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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내포 문화숲길

충남 내포문화숲길 7코스(추사 김정호 저택에 들러 발자취를 느끼며...) 2

by 松下 2016. 12. 26.

2016년 12월 25일 충남 예산 내포문화숲길 7코스 걷기...

**지긋지긋한 시맨트 포장도로 걷기가 계속 이어지는길.....

 

 

 

** 이길은 내포문화숲길 14코스 구간이다....

 

 

詩境(시경)...

김정호가 새겼다는 바위의 글씨....

 

 

 

 

 

다시 뚝길로 올라서니 작은정자가 나온다...

다리밑에서 라면을 끓여 먹은 신세를 한탄하듯 말하여 준다....

가끔은 격은 일이지만 산행을 하다보면 애써 자리를 만들어 밥을 먹고나면

머지않은곳에 밥먹기 좋은 자리가 나올때의 배신감 이랄까...

 

 





 

 

재방아래 삶의터....

온통 넓은 벌판이 하우스 재배단지 이다....

 




 

 

흐릿한 조망이 온종일 이어진다....

 





 

 

신례원쪽을 바라봐도 뿌연 조망이다.....

 





 

 

기와공장을 지나며.....

 





 

 

다시 축사가 있는곳 뿜어내는 냄새도 고약하다.....

 





 

 

드넓은 비닐하우스 시설지역.....

 





 

 

다시 무한천 넘어 신례원쪽을 바라본다.....

 





 

 

이제 바로앞 신암면사무소가 있는 동네 이다....

 





 

 

신암면사거리.....

 





 

 

시가지역을 지나며....

 





 

 

여기서 애라가 생긴 걷기가 시작된다.....

왼쪽으로 길을 따라야 하는데 계속 진행하여 엉뚱하게 3km정도 더 걷는다....

 





 

 

지나는길 길아래 삶터들.....

 





 

 

길가 연탄재가 쌓인곳....

 





 

 

신암양조장.....

막걸리 한사발 생각나는 여름이 그립다......

 





 

 

신암면 신축 사무소를 지나며.....

 





 

 

 

큰길에 있는 농협....

 





 

 

길을 잘못 들어 계촌마을을 지나며 주민에게 추사고택을 물어 간다....

 





 

 

계촌리마을앞 정자옆 쓰레기통.....

달마대사가 쓰레기를 받고 있다....

 





 

 

마을앞 부엉이닭......

 





 

 

계촌리를 지나 큰도로변 추사고택으로 가는길은 길건너에 있다.....

 





 

 

계촌리 입구 사거리를 건너며......

 





 

 

추사고택으로 가는길은 여기 파출소 앞을 지나간다....

 





 

 

차가 싱싱 거리를 지나는 도로를 따라 한참 걸으며......

 





 

 

충남 농업기술원 앞을 지나며....

 





 

 

충남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을 지나 대형 사과모형을 바라보며.....

 





 

 

오른쪽 길을 따라 추사고택으로 가는길 이다....

 





 

 

신암면에서 바로 오는길도 보인다.....

 





 

 

추사고택으로 가는길 용궁마을을 지나며......

 





 

 

용궁마을 건너편 잘가꾸어진 묘들.....

 





 

 

지나온 용궁마을을 뒤로하고 시맨트 길을 걸으며.....

 





 

 

오산리마을에 도착하여....

 





 

 

길옆 처마밑 매주를 말리고 곳감은 누군가 먹고 몇개만 겨우 남아있다....

 





 

 

 

마을 샛길을 따라 화암사로 가는길......

 





 

 

산길 임도길을 따라 걸어 들어서며....

 





 

 

화암사가 드디어 보인다......

 





 

 

화암사 안내판.....

 




 

 

무척이나 반가운 화암사.....

길을 잃었다 다시 만나는 반가움 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암사앞 오래된 나무엔 시맨트가 덕지덕지......

 





 

 

석축위 화암사을 올려다 보며......

 

 

 

 

 

 화암사 원통암......

 

 

 

 

 

 

추수루 라는 누각......

 




 

 

절집 같지 않는 그런 한옥집 이다....

 




 

 

오래된 기와는 어느적 것인지 알수 없지만 낙엽에 덮여 세월을 셈하느걸까.....

 





 

 

화암사 대웅전......

 





 

 

아랫채 요사채인듯....

올라서기전 보았던 건물이다....

 





 

 

굳게 닫힌 대웅전 조금전 묵묵히 마당을 쓰는 스님도 묵묵부답......

 





 

 

김정희 선생의 암각문....

 





 

 

김정희 선생이 새겼다는 시경 이라는 구절......

 





 

 

대웅전 바로뒤 바위절벽에 새겨진 글들이다.....

 





 

 

다시 바로옆 머리가 있는 바위에 새겨진 글.....

 





 

 

 

천축고선생댁 이라는 암각문......

 





 

 

암각문......

 





 

 

바위절벽을 뒤로하고 이제는 능선길을 따라 걷는다.....

 





 

 

아름다운 바위가 도열한 능선길 이제 푹신한 숲길을걸어 본다.....

 





 

 

이어지는 아늑한 소나무 숲길......

 





 

 

산경계를 알리는 바위비......

 





 

 

온종일 걸었던 시맨트길이 이제는 언제 그랫는지 마음이 우습다....

사람들은 참 알수 없는 존재이다...

그렇게 짜증스럽던 길이 아련한 과거처럼 느껴 지는건?

 





 

 

솔향이 코끝으로 다가온다....

 





 

 

양옆 나무밴취가 쉬어 가라는 말을 하지만 그냥 지나친다....

 





 

 

조망이 있는 묘소를 지나며 내려다 보는 산아래 동네.....

 





 

 

모여 있는 바위군상들......

 





 

 

고갯마루 정자가 이제 산을 내려서는 곳임을 알린다......

 





 

 

추사고택을 알리는 안내판 고갯마루에 있다.....

 





 

 

다시 시맨트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서며......

 





 

 

추사기념관으로 내려 서는길......

 





 

 

오른쪽 추사기념관......

 





 

 

묘가 있는 잔디공원....

 





 

 

왼쪽 추사고택......

 





 

 

 

추사고택 담장아래 샘이 있는곳......

 





 

 

샘.....

 





 

 

샘옆 오래된 향나무.....

 





 

 

추사고택을 들어서는 댓문......

 





 

 

댓문간을 들어서며.....

 





 

 

막 들어서니 사랑채 이다.....

 





 

 

사랑채 전경.....

 





 

 

해시계...

 





 

 

대청마루가 있는 사랑채....

 





 

 

안채로 들어가는 길목.....

 





 

 

대문을 들어서며 보는 안채......

 





 

 

안채 부엌전경......

 





 

 

멋진 섬돌들과 건축물.....

 





 

 

나무절구와 맷돌......

 





 

 

천량수 안채......

 





 

 

인간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인듯 하다......

 





 

 

안채.....

 





 

 

다시 길을 나서 집밖으로 나서며......

 





 

 

 

집밖 소나무 공원이 있는곳.....

 





 

 

넓은 묘가 있는곳 여기서 일정을 마감.....

마치 순찰차가 있어 길을 물으니 신례원까지 태워 주신다...

차가 정기적으로 있느게 아니라서 대중교통은 힘들다고 하신다....

난생처음 경찰 칸막이차를 타본다...

안에서는 나올수 없는차 이고 밖에서 열어줘야 나온단다,....

경찰분에게 고맙다는 인삿말을 하고 커피 한잔이라도 대접 하려했는데

한사코 마다하여 겨우 인사만 하고 만다...

감사합니다.....

 

 





 

 

신례면에서 택시를 타고 대흥면사무소로 이동....

택시요금은 22,000원 이다....

 





 

 

망태할배상에서 내려 구경을 하고......

 





 

 

망태할배....

 





 

 

 

아침에 주차한 장소에 도착 하루를 마감한다...

차를 이동하여 광시면 매일한우식당에 들러 갈비탕 한그릇 맥주한병으로

저녁을챙겨 먹고 귀한한다...

이제 4구간 남은거리 1월 4째주에 다시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