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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선비샘골-덕평남능 2

by 松下 2016. 7. 11.

2016년 7월 10일 경남 하동 지리산 선비샘골-덕평남능선 산행....


지리산 허공 허처사의 참선터....

몇년만에 다시 찾아보는 곳이다...





더딘 발걸음으로 물길을 따라 오르며....

 

 

 

 


아득한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골....

 

 

 

 


앞서가는 일행들이 쉬고있다....

 

 

 

 


가슴을 활짝 펴고 맘껏 마시는 공기 이렇게 자유로울수 있을까?

 

 

 

 


구르다만 거대한 바위가 이제는 늙어 지친 모습이다....

 

 

 

 


편안한 휴식 삶의 힐링을 느끼는 동일님.....

 

 

 

 


잠시 너덜이 이어지고 지친 물은 너덜속으로 숨어들고....






가끔 삶에서 느끼는 지루함 그것은 나를 돌아보지 못한 때문 이란걸

사회적 동물로 한발짝 더 가까이 간다는걸 느끼는 순간들 이다...






길게 누운 바위 옆으로 흘러 내리는 이름 없는 물줄기....






깊어가는 골은 협소한 바위틈을 거세게 내려선다....






다시 삼단을이루는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서며.....






어느순간 갑자기 고요해지는곳 움막터가 가까운곳.....






왼편 움막터...

이제는 허물어저 앙상한 나무 걸게만 남고 겨우 흔적만 나무에 걸터있다....

그 자리엔 무성한 잡초들이 사람의 흔적을 대신하고...






움막터를 지나 폭포옆 넓은 너럭바위을 지나며....





희미하게 보이는 갈림길.....






왼쪽은 좌골 선비샘으로 오르는 골이고 오른쪽은 망바위을 지나 오르는 길이다..






오늘 들어설 좌골앞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쉬며.....






우골로 올라서는 너덜지역......






ㅂㅣ좁은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삼겹살을 굽고 오늘 곰취를 따서 점심에 먹으려고 하였는데 코스 변경으로

곰취는 이별이다.....






김봉석 팀이 가져온 추어탕.....






두팀이 어우려 점심을 먹으며......






삼겹살을 굽고 한편은 특별요리 이라고 한다...

우리팀은 특병요리를 못먹는 사람들이고..





이렇게 점심이 끝나고 다시 오름길에 나선다....






조금 올라서서 만나는 미끄럼틀폭포를 만나고.....






미끄럼틀폭포 시원한 물줄기가 습하고 더운 몸을 그나마 시켜준다.....






다시 계곡을 올라서며 미끄러운 바위지대를 피하여 일행들이 올라서고

나는 바위를 거슬러 올라서며....






절구처럼 구멍난 바위 누군가 아마 인공으로 만든듯.....






다시 시원한 작은폭포 앞에 선다......






하이얀 포말이 거침없이 흘러 내린다......






이제 서서히 잦아드는 물줄기.....






바위에 이끼가 서서히 많아진다 이제 골 상류에 서서히 와간다는 것이다.....






부채선 처럼 넓게 펴지는 폭포.....






불규칙 바운드가 심한 너덜을 올라서며......






ㄱㅖ단처럼 이루어진 작은 폭포들....






좁아지는 계곡 오름길.....






이제 계곡은 더 좁아지고 물은 더욱더 너덜 속으로 숨어든다.....






앞서 오르는 일행들......






죽어 몇년을 이렇게 지낸걸까?

무심한 사람들만 내딛는 말걸음 자욱만 남기고.....






갈림길 가기전 마지막 작은폭포......






선비샘골에서 다시 왼쪽 너덜 물줄기로 올라서는곳...

이곳이 기도터로 올라서는 길이다....

선비샘은 곧바로 너덜을 따라 올라서면 된다....





이제 물은 없고 거대한 바위들이 앞을 막고 있다.... 






우거진 숲길 너덜에는 진한 이끼들로 덮여있다.....






넓은 바위에 이끼가 가득한곳.....






간간히 보이는 리본을 따라 올라서며......






잠춘듯 물줄기가 보이고 이후로는 물이 없다......






거친 너덜을 올라서고.....






조망이 조금 보이는곳 건너편 능선을 조망하며.....






조금 조망이 있는곳 다래넝쿨들이 뒤덮고 있다.....






거대한 조망바위를 그냥 지나처 올라선다....






굴처럼 생긴 바위옆을 지나고......






왼쪽으로 돌아 올라선다.....






드디어 올라선 허공의 움막터....

지금은 내려앉아 흔적만 남은 움막터.....






움막터에서 직진을 하여 도착한 참선터앞 너럭 조망터.....






허공 참선터.....






참선터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는 지리의 주능선.....






이어저 내려서는 덕평남능선......






조금전 올라섰던 선비샘골을 내려다 보며.....






조망터앞 소나무 그리고 잣나무엔 잣들이 엄청 많이 열렸다.....






다시 좌선대 앞에서 일행들은 사진을 찍고......

ㅁㅏ지막 남은 술한잔씩을 하며 쉰다.






태공님......






영신봉과 남부능선을 감싸는 운무.....






잠시 칠선봉쪽으로 운무가 걷히고 조망이 트인다

칠선남능선이 매력적이다....






덕평습지 아랫쪽과 남능선의 갈림길....

남능선은 좌측으로...






남능선으로 내려서는 길.....






다시 오토바이능선 갈림길에 산천나그네 리본.....






남능선 도덕봉과 능선길......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작은새개골과 큰새개골을 가르는 능선과 남부능선....






도덕봉 오르는 산죽길.....






원통암 갈림길....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도덕봉...






도덕봉에서 내려서는 철골능선......






철골을 내려다 보며.....






의신이 이제는 바로 아래이다.....






멀리 당재가 깊게 능선을 자른듯하다....






조망바위에서 곧바로 내려서서 왼쪽 트래버스를 하여 내려서면 능선에서 만나는 바위.....

이바위를 만나면 원통암 좌측능선 길이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염소막터 만국기도터로 이어지는 길이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만나는 붉은손수건....

이곳이 원통암으로 가는 길인데 절에서 사람들을 못내려오게 막아 놓은곳이다...

이곳을 조금 지나면 사거리가 나온다....






원통암 사거리 가기전 큰바위 이바위가 나타나면 바로 아래 원통암 사거리이다....

이바위에서 조금 내려서면 나무 가운데 다시 붉은수건이 걸리고

줄로 막아저 있는데 원통암 지붕이 바로 밑에 보이고

능선에서 몇발 딛디면 지붕에 떨어질듯 가깝다....





내려서는길 계속해서 줄이 처있고 붉은수건이 들어서지 말라는 경고표시 인듯....







원통암 사거리길.....

왼쪽길이 원통암 가는길이고 100미터만 가면 원통암이다....






길이 잘나있는 원통암 가는길....

이길이 원통암에서 능선넘어 텃밭으로 가는길이다....






오래전 간 원통암...

2번이나 갔던 원통암이라 그냥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사거리에서 오른쪽 길인데 이곳으로 가면 지금은 산죽이 우거저 밭은 거의 숲이되고

표고버섯 재배한 나무들만 숲 군데군데 있다....






원통암 사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조금만 내려서면 왼쪽으로 묵은밭이 나온다...

전봇대가 있는곳이 원통암에서 내려서는 길이다....






원통암 아래 밭의 석축 석축 끝이 원통암에서 내려서는 길이다...

이곳에서 원통암은 300미터쯤 된다.....






원통암에서 내려서는 길.....






다리를 건너며.....






석축과 바위 협문을 지나며.....






묵은 밭들.....






건너편 능선.....






오래된 감나무 아랫목.....






다시 골을 건너고....






오래된 감나무....






원통암과 동네 밭으로 가는 삼거리 만나는곳.....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원통암골에서 올라서서 뒤돌아 본다....

오른쪽 골이 금방 나온 원통암골 이다....






의신마을 뒤에 내려서서...






의신마을 큰길로 내려서며.....






마을앞 범왕능선.....






수국꽃이 아름답게 핀 의신마을 길......






아름다운 수국꽃이 탐스럽다.....






대성마을로 들어서는 갈림길 아침에 들어섰던 길.....






이제 길 마지막 큰도로에서고 차를 회수하러 박물관으로 올라선다...

시간은 오후5시 20분쯤 되었다.....

오늘 원계획을 수정하여 내려서니 시간이 너무 짧게 걸렸다..

오늘 산행은 14시간 계산을 하였는데...

주차를 한곳에 도착하여 쉬고 있으니 전화가 온다

5시 반에 어디냐고?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같이한 산행이라....

우리측 일행이 아직 오질 않아 마을 끝자락까지 올라서서 기다림

다시 조우를 하고 단천마을 입구 아래서 알탕을 하고

다시 세속으로 들어섰다...

다음은 영남알프스 산행인데 태공님이 월출산을 같이 하자고 한다

우보회에서 월출산을 가려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