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2일 전남 무안 승달산-연징산 왕복종주 산행....
산행코스 : 장부다리식당-사자봉-구리봉-꿈여울둘레길-화산마을-연징산-
능선종주-태봉임도-구리봉-사자봉-목포대학후문-청계면....
산행시간 : 08시 20분-18시 50분 (10시간 30분)... 홀로산행...
* 종주를하고 점심 사먹자는 지인의 말만.. 결국 혼자서 왕복종주를.....
느긋하게 일어나 지인에게 연락하여도 연락이 되질 않는다..
전화를 넣어도 문자를 넣어도.....
결국 혼자서 시내버스를 타고 구암리에서 내려 발걸음 삼아 산행을...
구암리에서 내려 장부다리식당 으로 걸어가며....
장부다리식당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며....
예전에는 산행을하고 식당에서 달도리탕도 돼지고기 주물럭도 많이 먹었던곳
지금은 주인장이 돌아가시고 자녀분이 대신 한다...
식당 건너편에서 산행이 시작되는곳 이다....
아주 가끔은 이렇게 본이 아니게 혼자하는 산행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잠시 고민에 빠저드는 시간 내가?
모든 사념을 내려놓고 승달산을 향하여 첫발을 내딛으며......
소나무숲길을 따라 올라서는 산길.....
잡목제거 작업을 하는지 여기저기 나딩구는 나무들 그리고 시원하게 뚤린 산속....
돌탑이 쌓지고 바위지역이 만나는곳.....
너덜길 같은곳을 지나며 한생각
옛날에 여기가 분명 성터였지 않나 생각이 드는곳 길게 이어지는 능선 같은거....
소나무숲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서해안의 갯벌바다쪽.....
동으로 나있는 묘소 제법 햇살이 많이 드는곳이다.....
묘소에서 바라보는 동쪽의 전경...
멀리 은적산쪽이 보이는곳 산아래 월선리 마을은 아직도 추위에 잠긴듯......
오래된 이정표 표지기 장부다리 가는곳.....
오르막길을 오르며 아직 아무도 이길을 가지 않은듯 첫발자욱 이다.....
첫봉우리 묘가 있는 봉우리 조망이 좋은 봉우리 이다.....
길게 이어지는 승달산의 능선과 멀리 서해안의 다도해들.....
산허리를 끌고 지나가는 임도길 농장으로 가는길중간에 이능선의 길이 있다.....
능선 넘어 청계면 시가지 희미한 망운 운남 방향.....
지나온 능선 넘어 봉수산도 보이고 그산아래 초의선사 기념관이 있을게다....
새콤한 날씨에 햇살은 올라 오는데 엄청 춥다 오룡산이 쌍봉을 이루고 있다......
청계골 청계라는 지명이 이곳이 원래 이름이다....
수월동 부성농장으로 가는길이 바로앞 보인다.....
오른쪽 골을 타고 오르면 승달산 정상으로 가는길이고 영산기맥이 지나간다.....
월선리에서 올라선 수월동마을과 깊은골에 예술인마을이 들어섰다.....
솔재로 가는 너덜지역.......
수월동 부성농장으로 가는 임도길에 내려서며......
다시 산길은 묘 뒤로 나있는비탈길을 올라서야 한다...
부성농장 가는 임도길.....
1시간을 걸어 지나온길.....
이정표......
임도에서 올라서는 경사진 오름길...
수월동을 조망는 바위쉼터.....
송씨묘를 올라선 능선에 올라서서 이제 본능선길 이다....
능선 건너편 사자바위봉과 깃봉이 보인다.....
희미한 서해안.....
산허리를 가로지른 임도길이 보인다 누군가 묫일을 했나보다.....
예전에 초소가 있었던 산불감시초소는 없어지고.....
멀리 보이는 오룡산 저산 넘어 전남도청이 있는 남악 신도시이다....
초소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다도해....
저곳이 갯벌 보호구역이고 각종 해산물이 많이 나고 특히 세발낙지로 유명한 갯벌이다.....
원청계 저수지가 일직선으로 있고 구암마을 버스에서 내린곳이다...
초소봉우리를 돌아 내려서서 하루재로 가는길......
하루재....
주막이 있는 하루재 등산객들을 상대로 막걸리 등등....
주인은 추운지 난로가에 앉아있다.....
하루재에서 다시 사자바위봉으로 오르며......
누군가가 하루봉 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다.....
국립 목포대학과 청계 시가지.....
지나온 능선길 음지엔 눈이 하얗다.....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듬성듬성 동양화처럼 서있다......
사자봉능선길을 바라보며.....
사자봉에서서 조금전 능선길을 바라보며...
정상에서 내려서는길중 가장 짧고 편안한 길이다.....
사자바위봉 정상의 정자 老僧亭이다.....
정자앞 소나무 언제 커스 고목이 될지......
가야할 구리봉과 사천능선을 조망하며.....
멀리 새로이 생긴 골프장과 남산에서 이어지는 연징산능선........
깃봉에서 구리봉으로 가는능선과 그넘어 태봉제.....
깃봉에 도착하여 태봉재로 향하여 구리봉으로 가는길......
구리봉능선길......
태봉제와 목우암으로 나있는 사거리 이정표가 있는곳......
목우암을 들려 하루재로 가는길은 목우암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따라 가면된다.....
구리봉 가는길에서 사자바위봉 정자를 바라보며......
구리봉 정상.....
사천리능선까지는 대략 30분 거리에 있다.....
태봉재아래 옛날 민가터 지금은 밭이되어 있는곳.....
가야할 사천리능선을 바라보며......
구리봉에서 내려서서 태봉재로 가는길......
겨우 한길만 나있는 산속 눈길 흔적......
갈림길에서서 태봉재로 향하며......
태봉재를 조금 남겨놓고 능선을 따라 직진하여 삼형제 바위를 보러 들어섬.....
압도적인사모형제바위.....
주능선에 붙어있지 않아 사람들 관심에서는 없는 바위이다.....
우거진 숲에 본모습은 다볼수가 없다......
돌아서서 바위에 올라 조망을 해본다.....
조금전 지나온 구리봉.....
대치리로 나있는 임도길 한갈래.....
바위능선길을 따라 걸어선다...
원래는 다시 왔던길을 돌아 본능선길을 붙어야 한다......
두번째 바위봉우리.....
두번째 바위를 지나 내려서면 태봉임도길에 내려선다...
여기서 길을 거슬러 올라서서 삼거리에 도착하면 오른쪽 임도길을 따라가면
사천리능선과 합류 하게 된다......
오른쪽으로 나있는 꿈요울둘레길을 따라 올라서며......
원래 내려서야할 사천능선 합류지점이다...
사천능선은 태봉재를올라서서 헬기장이 나오고 몇미터 지나면곧바로 능선을 타고
가야하고 연징산으로 가는길은 약간 왼쪽으로 내려서는듯한 길이다...
산천능선 가는길은 길흔적이 거의 없다.....
능선에 올라서는길이 험하여 옆 묘소로 올라서서 붙어 보지만
결국 포기하고 꿈여울둘레길로 내려선다....
길흔적도 없어지고 가시가 길을 막아 옷은 너덜너덜.....
임도길을따라 홀로 걸으며 간간히 생각해 본다...
오늘 왜 나혼자만이 이길을 걸으는지를?
마치 내포문화숲길을 걷는 기분이 드는 꿈여울둘레길....
누군가가 만들었는지 생소한길이다
간간히 붙어있는 리본은 천주교순례길 이다...
산중 작은 저수지......
골사이로 바라보이는 연징산능선이 선명하게 정면으로 들어온다.....
한참을 걷는 임도길......
도보성지순례길 이정표.....
또다른 꿈여울둘레길 이정표.....
농장삼거리.....
나는 저기 하우스에서 잠시 주인 허락없이 들어가 라면을 끓여 점심을 해결했다...
덕분에 따뜻하게 라면에 술한잔하고 흔적없이 나옴.....
조금 내려서니 건너편에 단정한 몇집이 있다.....
대나무숲 넘어로 보이는 화산과 그뒤 연징산이 보인다....
포근한 산이 둘러처진 주택을 바라보며......
시맨트 도로를 따라 걸으며......
길가 주차안내라는?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산지기 초소인지?
남천마을과 멀리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인다....
소나무숲길 남천마을로 가는길.....
멋진 소나무 두그루 겨울 눈보라가 나무를 스치고 나를 스치고 지나간다....
밭두렁길 소나무길을 돌아 동네로 내려가는길.....
농번기를 기다리는 농기구들....
남천마을 안길을 따라 골목길을 나서며......
남천마을 열녀비각.....
마을앞에서 바라보는 화산.....
대치리 안동네와 넓은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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