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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해남 두륜산(도솔천의 바람은 억새따라 불고...) 2

by 松下 2016. 11. 21.

2016년 11월 20일 전남 해남 두륜산 산행....


두륜봉에서 땅끝기맥과 위봉삼거리로 가는길 첫번째 낙하지점

로프에 매달려 내려서는 김은종님과 권희영님....





두륜봉으로 올라서며 뒤돌아 보는 가련봉 내림길.....







마치 아프리카 원주민이 토반을 쓴듯한 모양의 두륜봉 바위.....







두륜봉을 올라서는 구름다리.....







바위로 만들어진 구름다리....

이다리를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아마도 건 50번쯤은 온듯한 두륜산.....

학창시절에도 시외버스에 몸을 실고 찾아들곤 했던 그리운 산이다...







구름다리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건너편산 도솔봉.....







두륜봉 정상으로 가는길......







구름다리에서 갈림길 등산로 없음을 따라서면 조망좋은 곳이 나온다....

옆길 바위 뒷길을 따라 내려서면 진불암으로 가는길 이다....







두륜산 정상에서.....







두륜봉에서 바라보는 가련봉 노승봉 고계봉......







가련봉능선과 오심재골.....







위봉 투구봉으로 가는 능선길......







두륜봉 조망좋은 바위에 점심을 먹는 산객들......







저 바위 봉우리를 넘어서야 위봉삼거리와 도솔봉으로 가는길이 나온다.....







멀리 오도재와 향로봉이 높게 솟아있다....

올초에 넘어섰던 남도길도 저 낮은 오도재를 넘어 대흥사로 넘어온다.....







숨은 바위를 지나며 다시 구름다리로 내려선다....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멋진 도솔봉과 임도길......







그름다리를 지나 건너편으로 가는 바위 조망터.....







다시 구름다리를 지나 내려서며.....







구름를 내려서서 땅끝기맥 길을 따라 돌아서서 올려다 보는 기암들.....







석벽으로 둘러처진 두륜봉의 모습.....







위봉으로 가는 능선길.....







첫번째 하강지점 다시 건너편 바위 봉우리로 올라서야 한다...

세월이 지나면 언젠가는 다라가 놓일듯한 그런곳 일게다....







로프를 따라 내려서는 지점......







땅끝기맥을 잇는 도솔봉 그리고 송신탑......







아름다운 위봉능선과 투구봉......







긴 하강지점을 내려서는 김은종님과 권희영님.....







오늘 가장 난코스 지점을 내려서는 일행......







석벽으로 둘러처진 두륜봉.......







다시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서 멋진 조망이 있는 바위를 지나며......







발아래 놓인 위봉 능선길 한무리의 산꾼들이 요란하게 올라선다.....







열대성숲과 진불암 내려서는길 그리고 멀리 도솔봉에서 내려서는 임도길......







두번째 내리막 로프구간을 내려서는 일행......







지나온 봉우리......







위봉삼거리에서 바라보는 도솔봉.....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위봉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삼겹살에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술한잔을 겹들인다......







비빔밥.....







디저트 원두커피를.....







다시 점심이 끝나고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뒤돌아 본다....





남근처럼 하늘을 처다보는 바위를 지나며.....







두륜봉이 올곧게 보이는곳.....







헬기장...

예전에는 넓은 헬기장 이였는데 지금은 묵어 겨우 흔적만 남고 있다....





 

위봉과 도성사가 있느곳 그리고 임도가 작은 고개를 넘어 지난다....







위봉제.....

바다를 건너 완도 상황봉이 희미하게 들어 난다......






대밭을 한참 지나 삼거리를 지나 나타나는 바위절벽.....







절벽구간으로 오르는 길.....







절벽사이 오름길......







절벽사이를 올라 위봉쪽을 바라보며.....







지나온 길과 봉우리들......






바위절벽....







멀리 두륜봉과 가련봉 그리고 노승봉.....







도솔봉으로 오르는길 석문처럼 바위틈을 지난다.....







바로앞 바위순이 있는곳이 절벽구간인데 마치 작은 봉우리처럼 보인다....







도솔봉 정상의 콘테이너가 보인다.....







입석처럼 서있는 바위들.....






층층이 쌓인 바위탑 옆을지나며.....







완도 상황봉과 남창 앞바다......







도솔봉 방송국 송신탑......

땅끝기맥은 저 탑뒤쪽으로 내려선다.....







도솔봉 정상 표지석....







도솔봉에서 바라본 고계봉,노승봉,가련봉,두륜봉.....







도솔봉에서 혈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도솔봉 헬기장 야영하기 좋은곳이다.....

능선에 몇개의 작은 헬기장이 이어저 있다....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걸으며....

일행중 한명이 가족과 약속이 있어 임도를 따라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3봉우리는 아쉽지만 내려서며......







혈망봉 향로봉으로 가는산길을 옆에두고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임도를 따라 걸어 내리며 단풍은.....







임도옆 약수터에서 물한잔씩 마시며.....







단풍이 저가는 도솔봉 임도길......






임도를 따라 걸으며 문득 나타나는 고계봉 그리고 노승봉과 가련봉....







고계봉....







늦가을.....







상처가득 낙엽들.....







임도 통제지점......







진불암 가는길 삼거리....







조금씩 짙어지는 단풍들.....







양옆으로 나있는 단풍들이 나그네 발걸음을 제촉한다....







간간히 보이는 절터의 석축들.....







간간이 지나가는 차량들이 밉다.....







몇몇 사람들이 가을산보를 하는건지 앞서간다.....







심적암터 석축이 길게 이어저 있다....







남미륵암 사립문.....







여린 단풍들이 길을 반겨준다.....







동백나무숲 언저리의 단풍.....







내려올수록 점점더 단풍이 풍부해지는 내림길.....







이제 좀 가을 분위기가 나는 길이 된다....







마지막 기대를 가지고 두륜산에 왔는데 예상보다 단풍이 없다......







덕흥리로 넘는 오도재 입구.....

향로봉과 혈망봉 중간에 있는 오도재 천년숲길이 지나온다..

오도재 정상에 가깝게 집들이 들어섰다....





그나마 멋진 단풍나무.....







어린단풍나무에 위안을 삼으며......







아침에 올라섰던 고계봉 능선길......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을.....

옛날 생각이 나서 콜라를 타먹어 본다....

막걸리 두병에 콜라 한병 넣어 마시던 학창시절을....







뒤돌아 보는 두륜산 이제는 안녕이다...

언제 다시 들어설지는 모르지만 지난번 왔던 시간이 3년이 걸렸다.....







연한 단풍잎......







줄거운 일행들......







아직도 유유히 흐르는 냇물과 마른단풍......







아침의 모습 그대로 이다.....







마지막 오솔길을 지나며.....

하루의 산행을 마친다 조금은 아쉬움이 8봉을 다넘지 못하고 내려섬....

다음기회에는 위봉 투구봉을 거처 고계봉 북능선으로 생각해 본다..

다시 다음주는 지리산일지 내포문화숲길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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