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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5구간(진양태극종주 마지막 구간을 걸으며...) 1

by 松下 2017. 2. 20.

2017년 2월 19일 경남 산청 지리산 진양태그종주 5코스 산행...

산행코스 : 구만마을-356봉-아미랑재-배양지고개-307봉-음달고개-317봉-

              분무골고개-제마재(웅석봉지맥길로 들어섬)-선녀봉-바느재-

              사평동-당하동190봉-황학산-귀곡동주차장...

산행시간 : 07시 20분-17시 40분(10시간 20분)... 거리 대략 27Km..

함께한동지 : 주보언님,김은종님,권희영님,운산....

* 점심시간까지 같이하고 오후엔 웅석지맥을 따라 걸음....

 

 

 

 

 

 

아미랑재에서 올라서서 멋진소나무가 있는 조망터에서 지리산 동부능선을 조망하며...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하는 남강태극종주길 석대산이 바로앞 이다...

 

 

 

 

 

4시부터 출발하여 도착한 구만리 마을앞에 주차를 하고 산행에 나선다...

 





 

 

구만마을로 올라서는길옆 연탄화덕 내화공장.....

층츠이 쌓여있는 내화물이 예전모습 그대로 이고 시간은 어느듯 2년반이 흘러서

다시 이자리에 서서 진양태극종주길을 이어간다....

 





 

 

구만마을에서 경남청소년수련원으로 가는길.....

 





 

 

청소년 수련원 망루탑......

 





 

 

356봉으로 오르는 임도길옆 멋진 소나무...

조금만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멋진 나무로 태어날 소나무.....

 





 

 

356봉으로 가는길 갈림길 길은 이곳부터 이어간다....

이제는 지리산과 멀어저 진양호로 빠저 들어가는 길이 이어진다.....

 





 

 

356봉 송신탑으로 가는길을 뒤로하고.....

 





 

 

남진하며 오르는 거친길.....

 





 

 

조망터에서 덕천강을 내려다 본다.....

 





 

 

백운계곡을 바라보며 전주에 걸었던 수양산자락 능선과 깊은곳 마근담봉이.....

 





 

 

거대한 바위알이 모아진 봉우리를 지나며......

 





 

 

내려서는 주보언님.....

후미 두명이 길을 송신탑으로 가벼려서 기다린다.....

가끔 방향감이 없이 돌출행동이 골머리를 아프게 더구나 지리산에서.....

 





 

 

내려서며 보는 작은 굴같은 공간들......

 





 

 

아미랑재에 내려서서 후미를 기다린다......

 





 

 

시맨트길을 따라 오르며 아미랑재를 내려다 본다...

아직도 두명은 보이질 않고 전화만 불나게 오고 선무당이 사람잡은 격이다.....

 





 

 

주산쪽을 바라보며.....

천왕봉 환종주를 생각하며 저봉우리를 기약만 한다....

 





 

 

356봉에서 아미랑재로 내려서는 산을 올려다 보며.....

 





 

 

 

임도를 따라 걸으며......

 





 

 

고개마루 농장으로 길을 들어서서 산으로 이어진다......

 





 

 

농장을 지나 산으로 들어서며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소나무숲길을 걸으며 다듬어지지 않은 야산으로......

 





 

 

다시 작은고개를 내려서는곳......

 





 

 

시맨트 고갯마루......

 





 

 

고갯마루 아랫동네 평온한 시골전경 이다......

 





 

 

농장 철조망을 넘어서는 일행들......

 





 

 

농장 임도길에서 바라보는 석대산과 둔철산.....

 





 

 

농장 갓길을 따라 올라서다 만나는 멋진 소나무......

 





 

 

소나무 조망터에서 지리산 동부능선을 배경으로 권희영님......

 





 

 

멋진 지리의 동부능선과 남강태극으로 이어지는 석대산....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다시한번 석대산의 진달래와 히어리꽃을 찾아 떠날까

우중에 보는 아쉬움도 있어 올해는 청계곡곡을 올라서서 석대산으로

이어 산행을 생각해 본다......

 





 

 

뒤늦게 올라서서는 주보언님......

 





 

 

참 아름다운 산아래 동네를 바라본다.....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걸으며.....

 





 

 

벌목이 되어진 산비탈을 올라서며......

 





 

 

벌목지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상봉 천왕봉.....

수양산과 이방산 능선 넘어로 아름답다....

 





 

 

늙은바위를 지나며.....

 





 

 

 

다시 뒤돌아 아름다운 지리의 능선길...

얼마나 저길을 걷고 헤매이고 했는지 지금도 아련하다....

 





 

 

작은 봉우리를 지나 내려서는 밭 임도 끝자락에 있다.....

 





 

 

작은 봉우리에 특이한 바위와 김은종님......

 





 

 

돌고래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들.....

 





 

 

쓰러진 나뭇가지 사이로 길은 나있다.....

 





 

 

스치듯 지나가는 바위들.....

 





 

 

길옆 묘가 있는곳앞 거대한 바위.....

바로옆 바위평상이 커다랗게 놓여있다 ...

 





 

 

특히한 형상의 바위.....

 





 

 

장군바위는 그냥 지나치며......

 





 

 

양지바른 팔암산 제단.....

 





 

 

팔암산에서 권희영님......

 





 

 

팔암산 정상석.......

 





 

 

팔암산에서 내려다 보는 남강.....

 





 

 

팔암산에서 수안사로 가는길옆.....

바위위 조금은 넓은 공간이 있어 조망터로 멋지다....

 





 

 

수안사로 가는 대밭길......

 





 

 

수안사 대웅전.....

조용한 절마당 스님은 안계신지 인기척이 없다.....

 





 

 

거대한 지네형상의 바위......

 





 

 

약수터에서 물한모금씩 하고 절문을 나선다.....

 





 

 

 

수행중정숙.....

 





 

 

수안사 입구의 거대한 바위......

 





 

 

입구에 나와 다시 산길로 접어들며......

 





 

 

산길옆 작은동네 무척 편안하게 느껴진다.....

 





 

 

산오름길을 따라 올라서며......

 





 

 

마을고개 넘어 덕산태극종주길 벌목봉을 바라보며.....

 





 

 

다시 고갯마루옆 농장이 있느곳을 지나며......

 





 

 

다시 고갯길 넘어서며.......

 





 

 

어느 묘소앞을 지나 다시 산길로 접어 드는곳 컨테이너 앞으로 지난다.....

 





 

 

자꾸만 뒷처지는 노산객 주보언님.....

나이의 무게가 무겁기는 하는건지 이제 조금씩 늦어진다.....

 





 

 

화석알 처럼......

 





 

 

다시 작은 고개를 넘고......

 





 

 

306봉 삼각점......

 





 

 

엉크러진 산길 등산객들이 많이 지나지 않고 진양태극과 웅석지맥 종주꾼만

지나서인지 산길은 거칠고 투박하다.....

 





 

 

또 다시 고개를 넘고......

 





 

 

시맨트 밀판이 두개있다.....

 




 

 

봉우리를 지나 계속 가면 이바위 봉우리가 나온다....

길은 이길이 아니고 지나친것 이다 바로전 봉우리에서 90도 꺽어서 왼쪽으로 가야한다....

 





 

 

다시 뒤돌아 나오면서 바라보는 바위 마치 거대한 장독처럼 생겼다....

 





 

 

 

다시 돌아와 마루금을 찾아 왼쪽으로 내려서며.....

 





 

 

거칠은 산길을 내려서며 점심 먹을 장소를 찾으며....

 





 

 

산길에서 내려서서 밤나무밭 가에서 점심을 준비하며.....

이자리가 점심을 먹는 자리이다....

 

산에 다니면서 오늘이 두번째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날이다....

존재 해도 눈에 뛰지 않는 인간이 되어버린 시간이였다....

점심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고 먹는다는것?

그리고 지금껏 보듬고 다녔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친다..

인긴과 인간의 관계란?

현실을 깊게 받아 드리는 마음은 아픔이였다....

 

 

 

 

 

습지가 있는곳.....

 





 

 

이정표가 있어서 가다 다시 올라섬

이길로 가도 결국은 임도로 가는길 이였음.....

 





 

 

물웅덩이......

 





 

 

소나무숲길을 따라 걸음......

 





 

 

소나무 재배지.....

 





 

 

온통 나무재배지 들이다.....

 





 

 

점심때의 충격이 깊었는지 서둘러 걷는다...

왠지 혼자 걷고싶다....

내 스스로를 자책하며 옹졸한 내마음을 스스로 질책을 해본다...

예전에 그랬듯이 이럴땐 생각 없이 무작정 한없이 걷는게 좋다....

 





 

 

분무골 도로에 나서는 길.....

 





 

 

포근한 겨울의 산골마을은 더욱 평화롭다.....

 





 

 

색색의 나무들 멋드러지게 자라고 있다.....

 





 

 

분무골 도로를 따라 새마을 창고가 있는곳으로 걸으며......

 





 

 

오랫만에 보는 새마을창고......

 





 

 

묘있는곳으로 산행머리를 잡아 올라서며......

 





 

 

뒤돌아 보는 마을 분무골......

 





 

 

다시 산길로 접어들며......

 





 

 

벌목 되어진 산.....

 





 

 

임도를 따라 걸으며......

 





 

 

 

다시 2차선 제마재 인듯한 도로에 내려선다.....

여기서 부터는 웅석지맥 길로 접어 드는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