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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금바위골-왕산(수철리를 한바퀴 돌아 내려서며...) 2

by 松下 2016. 12. 12.

2016년 12월 11일 경남 산청 지리산 금바위골-왕산 산행...

 

 

 

콧재길 오름길을 오르고 왕산 정상에 선다.....

벌써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었다.....

 

 

 

 

 

형언할수 없는 형상의 나무....

 





 

 

다시 넓고 커다란 너럭바위......

 





 

 

절터인지 아니면 움막터 였는지 알수 없는 텃자리.....

 





 

 

습지에서 보는 묏돼지의 욕탕......

 





 

 

습지의 모습.....

 





 

 

고개를 넘어 왕등습지 상부를 바라보며....

다시 한참 내려서면 왕습지 보호구역이 나온다...

오늘은 그냥 능선길로 올라선다....

 





 

 

보호구역의 표시들.....

 





 

 

능선을 내려서며 내려다 보는 오봉마을......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방곡리.....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내려선다.....

 





 

 

나목이 되어 백골로 가는 자연의 현상들.....

 





 

 

산아래 멋진 지리산의 자락의 동네들..

 





 

 

지리산 서부 반야봉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덕유산까지 조망이 이루어 진다.....

 





 

 

지리의 주능선과 동부능선을 바라보며......

 





 

 

다시 멀리 조망과 지리산둘레길이 지나가는 임천강을 내려다보며.....

 





 

 

능선의 조망터를 내려서서 올려다 본다.....

 





 

 

바위사이로 길을 따라 내려서며.....

 





 

 

 

고인돌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를 지나며.....

 





 

 

바위에 걸터 살아가는 소나무.....

 





 

 

능선에서 보는 유두형 혈자리......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왕산과 필봉 오늘 지나야할 산이다.....

 





 

 

경사를 따라 내려서서 만나는 고동재....

지리산둘레길 고동재 왼쪽으로 내려서면 방곡리와 오봉리로 내려서는 길이다....

 





 

 

돌탑이 있는 산길로 접어들면 왕산 쌍재와 둘레길 이다.....

 





 

 

작은 고개를 넘어 점심 먹을 넓은곳에 선다.....

 





 

 

김치라면을 끓여 점심을.....

어제 먹다 남은 양주 한모금으로 입을 추기며....

원두커피 한잔을 내려 모처럼 지리산의 여유를 줄겨본다....

 





 

 

다시 길을 나서 산불감시초소로 가는길......

 





 

 

산불감시초소 가기전 조망터에서 방곡리를 내려다 본다.....

 





 

 

동부능선 새봉과 와불산을 넘겨다보고 노장대를 바라본다....

내년에는 오공바위와 동부7암자길을 걸어 봐야겠다....

 





 

 

아름다운 산마루금들과 오봉마을의 정겨움을 내려다 본다.....

 





 

 

석문이 있는 쌍재가는 길......

 





 

 

지난여름 지리산둘레길에 지났던 쌍재 산불감시초소.....

 





 

 

초소앞에서 바라보는 왕산과 필봉.....

산아래로 내려서는 쌍재 임도길이 산허리를 자르고 길게 이어저 있다....

 





 

 

함양읍내가 바로앞 보인다.....

 





 

 

웅석봉과 밤재로 넘어서는 임도길

그리고 아침에 올랐던 금바위골입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법화산능선과 솔봉능선을 바라보며.....

 





 

 

 

산속 깊은 오봉마을을 내려다 보니 평온한 마음이 든다....

 




 

 

멀리 금원 기백 거망 황석산도 희미하다....

 





 

 

산불감시초소엔 산지기 근무자가 홀로 지키고 있다.....

 





 

 

감시초소를 내려서서 쌍재로 가는길 둘레길 쉼터.....

 





 

 

쌍재에서 오르는길 전봇대가 쌍재를 넘어가고 있다.....

 





 

 

쌍재에 주차된 감시초소 아저씨 차량.....

 





 

 

엉크러진 숲을치고 올라서며 만나는 바위......

 





 

 

한참 급경사를 타고 오르는 잣나무숲 오름길 경사도가 만만찮다.....

 





 

 

왕산 오름길 첫조망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동부능선과 지나온 능선길.....

 





 

 

산아래 동강마을앞 임천강이 흐르고 지리산둘레길은 그옆으로 나있다...

 





 

 

산아래 수철리마을과 지막리마을이 보이고 이제는 겨울날 오후 긴산그림자

길게 드리우는 오후 시간이다....

멀리 웅석봉과 딸뜨기능선의 조망도 시원스럽다....

 





 

 

이제 바로앞 정상이 보인다...

길고 지루하듯 치고 오르는 왕산 오름길 오랫만에 능선종주길 이다....

 





 

 

왕산 서북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유의태 약수터는 이길을 따르다 내려선다....

 





 

 

다시 내려다 보는 동강마을.....

겨울 동강마을은 바스락재를 넘어서면 눈쌓인 모습이 일품이다....

 





 

 

지리산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엔 겨울 햇살이 강렬하게 비춘다.....

 





 

 

바윗사이를 지나면 금방 왕산정상 이다.....

 





 

 

이제 바로앞 왕산 정상이다....

 





 

 

수철리 지막리엔 이제 어둠이 드리운다....

 





 

 

 

드디어 도착한 왕산정상.....

정상에서 마지막 맥주 한캔을 마시며 산아래를 조망한다....

 





 

 

유의태약수터 가는 능선길.....

 





 

 

조금 내려서는 조망터의 소나무.....

 





 

 

바로앞 필봉과 둔철산 그리고 하늘에 떠있는 이른 달......

 





 

 

산청 한방센타가 내려다 보인다....

 





 

 

아름다운 왕산의 능선길을 뒤로하고 내려서며....

 





 

 

다시 지리산 동부능선 웅석봉을 조망하며.....

 





 

 

저멀리 황매산을 바라보며.....

 





 

 

멀리 합천쪽을 바라보며.....

 





 

 

내려서는 소나무 숲길.....

 





 

 

여우재에 도착하여 시간상 수철리로 내려서는 길을 택한다.....

 





 

 

수철리로 내려서는길 해는 이제 서산 지리산 자락을 넘어서고 있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는 소나무 숲길......

 





 

 

쌍재 임도에 내려서서 다시 숲길을 가로질러 내려선다.....

 





 

 

달은 이제 서서히 밝은 빛으로 변해 간다....

고호하고 쌀쌀한 겨울밤을 지키려는 건지 외롭고 높게 떠있다....

여우가 울고 뻐꾸기가 울부짖는 밤은 아닌 한적한 지리산 자락을.....

 





 

 

왕산,필봉 등산 안내도....

 





 

 

 

이제는 검게 산마루금만을 밝히는 밤이다....

오늘도 10시간의 산마무리를 하고 지리산과 이별을 한다...

다시 찾을 이별을 하면서 세속으로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