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8일 경남 함양 황석산-거망산 산행...
산행코스 :유동마을-황석산-거망산-수망령-정수사 일주문...
산행시간 : 07시 5분- 16시 30분(9시간 25분)...
함께한동지 : 김은종,권희영,홍정호3명,운산... **산행거리 대략 26Km..
함양 황석산의 거대한 바위 슬랩과 산성...
지리산을 갈려다 후배님이 일행들과 황석-거망-금원기백산 종주를 권하여
그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7시가 조금 안된시간 유동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니
아침 여명이 깊은 산동네 유동마을로 넘어 온다....
주차를 하고 동네길을 따라 오른쪽 능선길로 올라서며..
원 등산로는 동네 바로아래 왼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고개를 올라서서 암자가 있는 길을 따라 올라서다 산능선으로 들어섬.....
능선으로 올라서며 바라보는 동녘의 아침 여명.....
서서히 해는 멀리 마루금을 누렇게 물들이고 있다....
산중턱 올라서서 조망처에서 산아래 안의면을 내려다 보며.....
오도산쪽으로 떠오르는 햇님.....
겹겹이 저마다의 색상으로 능선을 일깨우는 아침 햇살.....
희미하게 드러내는 미인봉과 오도산 운무바다에 섬으로 떠있다....
장관을 이루는 아침.....
나뭇가지 사이로 황석산이 바로앞 이다....
길게 이어지는 수망령 고개 넘어로 덕유산이 살짝 보인다....
나뭇가지 거친 능선길을 가파르게 올라치며.....
능선에는 리본은 없다....
이코스는 원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코스는 아니다.....
유동에서 좋은길 따라 올라서는 삼거리에.....
비교적편안한 황석산 오름길.....
로프가 있는 오름길 그렇다고 그렇게 거칠지는 않다....
아름다운 운무속 지리산 마루금......
천왕봉부터 동부능선 웅석봉까지 길게 펼처진 능선길....
황석산에서 이어지는 동남능선 언젠가는 저코스를 꼭 가야겠다고 맘은 먹었는데
아직도 좀처럼 발길을 옮기지 못한다.....
마치 바람이 일듯 산들은 그럽게 팔랑 거리며 날아든다.....
운무바다 넘어 웅석봉과 황매산이 마치 강의 포구를 열듯....
끝없이 펼처지는 아름다움한동안 넋을 잃는다.....
점점더 떠오르는 태양....
하나씩 들어나는 섬들은 자취가 더 옅어 지기만 한다....
다시 정상을 향하여 오름길이 이어진다.....
바위 넘어로 달아 오르는 태양.....
운무를 가둔 지리산의 뚝이 길게 이어짐을 본다.....
드디어 나타나는 황석산 바위능선의 아름다움.....
전설의 피바이도 위엄을 자랑한다...
능선이 시작하는 지점 황석산 정상이 높은 위용을 자랑한다....
건너편 쾌관산도 아침 햇살을 잔뜩 받는다....
한동안 휴식을 하며 조망을 줄긴다.....
한껏 들떠있는 권힁영님.....
홍정호님.....
홍정호님 큰형....
홍정호님 지인.....
운산.....
다시 한컷더 권희영님......
다시 길을 따라 올라서며.....
황석산 바로아래 삼거리.....
지나온 능선과 멀리 오도산 가야산 우두봉이 보인다....
황매산과 미녀 오도산 능선......
산등선옆 바위에 걸터있는 지리산의 능선 마치 바위에서 돋아나는 줄기처럼....
황석산의 대슬랩.....
수망령으로 오르는 임도길이 길게 나있다.....
기백산과 도수골.....
멀리 가야산군을 다시 바라보며.....
황석산성이 바로앞 이다.....
피바위쪽 능선.....
황석산성....
바위에서 나서 자라는 멋진 소나무...
그 소나무 아래서 우리는 과일과 소맥을 한잔하며 휴식을.....
산성....
다시 눈에 익은 지리산으로 눈길이 자주 든다.....
쾌관산과 백운산의 멋진 풍광 그리고 산아래로 지나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펄럭이는 리본들....
황석산 정상을 오르는 삼거리 이다....
황석봉 정상의 바위벽.....
건너편 거북바위 바위능선....
정상을 올라서며.....
정상에서 바라본 황석산성.....
홍정호님 일행 무안소방소 대원님들.....
권희영님.....
올라섰던 부드러운 능선을 내려다 본다....
김은종님.....
운산.....
10여년이 넘게 걸린 시간에 여기에서 있다....
아름다운 지리의 능선이 운해넘어.....
환상적인 합천의 산들.....
다시 지리산 동부능선 쪽을 바라보며.....
정상에서 건너다 보는 쾌관산.....
금원 기백산쪽을 바라보며.....
오늘 저곳을 걸어 다시 원점으로 가는 산행코스 이다....
거망산은 능선에 가리어 아직 보이질 않는다.....
다시 정상에서 내려서며.....
피바위쪽을 바라보며 이렇게 높은곳 산성이 있을까 생각에....
운해는 마치 파도처럼 골을 바다처럼 흘러 넘는다.....
봐도봐도 아름다운 멋진 환상이다....
산아래를 길게 지나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백운산 영취산을 건너다 보며.....
높이 쌓여진 돌탑 황석산을 올려다 보며.....
다시 산성을 따라 산길을 나서는 일행.....
능선을 다시 시작하는 바위구간에 묘가 한기 있다....
흔들바위처럼....
자꾸만 눈이 가는 지리산.....
ㄱㅓ북바위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일행들.....
거북바위 석믄.....
석문을 통과하는 권희영님.....
우회하는 바위능선.....
뒤돌아 보는 능선.....
위엄을 자랑하는 황석산.....
운해 끝자락 황매산이 아듯하다.....
차곡차곡 쌓인 산능선 줄기들 각자의 머리를 치들고 있다.....
지리의 능선 금방 한달음에 치달리면 얼마 걸리지 않을 정도다...
거대한 100km의 남강태극종주를 올봄에 4번 나누어 했던 기억이 역력하다...
다시 내년에는 지리남북종주를 약속하며....
백운산 넘어 호남정맥을 바라보며.....
홍정호님과 권희영님 갑장 친구끼리 한컷......
거북바위와 황석산 사이의 운해섬.....
가야산과 오도산 사이를 바라보며.....
기백산 끝자락과 가야산 전경....
가야할 능선길을 바라보며......
아침에 올라섰던 능선길을 바라보며 급경사길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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