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7일 전남 영암 월출산 산행...
멋진 월출산의 용의 등뼈처럼 바위병풍....
천왕봉에서 내려서서 구정봉으로 가는길에서...
경포대 삼거리에서 바라보는 달구봉 일명 최거사봉....
사자봉과 산아래 굽이굽이 능선길 땅끝의 맥들....
달구봉과 양자봉.....
국사봉의 풍력발전소......
장군봉능선.....
천왕사골과 숲속 어디엔가 있을 탑동약수터를 그려본다....
천왕봉으로 올라서며 바라보는 사자봉 능선길.....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으로 올라서며......
통천문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사자봉.....
아름다운 천왕봉 남능의 조망바위......
사자봉과 달구봉의 멋진 능선들.....
바위 넘어로 보이는 천왕봉 정상.....
산성대에서 오름길과 장군바위 능선.....
사자봉능선....
산성대 능선....
은천골은 산성대능선 따라 달려 내려선다....
달구봉 넘어 성전들판과 병영들판....
통천문위 바위능선 예전엔 통천문 바로앞에서 저곳으로 넘어서곤 했었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멋진 사자봉과 달구봉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길....
땅끝기맥은 달구봉으로 흐르고 다시 곧개 내려서는 달구봉능선.....
풍력발전소와 영풍제 그리고 아름다운 장군봉과 사자봉.....
널리 천왕북능선과 노적봉능선 끝자락 사리봉.....
그리고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이면 환상적이고 몽환적 아름다운 영산강 간척지...
능선을 넘어 다시 길게 이어진 마애여래상이 음각된 노적봉능선...
바로앞 구정봉 능선도 남성적인 매력을 간직하고....
천왕봉 정상......
매봉에서 우보회와 점심을 함께 먹고 우리는 종주길에 나서고
우보회원님들은 하산길에 접어 들었다....
조금은 섭섭하지만 다음 만날 미련을 남기고 돌아서니 조금은 씁쓸하다..
단체 모임이고 하니 우리는 발길을 돌리는게 예의 인듯 싶었다..
아쉬운건 민어회는 같이 나누어 먹었는데 장어구이는 같이 먹질 못하고
또 꽃개와 장어를 넣어 매운탕을 끓일려고 준비해 왔는데
함께 먹지 못해 아쉬움 이다....
정상에서 김은종님....
천왕봉 정상에서 운산.....
다시 천왕봉에서 내려서며 바라보는 노적봉 능선.....
경포대골을 내려다 본다....
양자봉능선과 가운데 천왕봉 남능선이 흘러 내린다....
용의 등골처럼 힘있는 바위병풍능선길 이길을 따라 바람재까지 간다...
아득한 능선과 영산강 간척지......
바위 넘어 향로봉능선과 구정봉 능선이 천왕봉을 감싸듯 둘러처저 있다....
예전에는 이런 바위바위 마다 올라서서 조망을 했는데 지금은?
양자봉 넘어 해남의 넓은 들녁을 바라보며......
천왕봉을 다시 올려다 본다.....
첨봉처럼 솟은 바위 전망대 저곳도 멋진 성전 월출산을 볼수 있는 곳이다...
이국적인 멋을 자랑하는 월출산 남능선 멀리 달구봉도 멋지다...
향로봉 동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끝자락은 경포대 학생수련원이다....
구정봉과 두번째 바위 넘어 마애여래불이 영상처럼 떠오른다....
저 능선을따라 내려서면 큰골과 안개골 중간 대나무밭 절터에 떨어진다....
이제 달구봉은 점점 숨어가도 아름다운 월령봉 양자봉만 남능선 넘어 서있다.....
돼지바위 위 바위 조망대......
구정봉능선과 노적봉능선 그리고 멋진 영산강 물줄기....
아름다운 영산강 노울을 볼려면 늦은 오후에 산에 올라서면 최고이다...
날씨가 좋고 벼가 잘익은 가을이면 황금 벌판과 영산강 물줄기에 반사되는
햇볕은 참으로 환상적이다.....
구정봉에서나 천왕봉에서 하룻밤 별들과 벗삼는 것도 일품이다
나는 가끔 추석때면 달밝은 월출산 능선을 걸을때면
신선은 없고 오직 나만 있었다.....
신선은 나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고 오히려 방해만 될것이다...
웃고 넘자 ㅎㅎㅎㅎㅎㅎ....
멀리 양자봉 그리고 천왕봉 남능선...
남능선엔 두가닥의 능선이 있는데 하나는 원래 천왕봉 능선은 아니다....
지나온 능선길을 뒤돌아 본다....
다시 보아도 아름다운성전 월출산 여성적은 멋이 더한다....
구정봉과 향로봉이 이제 바로 앞이다.....
돼지바위 위 바위 전망대.......
멋진 천왕봉을 배경으로 김은종님......
숨은 남근석바위.....
바위앞 작은바위가 감추고 있는게 남근석 이다....
돼지바위.....
돼지바위를 지나며 바라보는 향로봉...
검투사의 투구처럼 생긴 바위...
여전히천왕봉의 위용은 대단하다....
바위절벽을 이루고 지나가는 중간지역 그리고 양자봉....
멀리 산아래 저만치 병영벌판이 넓다..
간혹 찾아가는 병영 백반집
한상가득 나오는 백반 그리고 돼지고기 집불구이는일품이고 술한잔을 곁들이면
하루의 산행이 눈녹듯 풀리는 그런 맛이 있는곳 이다....
바로앞 남근석 바위가 숨어있고 지금은계단이 없는곳이 없다...
바람재위 나무대크가 넓게 펼처지고 나무대크 앞쪽 작은능선이 가끔
등산객들이 점심을 먹는 곳이다....
남근석.....
남근석에서 바라보는 구정봉...
구정봉 능선의 멋진 바위능선....
마애불로 가려면저 바위 아래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간다....
다시 뒤돌아 보는 천왕봉과 멋진 바위들.....
마치 남근석 옆에 길이 나있는데 음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름다운 천왕봉 남능선.....
향로봉으로 오르는 길....
향로봉 동능선.....
바람재에서 내려서는 안개골.....
ㅂㅏ람재 하산지점.....
그늘에 들어서서 장어구이를 점심으로 먹으며...
아쉬운 장어구이 우보회 회원들과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걸....
점심을 먹고 시간이 벌써 오후 4시이고 결굴 노적봉 십장생능선을 포기하고
안개골로 내려 서기로 하고 이길은 근 20여년 만에 내려선다....
바람재에서 바라보는 천왕봉 북능선과 안개골....
안개골은 작은골이고 수량도 풍부하지는 않고 큰골과 만나는 골이다...
큰골과 만나서 상수원으로 흘러든다....
천왕봉을 올려다 보며.....
안개골로 내려서며.....
안개골로 내려서며 만나는 첫번째 너럭바위.....
드디어 보이는 물줄기 작은 물줄기가 서로 만나며 길은 물줄기를 따라 내려선다....
조금씩 많아지는 물줄기......
구정봉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를 만나며.....
조금씩 깊어지는 물줄기 그리고 모래톱이 발달되어 있다.....
낮은 소가 있는곳 수량이 늘어간다.....
계속 물줄기를 따라 내려서며......
맑은물 세라컵으로 물한모금 떠 둘이 나누어 마시고.....
구르다 멈춰선 바위들....
어지러운 계곡길을 따라 내려서면 간간히 가로 막는 바위들....
탁족하기 좋은 곳....
작은 아지트.....
오랫만에 느껴보는 느긋함 그리고 추억의 길들...
숨은듯 나타나는 계곡을 따라 내려서며 나뭇가지에 슬키며...
계곡길옆 조릿대가 온통 길을 막고 계곡 물길따라 내려서며.....
너덜을 밟으며 내려서고.....
규모가 큰 너럭바위.....
몇번의 작은골들이 계속하여 합류하여 흐른다.....
너럭바위 아래 굴.....
이제 계곡 높낮이가 커가며 물길도 급하게 흘러 내린다.....
엉클어진 계곡길을 포기하고 대밭길을 헤처 내려선다.....
상단에 제법 큰폭포가 있는데 그냥 지나친다.....
이제 계곡의 끝자락에 거의다 온듯한곳이고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대숲...
이 대숲은 절터 자리이고 이절터 대숲을 따라 올라서면 구정봉 능선으로 올라선다...
구정봉 3층탑으로 가는 능선길 시작 지점이고 큰골과 안개골 갈림 능선이다...
능선 바위를 올려다 보며.....
상수도 수원지에 내려서서 노적봉 능선을 올려다 보며......
수원지 뚝으로 가는길은 물에 잠겨 산길로 걸어 나온다.....
수원지 뚝에서 바라본 노적봉 능선과 큰골.....
구정봉 능선을 바라보며.....
수원지 뚝방에서 내려서는 길은 온통 잡풀로 길을 막아 버린다....
계곡을 건너 수원지로 오르는 도로를 타고 내려서며.....
수원지 도로를 따라 다리를 건너 호동제로 가는 길.....
수원지에서 흘러 내리는 골...
옛날에는 이곳으로 여름 피서를 오곤 했던 곳이다.....
아랫저수지 호동제.....
저수지 뚝방으로 기찬묏길이 나있고 건너편 사리봉으로 노적봉 오름길이 시작 된다....
천왕봉 능선의 끝자락.....
산행이 끝나고 녹암마을로 내려 가는길.....
녹암마을에서 올려다 보는 월출산 천왕봉은 희미한 운무에 가리어 있고
근육질의 암봉들이 힘을 자랑하듯 남성미를 보인다....
멀리 산성대 능선이 어느날 달밝은 밤을 유혹하듯 나를 내려다 본다..
그냥 동지를 부르듯 그렇게 다정하게
나의 월출산은 곳곳이 땀과 외로운 영혼으로 함께 했던 지난날을 이야기 하듯...
다시 어느 바위 소나무 그늘 아래 서있을 나를 그려본다...
아름다운 월출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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