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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무안 승달산-연징산(홀로 외로운 왕복종주를 하며...) 2

by 松下 2017. 1. 23.

2017년 1월 22일 전남 무안 승달산-연징산 왕복종주 산행....

 

 

 

 

마협봉에서 바라보는 연징산과 뻗어나오는 산줄기들....

가장 힘있고 기가 왕성한 살아있는 맥들이다...

바로 아래 작은산이 화산이다....

  

 

남천마을에서 화산마을로 가는길에서 대치리쪽을 바라보며...

大峙(대치)란 말은 華山을 말하는것 마을에 우뚝 솟은산이 있다해서 부처진 이름이다...

 

 

 

 

연징산에서 흘러 내리는 남천....

 

  

 

남천마을에서 바라보는 화산의 우뚝 솟은 봉우리.....

 

 

 

 

넓은 농토가 있는 마을 아마 이런곳이 십승지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밖에서 볼때는 별다릇게 보이지 않고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넓은 삶의 터가 있는곳

화산 뒷쪽에도 다시 숨겨진 마을이 있는곳 이런곳이 십승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건너편 화산마을....

다시 꿈여울둘레길을 벋어나 연징산으로 오르기 위하여 화산마을로 향하며...

 

 

 

 

마을앞은 지나가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인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나지 않을땐 알려지지 않았던 오지중 오지였다.....

 

 

 

 

화산마을 입구....

하루에 몇번 지나는 농어촌 마을버스가 지나 다닌다....

연징산으로 가는 길은 뒷길 창고 앞으로 들어서야 한다...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연징산이다...

연징산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중 하나이다....

 

 

 

 

화산마을앞 노거수 보호수와 정자가 보인다...

정자에서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로 가는길이 나있다....

 

 

 

 

전봇대를 따라 고개를 넘는길에 등산로 입구이다.....

 

 

 

 

마을앞 노거수 보호수 나무.....

 

 

 

 

등산로 진입 언덕배기를 오르며 뒤돌아 보는 화산마을.....

 

 

 

 

언덕배기에 있는 등산로 안내표......

 

 

 

 

고개를 넘어서는 언덕배기......

 

 

 

 

등산로 입구 묘가있고 묘 가운데로 길을 따라 올라서면 된다....

 

 

 

 

임도처럼 나있는 오름길.....

 

 

 

 

 

다시 삼거리길 왼쪽 오름길 능선을 따라 오른다....

 

 

 

 

살며시 보이는 화산마을 금새 하늘이 검어지고 눈이라도 내릴듯......

 

 

 

 

조금 경사도가 있는 오름길이 이어진다......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르며......

 

 

 

짧은 내나무 숲길......

 

 

 

 

주인을 잃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밴취......

 

 

 

 

이어지는능선길을 오르며 오른쪽 산아래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는 차소리들이 요란하다....

 

 

 

 

줄을 잊고 달리는 고속도로 차량들 소리가 엄청 난다....

 

 

 

 

사창능선를 바라보며...

언젠가 저능선을 걸어 사창역까지 갔던 기억이 스친다......

사창역앞엔 지금도 쥣불불고기를 해주는 집이 있는지?

 

 

 

 

다시 급경사 오름길이 시작되고 된비알 이다....

연징산 야영을 갈려면이길이 가장 빠른길 이다.....

 

 

 

 

능선 삼거리에 도착 된비알 이다....

 

 

 

 

오래된 헬기장에 도착하여....

헬기장이 두곳이 있는곳 연징산 용샘이 있어 야영하기 좋은곳 이다...

 

 

 

 

용샘 삼거리에서 연징산 정상으로 오르며.....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길 내가 이시간에 걷는다......

 

 

 

연징산에서 바라본 영산강....

 

 

 

 

화산마을 오른쪽 등산로 입구도 보인다.....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 그옛날 영산포까지 뱃길이 났다는 그 영산강....

 

 

 

 

대치리 넓은 농토...

남천마을,화산마을,대치마을을 이루고 있는 산골이다...

 

 

 

 

대치리 깊은골 그리고 멀리 승달산이 길게 능선을 만들고 앞엔 사천리능선이

앞서서 산골을 가로질러 막고 있다.....

 

 

 

 

 

연징산 정상 정자 따스한 겨울 햇살아래 더욱 한가하듯 여유롭다...

 

 

 

연징산 정상석.....

 

 

 

다시 되돌아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오늘 지인이 연락이 되었으면 아마 종주만하고 끝났을텐데

혼자 산행을 하니 쉽사리 산아래로 내려서는 것이 싫어 다시 승달산으로....

 

 

 

 

아름다운 연징산 능선길 절벽과 멋진 소나무들.....

 

 

 

 

용샘입구.....

용샘의 깨끗한 물이 있어 야영하기도 좋고 물걱정이 없는곳 이다....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홀로 걸으며.....

 

 

 

 

아무도 만나지 못한 산행길 그 많던 산꾼들은 다 어딜 갔는지?

요즘 줄어드는 산행인구들이 눈에 띨 정도로 줄었다....

 

 

 

 

눈보라 날리는 화산과 대치리 깊은곳.....

 

 

 

 

남산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며.....

 

  

 

남산 숲길전망대.....

 

 

 

 

숲길 전망대에서 내려서는길....

예전에는 로프만 덜렁 매어저 오름길이 미끄럽고 힘든길 이였는데

요즘은 계단이 나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어 좋다....

 

 

 

 

초당대학교와 무안읍내.....

 

  

 

뒤돌아보는 숲속쉼터길 정자.....

 

 

 

헬기장이 흔적없이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곳.....

 

 

 

 

갓을쓴 바위를 지나며.....

 

 

 

 

한무더기의 바위가 있는곳 길은 우회하여 돌아간다.....

 

 

 

 

한바탕 올라서서 조망터에서 멀리 사천리능선을 바라본다.....

결국 포기하고 임도를 따라 걸었지만 몇년전 까지만도 다닐만 했는데...

 

  

 

뒤돌아보는 연징산 능선 일자성 처럼 길게 두르고 있다.....

용샘이 있는곳이 성터인곳 이다 어떤 사람들은 절이 있었다고도 한다.....

 

 

 

 

 

화산줄기 넘어 연징산의 위용이 더하는 곳이다....

 

  

 

마치 한송이 연꽃처럼 산은 한봉우리 피어있다.....

 

  

 

멀리 희미한 승달산 주능선 사천리능선과 형제처럼 함께 길게 가고있다....

 

  

 

태봉 작전도로옆 시무살이를 하고 떠난 산막 빈자리....

예전에 저곳에서 친구와 삼겹살도 구워 먹었던 곳이다..

 

  

 

태봉 작전도로 이정표.....

 

 

 

 

작전도로 끝지점에서 다시 산으로 들어 서는곳......

 

  

 

한코스 올라서서 만나는 마협봉 정상...

지금은 예전에 있었던 산불감시 초소는 없어지고 빈 공간만 남았다....

 

 

 

 

초소앞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대치리 마을.....

 

 

 

지금도 아쉬운 사천리능선길......

 

 

 

 

다시 연징산 정상을 바라보며.....

 

  

 

마협봉 바위절벽과 멋진 소나무들......

 

 

 

 

말리 화산마을이 포근히 산으로 둘러처저 있다....

 

 

 

 

저만치 희미하게 영암벌판이 영산강 넘어 아스라이 하다....

 

  

 

서해안 바닷가와 무안공항이 희미하다....

 

 

 

 

넓은 너럭바위 지역을 지나며......

 

 

 

 

너럭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무안 골프장....

 

 

 

 

바위능선 내려서는길 눈이 많을땐 아주 미끄러운 길이다....

 

 

 

 

바로아래 태봉임도가 지나간다...

산천리능선과 오른쪽 봉우리 넘어 구리봉이 살짝 머리를 내민다....

 

 

 

 

 

멀리 산중턱에 나있는꿈여울둘레길을 조심스러이 바라보며.....

 

  

 

이곳은 작전도로인데 지금은 골프장이 생겨 길은 거의 없어진건지...

 

 

 

 

한때는 공사장 대형트럭들이 지나 다니던길이 쉬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다...

 

  

 

골프장을 내려다 보며.....

 

 

 

소나무 숲길이 한층 부드럽다...

억세게 불어치는 바람결이 살갖을 파고든다.....

 

 

 

조금 올라서서 만나는 헬기장....

이곳에서 종주꾼들이 점심을 먹는 장소 이기도 한곳이다....

여기 올라서기전에 사천리능선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

 

 

 

 

오전에 지나갔던 삼형제바위가 바로앞 능선에 있다.....

오른쪽 하얗게 나있는길이 본등산로 산행길이다...

 

  

 

바로아래 태봉임도길이 지나간다.....

 

 

 

 

구리봉이 이제는 지척에 있다.....

 

 

 

 

또다른 능선 몽탄으로 빠저가는 능선이 뾰쪽하게 솟아있다.....

 

 

 

 

사천리능선을 바라보며 아쉬움만 토해내며.....

 

 

 

 

태봉임도 이정표......

 

 

 

 

임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서는 길.....

 

 

 

 

삼거리길 몽탄능선 갈림길......

 

 

 

 

나무타고 오르는 넝쿨.....

 

 

 

 

구리봉 정상에서서 어느 무덤이 외롭게 남아있는곳 요몇년간 벌초가 안되어 있다...

비문에는 가선대부인데.....

 

 

 

구리봉을 지나 태봉제 갈림길.....

 

 

  

 

깃봉에 올라서니 이제는 서서히 날이 저물어 간다......

 

 

 

 

 

사자바위봉으로 올라서는길에서 저물어가는 서해바다쪽......

 

 

 

 

지나온 산길과 골프장 그리고 연징산.....

 

  

 

건너편 오전에 산행했던 초소봉우리.....

 

  

 

사자바위봉 정자를 지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계면소재지와 목포대학교.....

길게 흘러 내려가는 물줄기가 인상깊게 다가온다.....

 

 

 

 

능선 넘어 멀리 오룡산과 희미한 유달산을 바라보며....

 

 

 

 

정상 이정표......

 

 

 

 

사자바위봉에서 내려서는 능선길 조망터에서 곧바로 내려서며.....

 

  

 

산길을 내려서서 목포대학교 골프연습장에 서서.....

 

 

 

 

 

가끔 들렀던 가게를 지나며....

오늘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친구가 운전하는 버스에 운좋게

타고 집에까지 오게 되었다....

지인과의 약속이 못내 아쉬운 하루였지만 그로인해 왕복종주를 하게 되었다

군에 갔다 귀가 조치를 받은 아들이 차려준 저녁밥을 먹고 쉬며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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