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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15

변산마실길 2코스(변산마실길 모항 갯벌체험길을 걸으며...) 2 2015년 5월 10일 전북 변산 변산마실길 2코스 걷기... 물이 빠진 마른 바닷가 고독하듯 줄에 매달린 어선... 지난 풍어를 기억하듯 다시 물이들고 어부들이 요리저리 나를 끌어줄날을 기다리는 건지 따스한 햇살아래 그림자만 만들고 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고운 모래.... 행여나 내 발길이 닿아 흔적이라도 남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 깨끗함에 번민을 느낀다.... 아직도 자리에 미련을 두고 일어서지 않는 김순옥님..... 모항모텔이 육중하게 들어서있다.... 함께한 박정미님..... 칭칭 둘러감은 머리통 행여나 바닷바람이 무서워서 일까 아니면 누군가 훔처보기 아까워서 일까 이 좋은 바닷공기를 두려워서... 김은종님은 혼자 헝하니 앞서가고 남은 일행들과.... 기암괴석들로 길이나있는 해변가을 걸어.. 2015. 5. 11.
변산마실길 4코스(변산마실길 내륙 반계선비길을 걸으며...) 2 2015년 4월 19일 전북 변산 변산마실길 4코스 걷기... 우금바위 원효굴에서 내다보는 바깥세상.... 바깥세계는 서서히 푸른 봄의 움을 트이고 있고 원효는 이굴에서 무엇을 느끼고 알아 차렸을까.. 깨달음의 세계는 무어라 말할수 없지만 그데 무엇인지는 항상 궁금증의 대상이다 항하사의 억겁 세월동안 거침없이 이어저 오는 그사연은? 한순간도 쉬지 않는다는 그것 그것은 무엇인지....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서며..... 산벗꽃과 억샌 오리숲 나뭇잎은 엉클지듯 피웠다... 멀리 내려다 보이는 변산의 깊은 만석동마을과 아련한 간척지.... 산으로 오르는 산길... 아쉽게도 그곳은 마실길이 아니고 등산으로 산을 오르는길 이다... 아름다운 봄의산 그산을 들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마음의 여유가.. 2015. 4. 20.
변산마실길 1코스(변산반도 조개미 패총길을 걸으며...) 1 2015년 4월 12일 전북 변산 변산마실길 1코스 해변걷기.... 걷기코스 : 새만금제방-변산해수욕장-성천-적벽강-채석강-격포항-궁항마을.. 걷기시간 : 07시 50분-17시 40분(9시간 50분) **마실길버스로 원점 이동.... 함께한동지 : 김은종님.강남곤님.김순옥님.박정미님.운산.... 지난달 ㅈ리산둘레길이 끝나고 다시 시작하는 변산마실길 이다.. 몇몇 지인들과 나서는 변산마실길. 바닷물이 빠저 해변을 걸으며... 새만금방조제에서 시작하는 변산마실길 66km.. 지금 시간이 7시 50분이다... 앞으로 3코스로 나뉘어 걸을 변산마실길을 시작한다... 오늘은 대략 23km를 계획하고 시작하는 출발지점이다... 새만금방조제 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부안마실길축제는 5월달이고 우리는.. 201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