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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강진 가우도(남도 일번지 강진에서...)

by 松下 2017. 1. 31.

2017년 1월 28일 전남 강진 가우도섬 걷기....

 

 

 

어둠이 내리는 가우도 그리고 멋진 다리를 걸으며....

명절날 성묘를 하고 저녁때쯤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섬으로

설연휴 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들 왔다.....

 

 

 

 

 

가우도로 이어지는 망호-가우도-저두를 잊는 다리앞에서....

 





 

 

망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다 멀리 바라보이는 만덕산자락....

 





 

 

강진만 구강포구를 따라 강진읍이 아스라히 보일듯 하다....

 





 

 

망호 선착장....

 





 

 

주차장 넘어 멀리 덕룡 주작산 자락이 용처럼 꿈틀 거린다.....

 





 

 

정면으로 바다를 가로질러 석문산도 뾰쪽 솟아있다....

 





 

 

다를를 건너 가우도로 걸어서며.....

 





 

 

바다건너 강진 칠량쪽을 바라본다....

칠량은 칠량옹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곳이다....

 





 

 

멀리 강진만 하구쪽 완도 오봉산이 보인다.....

 





 

 

가우도 섬으로 서서히 가까워 지는 다리 중간지점에서.....

 





 

 

지난번 완도 약산 삼문산을 가던 그길이 바다건너 칠량으로 지나간다....

 





 

 

물놀이 무대가 있는 공원......

 





 

 

가우도항에 몇 척의 배들 삶의 근원들 이다....

 





 

 

만덕산 석문산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선이 마치 살아있는

용이 꿈틀 거리듯 나있다 해남 사람들은 저산을 한듬산 이라고 부른다.....

 





 

 

완도 약산 삼문산을 바라보며.....

 





 

 

가우도 선착장.....

 





 

 

 

선착장에서 지나온 다리를 돌아 본다.....

 





 

 

가우도의 어선.....

 





 

 

해가 이제 구름사이로 두륜산을 넘어 내려서고 있다....

 





 

 

바닷가로 나있는 나무대크 길을 따라 걸으며.....

 





 

 

해변길을 걸으며 남주작산과 두륜산 고계봉 사이로 해가 넘어간다.....

 





 

 

바다 멀리 완도 오봉산도 이제 서서히 어둠 속으로 남실 거린다....

 





 

 

겨울 나뭇가지가 더욱 을씨년스러운 마음을 자아낸다....

 





 

 

?형상?

 





 

 

출렁이는 바닷가 잔잔한 물결 유난히 포근한 한해를 송별하고

새해에도 여전히 한가하게 동요하지 않고 여유롭다...

 





 

 

가까워진 칠량면.....

 





 

 

저멀리 저두마을이 서서히 긴겨울밤으로 들어선다....

 





 

 

포토존을 만드는 멋진 소나무......

 





 

 

겨울엔 더욱 쓸쓸히.....

 





 

 

섬의 뒷면 가우도와 저두를 잇는 뒤쪽 다리.....

 





 

 

멀리 강진만 구강포구와 강집읍....

 





 

 

다시 칠량면이 가까이 다가왔다.....

 





 

 

다리앞 쉼터겸 커피휴게소....

 





 

 

섬의 뒷쪽 다리가 더 짧은 다리이다.....

 





 

 

 

정자와 쉼터.....

쉼터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마시며.....

 





 

 

저두로 가는 다리....

 





 

 

섬의 이정표......

 





 

 

멀리 포구 뒤로 월출산이 희미하게 자리하고 있다.....

 





 

 

환하게 불켜진 곳으로 짚트랙 들이 달린다.....

 





 

 

어둠이 이제는 서서히 더 진하게 내려서고 있다.....

 





 

 

누군가 쏘아올리는 연등.....

 





 

 

밤하늘 어스름하게 높이높이 올라서고 있다......

 





 

 

석문산 만덕산에도 어둠이 내리고 바다는 서서히 적막으로 들어선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쉼터엔 이제 불이켜저 있다.....

 





 

 

다리를 건너 가우도를 바라보며 정상에는 청자 전망대가 짚트랙을 가끔 토해낸다.....

 





 

 

짚트랙을 타는 사람들의 아우성이 밤하늘을 가른다.....

 





 

 

멀리 월출산도 희미한 산그림로 자리한다.....

 





 

 

아물 거리는 포구의 입구 오봉산도 어둠으로......

 





 

 

칠량면에도 서서히 불이 켜지고.....

 





 

 

 

다리를 다시 되돌아 가며 다리에 불빛이 들어 오기 시작한다......

 





 

 

젊은이들은 저마다 삼삼오오 사진을 찍느라.....

 





 

 

산허리를 돌아 걸으며......

 





 

 

산허리를 돌아가는길에서 저두마을엔 전깃불 들이 서서히 밝기를 밝히고 있다....

 





 

 

산을 돌아 나오니 망호로 가는 다리는 이제 멋진 불을 토해내고 있다......

 





 

 

서서히 어둠이 짙어지고 불빛도 더욱 짙어만 간다.....

 





 

 

다리의 불빛은 마치를 연기를 품듯이 하늘로 조금씩 날린다.....

 





 

 

불기둥이 더 길게 바다로 빠저든다.....

 





 

 

불빛이 서로 다르게 밝혀 지고 있다......

 





 

 

다리를 건너며......

 





 

 

빛이 번갈라 색을 나누어 내면서 더욱 아름다운 다리를 만든다.....

 





 

 

묵묵히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벗삼어 걸으며......

 





 

 

간간히 뒤척이는 바닷소리 그리고 노니는 고깃소리닌지?

 





 

 

 

어둠을 따라 다리를 건너고 이제 명절날의 긴시간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한다...

요즘 산악회들이 남도 산행을 하고 거의 필수적으로 이곳을 들리는

정규코스가 되어 가는듯 하다...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쉽사리 와보지 못한곳 오늘 이곳을 머물다 간다...

내일은 새벽 4시에 내포문화숲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