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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복수초의섬 완도 삼문산종주 1

by 松下 2016. 2. 29.

2016년 2월 28일 전남 완도 약산 삼문산종주....

산행코스 : 죽선리-장용봉-망봉-진달래동산-가사봉-동거암봉-당목항...

산행시간 : 08시 15분-16시 45분(8시간 30분).. 복수초를 구경하며..

**혼로산행의 여유로움으로...


망봉정상...

새로이 표지석이 놓였고 흐릿한 날씨는 봄을 제촉하는듯하다...






죽산리에는 새로 주차장이 마련되고 삼문산을 찾기좋게 만들어 놓았다...

새벽 4시반에 홀로 지리산 견두지맥 종주를 가기위해 산동으로 달렸는데

새벽부터 내리는 비가 발길을 돌리게 만들고

대신 완도 약산 복수초를 보러 향하였다...

해마다 이맘때면 노랗게 피어나는 복수초는 눈앞을 가른거린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발길은 신선골약수로 옮긴다....






죽선리 마을로 접어들어 산길로 가는 동네 가운데길....






바다의 어구들이 쌓여있는 집을 지나며....






길가운데 은행나무곁을 지나며.....






신선골약수터로 오르는 포장임도길.....






임도길 끝자락 큰바위가 있는곳...

이곳부터 산길로 접어드는 곳이다....






신선골약수터로 오르는 산길......






길옆 너덜들울 사이에 두고 오른다.....






뒤돌아 내려다 보는 죽선리....






비교적 잘 다둠어진 신선골약수터 오름길.....






동백나무들이 많은 너덜지역.....






신선골약수터 체육공원.....






약수터에서 바라본 죽선리....






신선골약수터의 거대한 바위.....






변해버린 신선골약수터....

언제부터인가?

검은염소가 물을 토해낸다....

아 이건 아닌데....

참으로 암담한 일이 벌어진것은?

온통 주위가 곤크리트로 범벅이 되어있다...

아뿔싸 이런일이.....






바위밑 이끼가 살고있는곳은 온데간데 없어저 버렸다.....

저 바위밑에 습지 식물이 자라고 있었는데

어찌 웃지못할 일이......

이건 완전 암벽장을 만들어 놓아버린 황당함이다....

오른쪽 바위아래 샘도 모두 매꾸워 버렸다....

아 이것은?






약수터옆 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






암벽장으로 변해버린 신선골약수터의 습지는?

바위중턱에는 서북손만 이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라있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을 가진 완도군....






신선골약수터를 뒤로하고 씁쓸한 마음으로 오르며.....






조금 오르다 만나는 새로 생긴 나무계단길....






나무계단에서 내려다 보는 죽선리.....






능선에 올라서서 이정표를 맞으며......






장용산 정상.....






새로 단장한 장용산정상 표지석....

전에 없던 표지석들....






능선으로 이어지는 망봉 가는길.....






말라있는 겨울산 망봉 가는길.....






한잎씩 보이기 시작하는 복수초꽃.....





바위를 돌아가는길......






조금은 너덜길을 걸어 올라서는곳.....






조망바위.....






오래된 헬기장을 지나며......






상여바위에 도착하여 잠시 쉬며.....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망봉 앞으로 가는산이다.....






건너편 가사봉을 바라보며.....






진달래공원쪽을 바라보며......






죽선리앞쪽 바다를 바라보며......





상여바위 상단....






상여바위 아랫쪽 넓은공간....






상여바위옆 복수초.....






상여바위를 뒤로하고 떠나며.....






망봉으로 가는길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약산고원.....






건너편 상여바위를 바라보며.....






망봉을 올려다 보며.....






망봉에서 운산.....






망봉에서 바라본 지나온길 상여바위 장용산.....






망봉정상 새로 생긴 나무데크 전망대....

소형탠트 몇동은 칠수있을 정도이다...






망봉아래 골짜기 .....






진달래공원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가야할 가사봉....

복수초꽃은 저기 가사봉부터 군락지가 시작된다....






토끼봉으로 가는길.....






관산리에서 올라서는 삼거리 배낭을 내려놓고 올라선다.....






토끼봉 가는길.....






토끼봉 여기도 표지석이 생겼다.....

나무데크로 오름길이 정비되고....






토끼봉 오르는 나무계단......






토끼봉에서 바라본 망봉.....






토끼봉에서 바라본 관산리.....





득암항....






득암리를 내려다 보며......






산길정비가 된 토끼봉길....






토끼봉을 올려다보며 다시 길은 망봉으로 향한다.....






다시 망봉으로 오르는 길.....






망봉정상에서 진달래공원으로 향하며.....






진달래공원 가는길.....






헬기장에서 올려다 보는 망봉과 토끼봉.....






넓은 헬기장......






우회하는 어느 묘.....






잔디길 부드러는 임도길.....






진달래공원위 임도길.....






아랫쪽 진달래공원 산길은 등산로 입구로 나있는 길을따라 가사봉으로....

산악회에서 온건지 막 차 한대가 들어선다....






가사봉으로 향하며......






가사봉 가는길 오른쪽 정자를 지나며.....

정자 넘어에 넓은 전망대가 있는곳이다..

지난해 하룻밤 야영한곳이기도 하는곳이다....






가사봉으로 향하는길 오름길....






가야할 동거암산....

동백숲으로 유명한산이고 산아래 당목항에서 동백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가사동항과 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며....






가사봉으로 가는 봉우리....

가사봉은 저 봉우리를 넘어서에 있다....






다시 희미한 망봉을 바라보며.....






긴겨울 빨간 청미래열매.....






서서히 군락지가 보이는 가사봉의 복수초꽃.....






아름다운 복수초꽃을 올해도 흠씬본다,.....






따스한 양지바른곳 노란꽃은 평화롭기만 하다....






거친 바닷가 봉우리는 그저 엉크러진 여인의 머리카락이다....






급경사 이던곳 나무데크가 설치되어있다...

왠지 산맛은 점점 없어지는 요즘의 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