달 눈길을 걸으는 일행들과......
삼불사 가는 산마루를 돌아 넘으는 백담사 김형국님....
바위 넘어로 조금씩 엿보이는 겨울산의 햇살 유득 따스함이 전해 온다...
삼불사 고개쉼터에 올라서며....
쉼터에서 내려다 보는 삼불사.....
조용한 삼불사 여승은 어디에 계시는지 조용하고 전에 키우던 개는?
삼불사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천왕봉.....
삼불사 요사체 흙집......
흙집 굴뚝은 눈이 쌓여 길고 혹독한 겨울 지리산을 이야기 하는건가?
삼불사 본당으로 올라서는 길....
삼불사 본당겸 요사체.....
삼불사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천왕봉과 동부능선...
아침이면 멋진 지리산의 일출이 한눈에 들어서는 곳.....
옛날길....
이길은 오래된길로 삼정능선으로 빠르게 닫는길이다....
예전에 이곳으로 못다니게 큰개에 목줄을 달아 놓은곳이다.....
지금은 도마로 내려서는 길쪽으로 길이 나있다....
다시 삼불사에서 내려서며......
다시 약수암으로 발길을 옮긴다.....
삼불사에서 삼정산 주능선을 만나 능선을 따라 걷다 만나는 멋진 조망터...
이능선의 제일 조망터이다.....
야간에 남북종주를 하다 만난 멋진 야경이 지금도 눈앞에 생생하다....
지난 4번의 남북종주길 깊은산중 홀로 그길을 3번을 걸었었다....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산짐승들의 울부짓움....
가끔 등줄이 써늘한 땀줄기가 날때도 있다....
그러나 나의 운명의 여신에 의존해 걷던 시간들 지금은 모두 이대로 나이다...
예나 지금이나 나는 이렇게 지리의 한가운데 살고있다
그리고 또 앞으로도 혼이든 넋이든 여기 이렇게 서있고 싶다..
...............................
서서히 겨울 늙은 저녁노울을 맞이하는 삼봉산.....
지리산 천왕봉과 창암능선 그리고 동부능선....
남원 산내면 뱀사골로 들어서는 길도 보이고 월성콘도도 보인다....
얼마나 이길을 다녔던가...
삼봉산 능선.....
멀리 천왕봉을 배경으로 주보언님....
70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젊은이들 보다더 멋진산행을 하시는 노익장 이시다....
김은종님.....
백담사 김형국님 간식 사과를 들고 포즈를.....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역시 젊음은 멋진것이다.....
모처럼 단체사진을......
모두들 줄거운 산행에 힘듬도 잊은듯......
운산......
멀리 희미한 덕유산을 바라보며.....
약수암으로 가는 소나무숲길 나무들이 어지럽게 쓰러저 있다.....
지난 눈에 가지가 꺽인듯 하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것 여실히 보여주는 교훈이 이런것 이리라...
소나무숲에서 권희영님과 김형국님.....
쓰러진 소나무들 여긴 니끼다소나무가 많다......
이길은 약수암을 안들리고 내려서는 지름길이 이곳이다
오래전 남북종주를 할때 두번 걸어본 길이다.....
약수암 임도를 만나는곳.....
이곳에서 약수암을 안들리고 바로 실상사로 갈려면 임도를 건너 가면된다
우리는 다시 약수암으로 길을 따라 올라서고.....
약수암 도로끝 주차장.....
약수암 싸립문.......
약수암 요사체......
약수암 보광전.....
보광전앞 약수샘에서 모두들 약수 한잔씩하고 다시 내려선다...
10여년전 이곳에 출가한 막내여동생 스님을 모시고 왔던 기억도...
한짐을 실고 다니던 스님들의 행장들.....
약수암을 나서 산길 소나무 숲길을 한참 따라 내려서서 임도로 가는길....
실상사 편운화상 부도전을 지나며....
편운화상 부도.....
실상사 부도밭.....
실상사앞 건너편 지리산 둘레길 둥구재를 넘는곳....
들판에 자리한 지리산 실상사.....
멀리 동부능선 하봉능선이 보인다....
산끝으로 내리는 겨울의 저녁놀.....
실상사 범종각과 돌무지 세월호추모 깃발들이 노랗게.....
실상사 3층석탑과 보광전.....
저녁예불을 하는 스님 범종을 치고 있다....
실상사 뒷편 바래동능선이 성을 이루고 있다....
석탑위 첨탑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실상사 석등.....
실상사 명부전.....
뜰앞 매화나무는 이제 팝콘처럼 꽃망울을 터트릴것이다...
실상사 보광전.....
실상사 약사전 ...
안에는 그유명한 철불이 있는데 살며시 문을 여니 스님이 예불중이다..
다시 석탑넘어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며......
실상사 반송.......
지나온 삼정산을 올려다 보며..........
어둠이 내리는 실상사를 뒤로하고 나서며......
실상사 천왕문을 나서며....
실상사 장승.....
실상사앞 석장승....
길 양쪽으로 이곳 남원지방 특유의 석장승들이 서있다....
실상교 다리를 건너며 이제 산문 밖으로 나선다.....
지리산 임천강......
실상교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천왕봉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창암산이 당배라도 되는듯 멋진 안산이 되어있다...
실상교에서 권희영님...
오늘도 지리산의 추억을 만들고 익혀가는 젊은 산꾼....
바래봉 능선에도 검게 어둠이 내리고 저녁노울은 산그림자를 만들고....
다시 다음 지리의 그리움으로 시간을 끌어 매운다.......
다리를 건너 세속의 장승을 맏이한다...
그리고 택시를 불러 회차를 하고 동료들과 귀향하며 다시 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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