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8일 전북 진안 진안고원길 걷기....
산행코스 : 진안군청-마이산탑사-은천-마령면사무소-계남-덕은정-솥밭거리-
백운면사무소
산행시간 : 07시 00분-16시 5분(9시간 5분)... 대략 25Km.. 혼자넉넉하게...
다시 더딘 발걸음이 전북 진안 진안고원길에 섰다.....
앞으로 1년은 족히 걸을 진안고원길 이른 새벽부터 달려 도착하여
다시 여린 마음으로 고원길에서 나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막걸리 두병 지인이 만들어준 안주감 몇가지를 등에지고
발걸음을 내딛는다....
진안군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하며.....
진안고원길 1코스 지도....
골목길을 따라 사양천으로.....
사양천을 따라 마이산으로 걸으며......
사양천에 피어난 꽃들 이른 아침 너무나 아름답다.....
이곳부터 나는 시작 지점으로 삼아 걷는다......
하늘땅 고원길을 알리는 안내판.....
총길이 209km를 10~12회로 나뉘어 걷는다..
중간에 더멋진 길을 만나면 늘어 나겠지만....
아름다운 사양천 우거진 숲이 더 아름답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이른 아침 감미롭게 들린다.....
이곳이 성산스풀 이라는걸 이제야 알고.....
사양천을 따라 오르다 문득 나타나는 아름다운 마이산 말의 양귀......
냇가에는 곱디고운 꽃양귀비가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아름다운 수선화도 뒤질새라 무리지어 꽃을 피고 있다......
지나온길을 문득 뒤돌아 본다.......
어느듯 발길은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섰다...
북부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마이산의 멋진 풍광......
주차장옆 관광정보센타.......
관광정보센타앞 상가들......
길가 언덕배기의 아름다운 찔래꽃....
향기가 코를 찔러 폐부 깊숙히 파고들어 내마음을 함락해 버린다.....
북부주차장 중앙무대..
공원에 진안 흑돼지들의 조형물......
올라서며 다시 올려다 보는 마이산......
공원 한편에 엄청큰 어미돼지 조형물......
사양제에 올라서서 바이산을 바라보며......
사양제에 비춘 마이산의 잔형.......
사양제에서 뒤돌아보는 진안읍쪽......
사양제에서 다시 길을따라 내려서면 전기차 타는곳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 연인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다시 길옆 코끝을 항복 시키는 찔래꽃......
연인길을 따라 올라서며
이길은 예전에 마이산을 등산하고 하산 하면서 몇번 다니던 길이다......
진안박물관과 왼쪽 능선이 금호남정맥이 이어지는 산맥이다...
봉두봉에서 이 능선을 타고 가면 모래재까지 가기전 정맥이 나뉘어 진다....
아름다운 연인길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 참 예쁜 소나무 이다.....
길옆 밴취들이 있어 더욱 정답고 한량있는 길이 된다.....
연인길에서 오른쪽 대크계단을 올라서서 전망대로 올라서서 멋진 마이산을.....
마이산 전망대 연인길에서 220미터 오르면 있다......
연인길옆 전망대 가는 이정표......
다시 햇살 드리우는 연인길을 걸으며......
전망대에서 능선을 따라 넘어서면 이길을 만나는곳 이다......
연인길이 끝나고 마이산 천왕문 오르는 계단으로 이어지는곳.....
바로옆은 약수터가 있는곳 이고 물은 마시기 적당하지 않는 물이라고.....
천왕문에 올라서서 숫마이봉 바위를 올려다 본다......
이제막 털이나는 대머리처럼 보인다......
암마이봉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오르는 계단이 새로 만들어저 있다....
예전에는 길이 험하였고 우리가 2004년에 호남정맥 종주할때 올라서서
아침밥을 해먹었던 기억과 운무에 덮인 산은 환상적 이였다.....
마이산 천왕문....
산이 요즘 왜 이러는지 각종 시설물로 범벅이 되어 있다.....
마이산.....
천왕문에서 계단을 따라 은수사로 내려서며.......
은수사 무량수전......
은수사는 무량수전이 있고 바로옆 대웅전이 따로 있다......
은수사 무량수전 대웅전 종각.......
은수사의 유명한 청매실나무....
지금도 청매실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숫마이봉앞 봉우리 이봉우리가 숫마이봉은 아니다.....
암마이봉을 올려다 보며.......
은수사약수....
예전에는 먹는물 이였는데 지금은 아니다....
호남정맥할때만 해도 절은 덜렁 건물 하나밖에 없었는데...
불어나는전 사찰의 건물들이고 스님 보다 건물 숫자가 더많다....
은수사 청매실.....
왕성한 청매실나무......
마이산 암질.....
이제 발걸음은 천왕문을 지나 은수사에서 탑사로 향한다......
청매실나무 뒤로 호남정맥길이 나있다......
불두화가 만발하였다......
우람한 미륵바위......
은수사 아래 매점......
미륵불 코부분이 깊숙하다......
이제 은수사 바로아래에 탑사매표소가 생겼다......
이게 왠일인가 결국 3천원을 주고 통과 하였다...
가벼운 시주돈을 내고 실컷 탑사구경이나 해야겠다....
실은 탑사 마이산은 적잖아 15번은 온듯하다...
벌래먹은 과일 같은 암마이봉......
어느듯 발길은 탑사에 내려선다.....
탑사....
어느 기인이 수많은 나날을 쌓았다는 탑사의 돌탑들....
마지막 있는 천지탑을 향하여 올라서며......
바위절벽아래 자리잡은 령신각.....
약수터와 줄사철나무가 무성하다.....
줄사철나무 넝쿨위 자리한 대웅전......
탑사의 가장 위에 자리한 천지탑.....
무슨 촬영을 하는지......
다시 절을 내려서며......
대웅전 뒷길로 나있는 산신각......
멋진탑....
자연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만든탑 탑사에서 가장 멋진탑 이다.....
거대한 암마이봉을 타고 오르는 능소화꽃 나무....
능소화가 필때면 장관을 이루는 절벽이 된다...
나는 탑사의 돌탑 보다는 이 능소화의 만개를 더 좋아한다....
이제 탑사를 뒤로하고 발길을 고원길로 옮긴다.....
상가끝 건물 수도꼭지 건너편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고원길 이다.....
다시 한적한 숲길을 따라 은천마을로 넘어서는 길.....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 오름길이 시작 된다.....
개당귀가 많은곳을 따라 올라서며.....
조그만한 암자터를 옆으로 올라선다......
암자터위 작은 바위굴 기도터 인듯 하다.....
기도터에서 나오는 나무다리 나무가 썩어 금방 주저 앉을듯 하다.....
고개를 넘어 올라서는길 아름다운 마이산이 더욱더 아름답게 보인다.....
이제 세개의 봉우리가 다 보인다.....
세번째 봉우리와 암마이봉......
능선 고갯마루를 넘으며.......
조금 내려서서 쉼터 같은 공간이 있는곳....
여기서 마이산 봉우리 조망이 좋은곳 이다.....
능선 넘어로 마이산을 뒤로하고 은천 마을로 내려서는길
취나물이 많다 작은 봉투하나 금방 취나물을 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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