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걷기/내포 문화숲길

충남 내포문화숲길 8코스(면천읍성을 따라 면천향교로 향하며...) 2

by 松下 2017. 1. 31.

2017년 1월 29일 충남 당진 내포문화숲길 걷기.....

*합덕제에서 면천읍성까지 원구간은 내포문화숲길 16코스 길이다...

 

 

 

 

 

면천향교....

산을 내려서며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 가는 빗방울을 맞으며

향교앞에 서니 문은 굳게 잠겨있고 담장 넘어로 명륜당 현판만 묵직하다....

 

 

 

 

 

합덕제를 지나 한참을 천변을 따라 걷는다......

 





 

 

천변에서 바라보는 합덕읍 전경.....

 





 

 

 

오래된 다리와 현존의 다리가 교차하는곳...

마치 다리의 발전사를 이야기 하는듯 하다....

 





 

 

조금더 지나니 더 오래된 다리가 자리하고 있다

3개의 다리가 인간이 살아가는 역사를 자랑 이라도 하는것 인지....

 





 

 

아침에 합덕터미널에 두고 택시를 탓던 시간이 분명 3시간전 인듯....

 





 

 

다리 밑을 지나며 다리밑은 평상 두개가 놓여 있어 여름엔 시원스럽.....

 





 

 

한참을 뚝을타고 가다보니 길이 나뉘어 지고 여기서 이정표가 사라지고 없다...

결국 길따라 곧장 갔는데 나중에 보니 길을 바꾸어 건너야 했었다....

 





 

 

뚝길을 따라 걷다 보니 공업단지에 도착 하였다..

공단앞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걸어 공단입구까지 걸어 간다....

 





 

 

공단앞 편의점에서 점심 도시락을 사먹으며 휴식을......

처음으로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을 사먹어 본다...

길가 모든 식당들이 설명절 연휴라 쉬고 문을 열ㅈ디 않았다....

 





 

 

공단으로 들어서는 중앙 통로인듯......

 





 

 

공단앞에서 바라보는 석우리마을....

원길은 저 석우리마을을 지나서 길을 건너 산으로 들어서는 길이다.....

 





 

 

석우리마을 입구....

 





 

 

석우리마을 입구에서 건너편 산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묘소가 있는곳

이길을 따르면 둔군봉으로 가는 길이다....

 





 

 

빽빽한 소나무 숲길을 한참 걸어 들어선다.....

 





 

 

소나무 능선길을 따라 걸으며 이곳은 마치 토성처럼 쌓여있는 흔적이 역력하다....

 





 

 

성터능선을 따라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오늘 처음 소나무숲길을 걸어본다...

참으로 포근하고 푹신한 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느듯 올라선 둔군봉엔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다.....

 

 

 

 

 

도곡리와 소소리의 경계인 둔군봉.....

 





 

 

둔군봉에서 내려다 보는 합덕읍쪽.....

 





 

 

 

다시 둔군봉을 떠나 능선을 걸으니 봉우리 정자가 나타난다.....

 





 

 

도곡리 사지라는 곳 여기서 왼쪽으로 길은 틀어 내려선다.....

 





 

 

면천읍성의 길을 따라 걸으며.....

 




 

 

산중턱에 집을 짓는곳 무지 크나큰 나무로 집을 짓고있다....

 





 

 

산길을 걸으며 누길을 잠시 밟으며....

 





 

 

조망이 트인곳에서 지나온 둔군봉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되는 임도길....

임도길이 조금전 집을 짓는곳 까지 이어지고 집아래로 길이 나있다....

 





 

 

이제는 당진쪽 가야할 산들이 보인다.....

 





 

 

임도를 따라 과수원옆을 지나며 온통 빙판길 이다....

 





 

 

오래된 원두막이 무너지듯 서있다.....

 





 

 

멀리 구절산 대덕산이 한눈에 들어선다....

이제 저 산에 들어서면 3구간으로 나뉘어 걸으면 내포숲길도 마지막이다...

 





 

 

동네 뒤안길에 내려서서 은행나무엔 까치집이 두개나 지어저 있다.....

 





 

 

대형 축사가 있는곳 젓소들이 가득하다....

 





 

 

길옆 농기구 보관소가 쓰러지듯 서있다....

 





 

 

젓이 가득한 젓소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유물산포지 라는 표지기만 덜렁인 야산.....

 





 

 

광천리유물 산포지.....

 





 

 

마을을 지나고 큰길을 건너 다시 농로로 접어들며.....

 





 

 

 

멀리 지나온 둔군봉쪽을 바라본다.....

 





 

 

백석리 마을로 가는길에서.....

 





 

 

이곳이 지선과 만나는곳이다 산길에서 헤어진길이 다시 만나는곳.....

 





 

 

구절산이 이제는 바로앞에 놓인듯 가깝다....

 





 

 

다리를 건너 백석리로 가는길.....

 





 

 

구절산에서 흘러 내리는 지천을 따르며.....

 





 

 

백석리 마을.....

 





 

 

마을을 지나며 잘꾸며지고 지어진 어느집 앞을 지나며....

 





 

 

구절산으로 한발한발 다가서며....

 





 

 

백석리에서 구절산 입구로 가는길......

 





 

 

반은 불타고 남은 부들들.....

 





 

 

길가 오래된 댓문을 바라보며 어렸을적 기억을 회상해 본다.....

 





 

 

검은들마을로 가는 내리막길.....

 





 

 

검은들마을.....

나중에 조금은 실망감을 주는 마을 이름이다....

검은두부 검은콩 된장을 만드는 공장이 있어 지어진 이름 이라는걸....

 





 

 

길가 식당에 걸려있는 매주 덩어리들.....

겨울 따뜻한 양지 처마 밑에서 익어가고 있다....

잘숙성된 된장은 맛이 일품이고 최상품이 되는 된장과 장맛 이다.....

 





 

 

구절약수터 앞.....

 





 

 

들어갈수 없는 구절약수터......

한모금 마시고 싶은 마음이 이내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겨우 안을 들여다 보며 야속한 마음이 든다....

물맛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

 





 

 

 

산길을 올라 다시 만나는 임도길 구절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멀리 둔군봉쪽을 바라본다 오전에 지나온 길인데도 아주 멀리 보인다...

 





 

 

대덕산을 바라보며 앞으로 가야할 봉우리 이다...

 





 

 

구절산 중턱을 가로 지르는 임도길.....

 





 

 

구절산을 오르는 곳

이곳에서 대덕산 몽산을 가는 곳이다....

 





 

 

내포문화숲길 안내도.....

 





 

 

대덕산과 지나온 합덕제 둔군봉으로 가는 나뉨길에서 면천향교로 내려서며.....

 





 

 

대덕산 가는 방향.....

 




 

 

면천향교 면천읍성으로 가는 길을 걸으며......

 





 

 

다시 작은 고개턱을 넘으며.....

 





 

 

고갯마루에 별장처럼 지어진 민가.....

 





 

 

고개길에서 내려서서 면천향교 골정제로 내려서는길 멋진 별장들.....

 





 

 

별장앞 조형물......

 





 

 

면천향교.....

 





 

 

굳게 문이 닫힌 면천향교.....

 





 

 

다음 종주길 면천읍성에서-대덕산-영랑사로 가는길에 들릴 면천향교..

오늘은 비도오고 그냥 지나치듯 걸음을 옮긴다....

 





 

 

명륜당 이라는 현판만 보고 길을 나서며.....

 





 

 

하마비 앞에서 말걸음을 멈추고.....

 





 

 

 

조금 내려서서 만나는 골정제.....

 





 

 

지나온 산길 마을이 아스라이 정겹게 다가온다...

비는 가랑비를 넘어 제법 굵어지고 옷을 적셔 들어온다....

 





 

 

다음 종주때 들러 한바퀴 돌아 멋을 볼련다.....

 




 

 

골정제에서 읍성으로 오는길 교회.....

 





 

 

3월 10일 만세운동 기념비........

 





 

 

면천읍의 역사가 담겨있는 기념비들.....

 





 

 

읍성으로 가는길 어느 국수집 아주 오랜집이 아주 독특해 보인다.....

 





 

 

읍성 망루를 오르며......

 





 

 

망루에 올라서서.....

 





 

 

망루에서 빠저 나가는길.....

 




 

 

읍성을 뒤로하고 굵어진 비를 맞으며 버스를 타러 내려서며......

 





 

 

 

면천읍에서 합덕으로 가는 버스는 수시로 있다...

비맞은 옷과 배낭으로 버스를 타니 기사 아저씨가 별반 좋지않은 반응이다...

그래도 어쩔수 없는것이 여행자의 신세이다....

택시를 불러 탈수도 없는것이고 무대응으로 합덕까지

그리고 애마와 함께 삶의 터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