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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 백운암능선-소지봉능선 1

by 松下 2016. 10. 3.

2016년 10월 2일 경남 산청-함양 지리산 백운암능선-소지봉능선 산행...

산행코스 : 중산리-백운암-백운암능선-곡점능선합류-일출봉-장터목-소지봉능선-백무동.

산행시간 : 09시 20분-18시 00분(8시간 40분)...

함께한동지 : 주보언님, 김은종님, 운산...   **거리 대략 : 20Km...

**운무에 가린날 백운암능선을 오르며 산죽밭 이슬을 털고 오름....


백운암능선을 올라서서 칼바위골과 천왕봉능선을 바라본다...

잠시 운무가 걷히고 아름다운 능선을 맛보여 준다...

유혹하는 천왕봉남능선을 바라보며 지난해 올라섰던 깊은골의 다래맛이 그립다

그리고 가을날 천왕봉 동능선의 추억도 아우른다...





백운암이 시작되는곳 그리고 천왕봉으로 가는 다리를 바라본다...







백운암으로 가는 계단길....

이곳으로 스며들며 백운암능선을 시작한다....







백운암 가는길....







대나무 숲길이 비교적 잘정리되어 있다....







백운암골이 지나가는 다리를 건너 백운암으로 향한다....







작은골 숨어있는 백운암골......







백운암 아래 작은 텃밭에 도착하고.....







백운암에 도착하여 절로 올라서며.....

백운암에서 보살님의 허락을 받고 법당에 들어서서 삼배를 올리고

법당안에는 목불인지 옥불인지 부처님이 모셔지고....

검소한 사찰인데 조계종 사찰은 아닌듯 사찰이 조계종이든 뭐든 상관은 없는일

사람들은 자꾸 분별을 할려고 드는게 잘못된듯하다..

믿음에 한가지만 생각하면 되는거지 달리.....







백운암옆 계곡옆 정자와 기도터.....







정자옆 계곡은 물이 철철 흘러 내리고....







다시 정자에서 절로 나와 절옆 해우소옆으로 나있는 산능선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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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잘나있는 백운암능선길.....







능선을 오르다 내려다 보는 백운암.....

백운암이 들어선것은 보살님의 어머님이 70년전에 발원을 하였다고 한다...







능선옆 동물 보호시설.....







첫번째 작은 바위를 만나는곳.....

산죽이 발길을 잡고 댓잎에 머금은 이슬은 바지끝을 한없이 적셔든다....







간간히 나타나는 장애물들.....







거대한 바위가 있는곳 바위 석문을 지나며.....







맏닥친 거대한 바위 우회하여 돌아 올라선다.....







거대한 바위들 가을은 서서히 나뭇가지 끝자락으로 오고있다....






첫봉우리에 올라서서.....







넓은 바위턱이 있는곳....

소맥한잔과 간식으로 처음 쉬는곳 이다....







뒤에 올라서는 주보언 노산객님.....







쉬는곳 아직은 단풍잎이 푸르기만 하고 가을색은 묘연하기만 하다....







다시 거대한 바위를 만나고 날씨는 운무가 가득하여 멋진 조망은

상상도 할수 없고 단지 눈앞에 나타나는 현실만 보고 올라선다...






거대한 바위를 돌아 올라서며.....







길에 쓰러저 몇년을 누워 있을까?







찢겨 부러진 나뭇가지들..

이곳에서 노루궁댕이,누타리 버섯 몇개를 수확하며....






다시 직등은 못하고 돌아서 올라서며.....







다시 우회하여 오르며......







바위를 트래버스하여 돌아 올라서며.....







이번에는 다시 오른쪽 트래버스로 올라서며.....







우회하여 올라서면 곡점능선 합류지역 이다....







비탈진 능선을 향하여 올라서며.....







거대한 바위를 하늘을 향하여 올려다 본다....







다시 바위에 바싹 붙어 우회하여 올라서며.....







바위에는 벌써 이른 가을이 와있다.....







두번째 조망바위에 올라서서 .....







운통 운무에 갖혀있는 능선의 조망터....







기나긴 고독만이 머물다 간다.....







다시 오름길 바위턱을 따라 돌아서며....







1245봉 정상이 바로앞이다.....







조망터를 돌아 나오며.....







다시 나타나는 바위 절벽 우회.....







바위 절벽아래 다래 넝쿨이 우거진곳을 오르며.....







익어가는 다래 열매....

잠시 배낭을 벋어 놓고 셋이서 많은 양의 다래를 따고....

욕심 내어 다래를 따다 보니 땅벌들 영역을들어섰는지 벌들이 많아진다..

조용조용 발길을 옮겨 겨우 빠저 나오고....







썩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나목.....







바위능선 아랫쪽으로 산길이 나있고.....







거대한 바위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석이버섯....

지리산에서 이렇게 석이가 많은곳도 처음이고 석이가 이렇게 큰것도 처음이다..

시간이 있으면 한배낭 따가면 좋으련만.....







드디어 도착한 갈림길....

뒤이어 김은종님이 올라선다....







노산객 주보언 님도 올라서고.....

이제 한숨을 돌린다 힘들게 올라선것이 다왔다는 완도감에...







능선따라 올라서는길 고도를 높여 가는길 서섷히 단풍이 눈에 들어온다...







1245봉에 올라서서 지리의 조망을 바라본지만 아쉽다...







지나온 봉우리가 운무에 숨죽이듯 모습을 감춘다....







천왕봉은 겨우 형체만 보일듯.....







바람결에 스치듯 운무의 날림들.....







다시 아쉬운 발걸음으로 능선을 따라 올라서며....







죽은 산죽밭을 따라 올라서며.....







바위능선 아랫자락으로 올라서며.....







우회하여 급하게 올라서는 길옆 이상하게 생긴 바위.....







1417봉으로 급오름길옆 버섯.....







연속하여 오름길이 이어지는 봉우리.....







건너편 일출봉능선이 이제 눈에 들어선다....







조망바위를 들러 운무에 가린 조망에 그냥 다시 나오며....







길을 막는 쓰러진 풍도목들.....







비교적 편안한 안부를 오르며.....







눈에 익은 능선길....

그리고 편안한 길을 따라 걸으며.....







마치 수문장이나 되는듯 눈앞의 바위들....







1417봉에 올라서서 지리의 조망을 내려다 보는 김은종님....






일출봉 다음으로 높은 1417봉에 올라선 주보언님.....







건너편 천왕봉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같이와 천왕봉을 오르는 일행들은 지금쯤 어디매 오르는 걸까....







천왕봉 산사태지역이 보인다....

상봉 정상은 운무에 가리어 보이질 않는다....






이제 바로앞 일출봉 정상이 보인다...

벌써 1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내려선다...

봉우리에서 내려서니 작은 헬기장을 지나고 진주 지리99팀 두분이 점심을

드시고 우리는 조금지나 편안한 자리에서 라면과 햇반으로 점심을....







점심을 먹고 다시 일출봉으로 오름길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는연하봉남능선.....







일출봉 오름길의 멋진 단풍들......







붉고 아름다운 단풍들.....







바위옆 오름길 이제 10분쯤이면 일출봉에 오른다....







바위턱 아래 아름다운 단풍들이 산객을 반겨준다.....







짙어가는 지리의 단풍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