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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진안 고원길

진안 진안고원길 3코스(판치재를 넘어 부귀로 넘는 길을따라...) 1

by 松下 2017. 6. 26.

2017년 6월 25일 전북 진안 진안고원길 3코스(정규코스 5~6코스)산행...

산행코스 : 오암-서촌-장승삼거리-메타세콰이아-모래재-정맥분기점-원봉암-

              부귀면사무소..

산행시간 : 06시 55분-15시 30분(8시간 35분)...  *넉넉하게 여유롭게....

** 정규코스 5코스 산행 이야기....

 

 

 

 

 

 

추동마을앞 멋진 소태나무....

아침 옅은 안개속 아름다음이 배여 나오는데 아쉬운건 하나

제멋대로 서있는 전봇대들.....

 

 

 

 

 

 

진안고원길 5구간....

 

 

 

 

 

모래재에서 내려서는 신리마을앞 차를 세우고 택시를 불러 오암으로...

진안택시를 불렀는데 택시비를 23,000원을 달랜다...

적힌요금은 13,500원인데 부당한 요금에 씁슬한 마음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마령 아저씨 택시를 부를걸 하고 뒤늦은 후회속에 시작 하다...

 





 

 

오암교를 건너 마을로 접어들며......

 





 

 

오암마을앞 창고의 그림들......

 





 

 

마을 안길을 따라 걸으며 이제는 낡아가는 시골의 풍경들을.....

 





 

 

온전히 남아있는 헛간들 이곳 고원길을 걸으며 볼수있는 풍경들 이다.....

 





 

 

어느집 앞마당에 검게 익어가는 복분자들......

 





 

 

마을을 벗어나 이제는 한적산 임도길을 따라 산속으로 접어든다......

 





 

 

한참 개울을 따라 걸어가니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쭉 시맨트 길을 따라 오른다......

 





 

 

길을 따라 오르며 산비탈에 노오랗게 익어가는 살구들......

 





 

 

망초꽃이 피어있는 길을 따라 신선한 바람따라 걸으며.......

 





 

 

이리저리 나있는 임도길들 그리고 비포장 임도를 따라 곧장 올라선다......

 





 

 

산아래 골에는 과수원 농가들이 많다......

 





 

 

고원에 다시 고원지에 오미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산속 임도길을 잠깐 시작 하는길......

 





 

 

고갯마루에서서 이곳이 아마 황소마재 인듯 하다.....

 





 

 

황소마재에서 내려서서 농가길 울타리를 따라 돌아 내리고 길은

우거진 망초꽃이 나그네를 배웅 이라도 하는지 길게 길따라 피어있다....

 





 

 

다시 반쯤 산길인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이번에는 으름 열마가 주렁주렁

가지마다 매달려 가을쯤을 미리 애기 하는듯 하다....

어느해 덕유산 종주때인가 민박집 아저씨가 우리에게 주었던 으름이

지금도 기억 저편에 남아 입맛을 돋군다.....

 





 

 

 

아침안개 자욱한 길을 따라 내려서는 길......

 





 

 

가다 길을 멈추고 입맛을 돋군다...

오디 열매가 가지마다 검게 붙어 손끝을 물들게 한다.....

 





 

 

장재동 고개를 넘어서 장재동를 거처 추동으로 가는 길이다.....

 





 

 

장재동에 높은곳에 어느집 앞마당의 멋진 정자....

잠깐 앉아서 커피라도 한잔하고 지나가고 싶은곳 이다.....

 





 

 

멋진 정자가 있는 집을 뒤로하고,......

 





 

 

장재동앞 개울.....

 





 

 

장재동 마을을 뒤로ㅘ고 이제는 추동으로 발길을 옮긴다......

 





 

 

길이 끊겨진 다리를 지나며......

 





 

 

추동마을앞......

 





 

 

추동마을앞 멋진 소태나무......

 





 

 

추동마을앞 마을회관과 노거수 그리고 장승이 멋드러진다......

 





 

 

추동 가래울마을......

 





 

 

추동마을을 지나며 멋진 소태나무 노거수를 바라본다......

멋진 사진속 길따라 서있는 전봇대가 조금은 아쉽다...

아무렇게나 서있는 전봇대들 언제나 사진속 아쉬움들 이다.....

 





 

 

스래트 지붕도 이제는 세월따라 힘을 잃고 주저 앉듯 한다....

 





 

 

일본 참나무무 라는 나무들.......

 





 

 

다시 산길로 접어 드는곳 길은 양갈래로 나뉘고 오른쪽 집뒤 길이 고원길 이다.....

 






 

 

또다른 직진길은 특수작물 재배지 이라는 푯말이 있다.......

 





 

 

지나온 추동쪽을 내려다 본다.......

 





 

 

 

산길 임도길을 따라 올라서며.....

코끝으로 전해오는 밤꽃나무 냄새들이 짙게 폐부 깊숙이 들어온다......

비릿한 남성의 냄새가 온종일 따라 코끝으로 전해온다......

 

 

 

 

 

길게 이어지는 산길 임도길......

 





 

 

고개 넘어 또다시 나타나는 마을뒷밭.......

 





 

 

싸리나무도 꽃을 피는 6월......

이 싸리나무를 보면 생각나는 군생활들 한겨울을 지낼려면 반드시

가을엔 싸리나무를 배어 빗자루를 만들었던 기억들...

나이가 들어도 지워지지 않는 젊은날의 군시절 남성들의 전유물 같은

군생활 기간들 디아.....

 





 

 

한적한 임도길 걷는자만의 여유로움이 이런 평온함 이다.....

 





 

 

간간히 보이는 닥나무들......

 





 

 

고갯마루를 내려서다 우연히 보는 멋진 소나무......

가까이 가서보니 윗쪽은 무성한 줄기로 아랫쪽은 마치 향나무 처럼 생겼다.....

 





 

 

시맨트 임도길을 따라가다 보니 건너편은 온통 고사리밭 이다.....

 






 

 

고사리밭......

 





 

 

사리밭 아래 임도를 따라 걸으면서 쉬어가는 정자.....

이 치료로 술을 먹지 못하니 나그네 발걸음이 반은 흥이 덜한다.....

이런곳에선 술한잔 하며 조금은 흥이 돋구어야 하는 건데.....

 





 

 

신동제.....

 





 

 

신동마을로 내려서는 숲길......

 





 

 

신동제에서 바라보는 신동마을....

길은 마을옆 시맨트 임도를 따라 올라선다.....

 





 

 

망초꽃 무성한 신동제와 나그네가 걸어 내려왔던 시맨트 임도......

 





 

 

신동마을앞 공터......

 





 

 

마을을 지나 임도를 따라 다시 산으로 오르는 길에서......

 





 

 

이제 신동마을을 뒤로하고 길을 나선다.......

 





 

 

 

신동마을에서 고개를 넘는 임도길......

 





 

 

고갯마루에  나란히 놓인 내동재 빈밴취......

 





 

 

내동재에서 내려서다 보니 건너편 요란한 고속도로 교각이 희미하게 보인다......

 





 

 

산딸나무꽃도 오늘은 더욱 희게 피어있다.......

 





 

 

내동마을.....

 





 

 

판치제.....

 





 

 

아름다운 꽃들......

 





 

 

판치.......

 





 

 

판치재로 오르며 고속도로 교각 밑을 지나며......

간간히 길옆 검게 익어가는 오디를 한웅큼 따서 먹는다.....

 





 

 

임도길을 오르며 판치재로.......

 





 

 

임도를 오르며 건너 보이는 고속도로 교각 마치 산꼭데기를 지나는 것처럼 보인다.....

 





 

 

아름다운 숲길 판치재 가는길......

 





 

 

길은 모퉁이를 돌고돌아 아스라히 이어진다.....

 





 

 

판치재 쉼터......

넓은공간 밴취가 놓여있고 고원길 이정목이 장승처럼 서있다......

 





 

 

판치재의 두개의 밴취....

그늘진 밴취에서 잠시 쉬어 간다.....

 





 

 

장승삼거리를 지나 메타스콰이아길 까지는 아직도 1시간이 넘는 거리이다.......

 





 

 

시맨트 임도를 따라 내려서며......

 





 

 

오른쪽 농장으로 나있는길 밀밭은 이제 익어가고 있다.....

 





 

 

 

고개를 내려서니 이제 서촌마을에 도착 한다.......

 





 

 

서촌마을앞 쓰러저 버려진 정자......

 





 

 

서촌마을옆 안길을 지나 고원길이 이어저 있다......

 





 

 

서촌마을앞 보리수 열매 한웅큼 따서 맛을 본다......

 





 

 

서촌마을뒤 고개에 엄청나게 큰 노거수나무와 밴취......

여기서 마을을 내려다 보며 삼계탕을 끓여 술참을 먹는다......

술을 못하는게 아쉬움만 더한다......

 





 

 

다시 길을 나서며 노거수 밴취를 뒤돌아 보며.......

 





 

 

전옥례묘소를 지나 산을 내려서며 저멀리 마이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아침에 차를 주차한 신리는 보이지 않는다.....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신리마을에 도착한다....

 





 

 

망초꽃길을 따라 걸으며.....

 





 

 

외판치 마을로 발길을 옮기며.....

 





 

 

마을앞을 지나며......

 





 

 

마을앞 어니짐 헛간옆 아름다운 장미꽃......

6월의 장미는 작은 몽우리 몽우리 마다 너무나 아름답다.....

 





 

 

서판교를 지나며......

 





 

 

서판교를 지나며 개울을 바라보니 힘든 감뭄의 아픔이 더한다.....

 





 

 

개울옆 마른 개울을 내려다 보는 고니들.....

 





 

 

겨우 바닥을 드러내는 개울.......

 





 

 

흔적을 남기고 개울은 물흐름이 전혀 없는듯 하다......

 





 

 

개울에서 장승삼거리로 나가는길......

오늘 5코스는 12시가 되지 않아 끝이난다 좀더 길을 걷다 식당을.....

 





 

 

 

6코스를 알리는 안내판......

잠시 부귀농형앞 평상에서 쉬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