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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5구간(웅석지맥분기 1구간) 2

by 松下 2017. 2. 20.

2017년 2월 19일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5구간종주중 웅석지맥 길을 걸음...

**이구간은 진양태극과 같이 오던길에서 웅석지맥길로 접어들어 진양호로

   가는길이다....

꼭 한번 걷고싶은길 이였는데 일행들과 헤어저 혼자서 이길을 걷는다....

 

 

 

웅석지맥 마지막 봉우리 황악산에서......

황악산에 도착하니 진주에 사시는 부부 두분이 계시었다...

꽃동실까지 간다하니 깜짝 놀랜다

그곳은 다시 이곳으로 갔다 와야 한다고 한다

결국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포기하고 다음을 진주사시는 부부님의 배려를 받으며

귀곡동주차장으로 하산을...

 

 

 

 

이제는 혼자 걷는길 이다.....

사람이란 참 이상하다 기분 이라는게 멀까?

그리고 초라해진 모습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용기는 없는가?

문득 내자신에게 묻는다....

 

 





 

 

이골을 깃점으로 조금 올라서서 246봉에서 진양태극과 웅석지맥이 나뉘어 진다......

 





 

 

웅석지맥으로 발길을 옮기며......

 





 

 

 

임도를 한참 따라 올라서며......

 





 

 

마치 석축처럼 쌓인 바위들 이곳이 지도상 선녀봉 이다.....

 





 

 

멀리 지나온 산길을 뒤돌아 본다.....

 





 

 

평화로운 산아래....

 





 

 

남강을 바라보며......

 





 

 

돌무더기 봉우리를 지나며......

 





 

 

아름다운 남강을 바라보며.....

 





 

 

검은돌 능선길을 걸으며......

 





 

 

멀리 보이는 황매산 그리고 멋진 남강......

 





 

 

촘촘이 내려 앉은 소나무 숲길......

 





 

 

간간히 보이는 재선충으로 비어저 덮인 비닐봉지들.....

 





 

 

능선갈 림길들이 곳곳에 많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남강을 내려다 본다.....

 





 

 

임도길 같은 길을 따라 계속 걸으며......

 





 

 

임도길옆 선녀봉으로 가는길 왼쪽으로 틀어 들어감......

 





 

 

선녀봉 이라는 표지기가 있는 봉우리.....

 





 

 

 

선녀봉에서 내려서며 보이는 따뜻한 묘지들......

 





 

 

임도옆 주차장 인듯한 넓은 공간.....

 





 

 

다시 임도를 따라 걸으며......

 





 

 

이어지는 편안한 임도길 조용하고 넉넉하다.....

 





 

 

임도를 버리고 다시 산길로 접어드는곳......

이곳에서 올라서서 진양태극 갈림길이  나있고 무심결에 웅석지맥으로 걷는다...

 





 

 

멋진 조망터에서 진양호를 조망하며.....

다시 임도가 나오는곳 임도를 만나면 웅석지맥길이다...

진양호태극은 임도를 보지않고 오른쪽 작은 능선으로 빠저든다...

 





 

 

비닐하우스 단지......

 





 

 

남강태극종주 시작점도 아스라이 보인다.....

 





 

 

다시 소나무 숲길을 따르며.....

 





 

 

자연으로 귀하는 소나무 풍도목......

 





 

 

어느묘소......

 





 

 

병들어 쓰러진 소나무들......

 





 

 

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주 오래전 풍담만이 남이있다.....

 





 

 

잠깐 스치듯 지나가는 산죽......

 





 

 

고압전선이 지나가는 철탑......

 





 

 

양지바른곳의 묘......

 





 

 

높이 솟은 송신탑......

 





 

 

송신탑에서 내려서는 시맨트 도로를 따라 내려서며.....

 





 

 

 

임도를 내려서며 내려다 보는 대평농원......

 





 

 

올라서야할 다음 봉우리......

 





 

 

바느재에 내려서서 길을 건너며.....

 





 

 

바느재에서 다시 산길로 올라서며 길옆 향기에 문득 눈을 돌려본다....

이렇게 화사한 매화꽃이 유혹한다......

 





 

 

지나왔던 건너편 대평농원을 바라보며.......

 





 

 

양지바른 묘옆 화사하게 피어난 매화꽃.....

마치 힘든길 보상 이라도 하는듯 활짝 피어 나를 반긴다.....

 





 

 

참 아름답고 눈을 호강시켜 준다....

봄은 이렇게 소리없이 겨울을 뒤로하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코끝을 한없이 가저다 대면해 본다....

이루 말할수 없는 향기가 지난 겨울 숨겨 두었다 내놓는다.....

 





 

 

지리산자락 하동땅 에는 지금쯤 매화꽃이 피어있겠지.....

어렵고 지친 영혼을 달래듯 오늘 이길이 헛된것은 아니다.....

 





 

 

한참 능선으로 올라서며 건너다 보는 봉우리 조금전 지나온 길이다.....

 





 

 

급경사처럼 올라서는 오름길......

 





 

 

넝쿨이 엉망인 오름길을 헤집고 오른다.....

 





 

 

능선 넘어 멀리 지리산 남부능선을 희미하게 바라본다......

 





 

 

이제 지리산은 아스라히 희미하게 숨어 들었다......

 





 

 

건너편 능선 진양태극으로 가는길을 바라보며......

 





 

 

잡목이 발길을 잡는 소나무 숲길......

 





 

 

풍담(돌담)이 있는곳은 묘들이다.....

 





 

 

산불로 밑둥만 남은 나무들......

 





 

 

 

사평동으로 내려서는 길......

 





 

 

사평동 대나무 넘어로 보이는 진양호의 푸른물......

 





 

 

외딴 농가.....

 





 

 

마을 안길로 내려서는 길......

 





 

 

오랜 세월을 말하는 담장...

이제는 몇 안되는 돌들과 늙은 여자의 뱃살처럼 시맨트 잔해만 겨우 남아있다...

세월이라는 단어 아래 감나무만이 외롭다......

 





 

 

가옥의 진화 가정을 말하는 것인가?

흙담은 무너지고 서서히 시맨트 불럭이 그자리를 이어간다.....

 





 

 

삭막한 담쟁이가 지처있다 봄을 기다리는중......

 





 

 

오래된 창고....

나무문짝에 지금도 흔적이 남은 반공 이라는 글자......

 





 

 

마을앞 과수원을 지나 오르며 뒤돌아 본다.....

 





 

 

과수원을 올라서며 산으로 들어서며......

 





 

 

산능선에 올라서니 과수원 농장 경계표시가......

 





 

 

사평마을 큰도로변이 보인다.....

건너편 능선이 진양태극으로 달리는 능선이다......

 





 

 

다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사평마을앞 큰도로 나중에 차를 얻어타고 바로밑 도로로 나온는 길이다.....

 





 

 

진양호를 바라보며......

지리산의 엄청남 물들이 이곳에 안주 하는 곳이다.....

 





 

 

상당동 안부로 내려서서 다시 190봉으로 오름길 이다......

 





 

 

급경사 산길을 올라서니 석축이 쌓여있다....

이곳은 성터가 있는 봉우리 이다 왼쪽으로 성터를 따라 하산하며....

 





 

 

양지바른 묘소들.....

 





 

 

 

건너편 산들 저 봉우리가 황악산 정상 이다.....

이제 거의 끝지점에 오고있는 중이다....

 





 

 

성터 석축을 따라 내려서는길.....

 




 

 

묘가있는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올라섬....

 





 

 

안부 묘가있는곳에서 금성교쪽을 바라봄,.....

 





 

 

다시 길없는 거칠은 산오름길.....

 





 

 

잡목이 옷을 잡아 당긴다.....

 





 

 

황학산 정상으로 오르는길 바위가 나타 나는곳.....

 





 

 

정상 바로아래 있는 바위를 올라서니 사람소리가 들린다.....

 





 

 

정상에 올라서서 부부 두사람을 만나 인사를 하고.....

 





 

 

두분이 인증샷을 도와주고 한참 이야기를 하고......

 



]

 

 

처음 올라서보는 웅석지맥 마지막 봉우리 황학산.....

꽃동실은 갔다 다시 와야 한다고 한다 시간이 너무 늦어 포기하고 다음 기회로 밀고

부부 두분을 따라 귀곡동주차장으로 같이 내려선다...

다행이 사평 사거리까지 태워준다고 하신다 4km거리나 걸어서야 한단다....

그리고 손수 전화를 걸어 택시도 불러 주시고 너무나 고맙다...

산과 낚시를 좋아 하신다는 그분이 너무나 고맙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내려서며....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진향호 백두대간 끝자락을 걷고싶다..

한바뀌 도는데 4~5시간 걸린다고 한다...

마지막 남은 진양호 구간을 연계하여 걸을 예정이다....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갈미봉으로 가는 능선길.....

 





 

 

귀곡동주차장.....

전화가 잘터지는곳으로 가는 고마우신분......

 





 

 

진주에 사시는 고마운분의 애마.....

감사함을 여기에 적습니다....

 

 





 

 

차를타고 사평사거리에서 택시를 기다리며.....

 





 

 

까꼬실 등산 안내도......

 





 

 

 

한참을 기다리니 택시가 온다....

시천 구만마을까지 택시로 이동 요금은 25,000원이다..

중간에 내려섰던 일행들은 옥종면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