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일 경남 산청 지리산 남강태극종주 산행...
천왕봉을 내려서며 바라보는 지리산의 주능선 그리고 반야봉....
다음코스에 걸어야할 그길 지리산 주능선길.....
이렇게 지리태극은 나에겐 6번의 시간을 배려한다....
매마른 가지엔 금새 새순이 올라설것이다......
지난번 진양태극종주길 이슬에 머금은 진달래꽃이 생각난다..
한웅큼씩 꽃을 따먹던 기억들.....
하봉 헬기장에 도착하여.....
무슨바위 이름이?
중봉으로 가는길 엘레이지꽃이 만발하고.....
중봉으로 가는길옆 거대한 바위옆을 지나며....
나뭇가지로 막아 놓았던 기억이 벌써 오래전 일인데 지금은 나목이 되어
서서히 눈비바람에 백골이 되어가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길을 피해 걷는다....
높은 바위절벽 예전엔 놀라섰다 내려서곤 했는데.....
칠선계곡에서 올라서면서 만나는 중봉의 거칠은 능선....
중봉의 아주큰 구상나무 길은 나무 아래로 나있다....
중봉삼거리....
치발목으로 가는길 하봉으로 가는길 천왕봉으로 가는길 삼거리이다....
산아래 내려다 보이는 치발목대피소......
중봉에서 뻗어 나가는 황금능선 길게 s자로 뻗어간다,.....
멀리 치발목능선을 내려다 본다....
희미한 마루금들 이제 서서히 저녁놀을 기다린다.....
지나온 능선길을 조망하는 노산객 주보언님......
김은종님......
중봉정상....
중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
중봉에서 운산.....
권희영님과 주보언님.....
이제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중봉의 진달래꽃......
중봉에서 내려서며 바라보는 천왕봉 좀전까지 보이던 등산객들은 없고 적막하다...
천왕봉과 제석봉능선.....
중봉의 아름다운 진달래꽃......
진달래꽃 넘어로 천왕봉 동능선이 흘러 내린다.....
입석바위를 지나며......
뒤돌아보는 중봉 이제는 천왕봉이 바로 앞인데 발걸음은 무겁다.....
중봉능선 그리고 초암능선 두류능선을 바라보며....
길게 이어진 창암능선 그 가운데 제석봉능선 칠선계곡...
올여름 다시 이길을 미리 예약해본다.....
천왕봉 정상에 도착하니 벌써 시간이 오후 6시가 되었다.....
천왕봉 동봉의 모습......
이제 서서히 해는 기울어가고 그림자는 길어진다....
천왕봉 능선을 내려다 본다.....
천왕봉 남능선 초입 암릉구간을 바라보며....
서서히 그림자를 길게 늘어 뜨리는 지리산의 산그림자들.....
천왕봉 정상석......
정상에서 주보언님.....
김은종님.....
산은 이제 서서히 어둠을 부르고 늙은 하루해는 다시 힘을 잃어간다....
뒷면 정상석.....
정상에서 권희영님.....
정상에서 내려서는 주보언님...
이제는 남은거리는 대략 7Km정도이고 시간은 벌써 6시가 넘었다....
천왕봉을 내려서며 바라보는 중봉과 하봉 두류능선....
중봉의 산사태 지역이 깊게 상처을 드러내고 있다....
천왕봉에서 내려서는길 능선 끝자락 아련한 반야봉이 쌍봉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뒤 다음코스로 이어질 희미한 노고단도.....
엉퀴설퀴 이어지는 능선 넘어 광양 백운산을 희미하게 조망하며.....
바위가 굽이치는 천왕봉 남능을 바라보며.....
이어지는 남능선의 바위 봉우리들....
유암폭포에서 올라서는 길 많이 복원이 되어가고 있다.....
내려선 천왕길을 올려다 보며......
오래전 무심코 이골을 따라 내려섰던 기억들 그땐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발길이 닫던데로 걷던 생각이 난다....
바로앞 제석봉이 발아래 놓여있다.....
통천문 계단에 서서....
위태로운 바위 봉우리는 금시라도 무너질것 같은데....
칠선계곡을 내려다 보며 제석봉으로 오르는길 산사태가 엄청 심한곳
몇해전 저길이 얼마나 미끄러웠는지....
천왕봉에 내려서서 안부에서 다시 제석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마치 서낭당 돌무지를 지나듯 제석봉 초립에 발길을 옮긴다...
망부석 바위를 지나며.....
길게 이어진 일출봉능선과 칼바위골......
제석봉 전망대크에서 천왕봉을 뒤돌아보며.....
지금은 많이 복원이된 민둥산 제석봉......
제석봉 전망대에서 주보언님.....
ㄴㅏ목과 젊은 구상나무들.....
마치 늙은 악어의 이빨처럼 쓰러진 나목은 하품을 하고있다....
진달래 붉게물든길 건너편 일출봉 오름길이 보인다....
산그리매가 짙어가는 오후 멀리 반야봉은 아련히 멀어만 보인다....
장터목 산장 위에서......
조용한 장터목산장....
몇몇 사람들만 오고가고 고요하고 적막할 정도이다...
중산리로 내려서며 벌써 시간이 6시 40분이다....
지친 발걸음을 옮겨 내려서며 마지막 물을 물통에 담으며....
졸졸 흐르는 계곡물을 벗삼아 돌계단을 내려서며.....
조금 내려서서 만나는 통신골 들머리.....
통신골로 오르는 폭포구간....
졸졸거리는 물줄기가 한가로운 계곡...
이골도 올해는 다시한번 올라서야 하는데 올라선지가 너무 오래 되어버렸다....
유암폭포 바로 위.....
바위틈으로 졸졸 거리는 물소리들 늦은 칼바위계곡의 정다움이다....
유암폭포 상단 넓은 너럭바위지역 예전에는 이곳으로 내려서며
한참을 놀고 쉬어 가던곳 인데......
물줄기가 적은 유암폭포....
수량이 많을땐 꽤 멋진 폭포인데.....
유암폭포앞에서 권총무님.....
넓은 돌탑지역에 도착하여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깊은골 그리고 나성처럼 쌓여있는 천왕봉 남능선......
수많은 돌탑들 비가오면 건너기 힘든곳인데 지금은 위쪽으로
나무대크를 놓아 등산객들을 다니게 만들어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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