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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진안 고원길

진안 진안고원길 2코스(흰구름 머무는 들판을 따라 내동산으로...) 1

by 松下 2017. 6. 12.

2017년 6월 11일 전북 진안 진안고원길 2코스(공식 3~4코스) 산행....

산행코스 : 백운면사무소-윤기-구신치-상염북-점촌-성수면사무소-반용-

              양화-오암...

산행시간 : 06시 20분-16시 20분(10시간)... 

*산행거리 : 30km

*홀로산행 시맨트길 포장임도 등등 지루한 걷기 이였음...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담배 엮는것을 한참 말동무 하며 구경 하였다....

어린시절 더운 여름날 부모님들이 담배를 엮는것을 보았었다...

세월의 뒤안길 다시 수십년이 지나 볼수 있었다....

 

 

 

 

 

 

오전에 걷는 3코스 지도.....

 

 

 

 

 

 

2주만에 다시 서는 진안고원길....

4째주 진안고원길을 걷는데 이번달은 4째주 지리산태극종주로 미리당김...

마령에 차를 세우고 택시(1만원)를 이용하여 여기에 다시 섰다...

 





 

 

6시 20분 응방 앞에서 출발을 한다....

매사냥으로 유명한 박정오님 가끔 TV에서 매스컴을 통해 보았다...

이른아침 동네는 조용하고 간간히 바쁜 발걸음만 분주하다...

 




 

 

백운에서 백운산 덕태산으로 들어서는 깊은골......

 





 

 

백운면사무소 오늘 이곳부터 3코스 시작점 이다....

 





 

 

윤기마을로 들어서며 바라보는 내동산......

 





 

 

백운초교.....

 





 

 

희미한 덕태산과 면사무소 초등학교가 내 뒤에 서있다.....

 





 

 

지난구간 걸었던 솥밭공원도 저만치 있다......

 





 

 

윤기마을로 들어서는 다리를 건너며 천변을 내려다 보며.....

 





 

 

윤기마을앞 느티나무 400년이 훨씬 넘은 나무들.....

 





 

 

윤기마을앞 정자와 숲.....

 





 

 

윤기마을.....

 





 

 

지금도 마을앞 자리하고 있는 오래된 흙집들......

 





 

 

윤기마을 회관 옆으로 고원길이 나있다.....

 





 

 

마을회관 옆으로 돌아 산길로 접어드는곳 낡은 양철집이 금방 이라도 무너 내릴듯 하다....

 





 

 

녹슬은 양철집에서 바라보는 내동산......

 





 

 

임도처럼 생긴 임도길을 넘어서며.....

 





 

 

 

작은 임도길을 넘어서니 바로 또다른 마을과 넓은 고원평야가 나타난다.....

 





 

 

내동산 산언저리에는 축산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다시 동네로 내려서지 않고 옆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동산마을 회관옆 당산나무가 나온다......

 





 

 

당산나무와 정자가 나그네 발길을 잡아 당긴다......

 





 

 

아름다운 정자에 잠시 올라서본다.....

 





 

 

마을회관을 뒤로하고 마을 가운데를 지나 언덕고개를 오른다.....

 





 

 

마을집 담장에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열매 몇개를 따서 먹어본다...

 





 

 

넓은 섬진강 물줄기가 이어지는 석무들판이 깊은 골따라 이루어 저있다.....

 





 

 

산허리길을 따라 길은 산림환경연구소로 걷는다......

 





 

 

산림환경연구소....

문은 굳게 닫혀있고 헝하니 그앞을 지나는 나그네가 문득 처량하다는 느낌이든다...

 





 

 

연구소앞 넓은 풀밭 넘어로 넓은 들판이 시원스헙다.....

 





 

 

산림연구소에서 조망되는 진안의 산들......

 





 

 

산림연구소에서 올려다 보는 내동산......

 





 

 

마을 안길을 따라 내려서며 담장에 구지뽕꽃이 피어있다......

 





 

 

마을 안길을 따라 상서마을로 내려서며......

 





 

 

상서마을 회관에서 내동산을 올려다 보며......

 





 

 

마을앞 담배밭.....

 





 

 

 

마을을 지나 이제는 구신치로 가는길 시맨트 길을 따라 가는길

마치 고원의 내동산 숲지가 바로앞에 있다......

 





 

 

구신치로 오르는 길에서 다시 내동산을 올려다 보며......

 





 

 

아름다운 산딸나무꽃......

 





 

 

구신치로 가는 임도길......

 







 

우거진 숲속으로 빨려 들어서며......

 





 

 

작은 고갯마루 구신치......

 





 

 

구신치 넘어 쉼터......

 





 

 

구신치.....

 





 

 

구신치에서 내려서는 임도길.....

임도길은 구신치에서 끊겨 더는 넘을수 없다....

아마도 임실과 진안의 경계 이여서 서로 관심은 없는듯 하다....

 





 

 

지나온 구신치를 올려다 보니 마치 그냥 숲길 니자온 그런 길이다.....

 





 

 

구신치를 넘어 원구신마을로 발길을 옮긴다......

 





 

 

원구신 마을회관과 동네 안길....

진안은 아직도 옛 돌흙 담장들이 많이 남아있어 정겹다.....

 





 

 

원구신마을 회관을 돌아 마을앞으로 내려선다......

 





 

 

마을앞 정자와 오래된 노거수 나무......

 





 

 

원구신마을.....

 





 

 

정자뒤 노적바위.....

이 바위에서 백마가 나왔다는 전설......

 





 

 

원구신 마을에서 내려서며 뒤돌아 보는 내동산 그리고 구신치를 바라본다.....

 





 

 

 

뒤돌아 보는 원구신마을 정자와 노적바위.....

 





 

 

마을에서 다시 내려서는길 길가운데 거대한 노거수 나무가 버티고 있다......

 





 

 

노거수 나무에서 바라보는 내동산 그리고 산중턱을 넘어서는 포장도로.....

 





 

 

한참 내려서서 하염복 마을로 천변을 따라 내려선다....

 





 

 

길 건너편 염북으로 가는길 내려서는 길은 건너편으로 나있다.....

 





 

 

작은 골짜기 마을과 내동산을 바라보며 지나간다......

 





 

 

제방길에서 만나는 뽕나무는 검게 익어가는 열매....

길을가다 문득문득 나무마다 손길을 뻗어 한입가득 따먹는다......

달콤한 오디 열매의 맛은 해마다 느끼는 나그네의 줄거움 이다....

 

 





 

 

하염북에서 상염북으로 가는 삼거리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하염북마을.....

 





 

 

상염북마을로 걸어 올라서며.......

 





 

 

상염북에서 내동산을 올려다 본다......

 





 

 

길은 고개를 넘어 먀령으로 가는길 이고 오른쪽 마을 안길로 발길을 옮긴다.....

 





 

 

염북마을.....

 





 

 

염북마을앞 충목정.....

옛날 사대부들의 관직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권력의 습성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은듯 하다.....

 





 

 

마을안길 벽화를 따라 올라선다......

 





 

 

큰길 건너편 농로길을 따라 올라서며......

 





 

 

농로길을 따라 올라서다 뒤돌아 보는 상염북마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길 다시 산길 임도길로 접어드는길

그길옆 향기가득 다가오는 인동초꽃과 향기......

 





 

 

 

과수원 옆길을 따라 임도로 올라서는 길이다.....

 





 

 

이제 무딘 산길 임도길을 따라 올라서는 길이 시작된다......

 





 

 

돌고도는 산길 임도길......

 





 

 

다시 길을 틀어 올라서는곳 고사리 무성한 묘소를 지나며.....

 





 

 

간간히 확터진곳을 지나는데도 조망은 그다지 열리지 않는다......

 





 

 

칡넝쿨 우거진 길에는 짙은 버들나무가 화답을 하듯 푸르다......

 





 

 

지나온 골 숨은듯 보이질 않고 간간히 들려오는 차소리만 흔적을 남긴다.....

 





 

 

꺽여진 오동나무가 푸른 새순으로 나무를 대신하고 넓은 오동잎을 내민다...

가을이 오면 어느 가수의 노래처럼 오동잎 한잎두잎 지는 가을.......

 





 

 

길가 야생화가 그나마 나그네에게 화답을 하여 온다......

 





 

 

층층이 바위벽 시루편처럼 느껴진다.....

 





 

 

한참을 걸어 조망대 쉼터에 도착하여 산아래를 내려다 본다......

염북재를 넘은 도로는 저아래 유유히 지나가고있다.....

 





 

 

임도에 유일한 쉼터겸 조망처 이다.....

이곳에서 빵한조각 막걸리 한병을 비우고 커피 한잔을 내려 여유를 가진다.....

 





 

 

저아래 산마을로 나는 길따라 가야 한다......

 





 

 

다시 우거진 숲 아카시아나무 옷나무 무성한 숲길을 걷는다......

 





 

 

임도에서 바라보는 앞산 봉우리 처음으로 사람을 만난다.....

버찌를 따고 있는데 올해는 많이 열리지가 않다고 한다...

나는 한참 담근술 이야기를 하며 돌아섰다.....

 





 

 

이제는 임도길이 내려서는 구간이다......

 





 

 

무슨 조형물 같은것이 서있는곳......

 





 

 

산길에서 내려서 마을로 들어서는 길이다.......

 





 

 

 

밭길 옆으로 나있는길 길은 밭을 갈며 없어진듯 하다.....

 





 

 

점촌마을에 내려서며......

점촌이라는 동네는 어디에나 깊고 깊은 동네들 이다......

 





 

 

점촌마을앞 삼거리 그늘에서 담배를 엮는 할머님.....

한참을 이야길 나누며 쉬어간다 오랫만에 담배 엮는 모습도 나에겐

옛생각이 떠오르게 하는 그런 모습들이다.....

 





 

 

마을길 아름다운 접시꽃을 바라보며......

 





 

 

마을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며 뒤돌아 보는 점촌마을......

 





 

 

임도같은 숲길을 따라 고개를 넘는다......

 





 

 

목책계단이 있는곳을 내려서며......

 





 

 

산길을 내려서니 신리제라는 작은 저수지가 나온다......

 





 

 

길은 다시 신리제를 지나 산길 깊은골로 들어선다......

 





 

 

신리제를 지나 올라서며 뒤돌아 보며 참 깊고도 깊은 골들마다

사람사는 모습은 다 똑같은 느낌이 든다......

 





 

 

산중턱에 있는 축사 규모가 엄청큰 축사 이다.....

 





 

 

길은 갑자기 오른쪽으로 꺽여 내려선다......

 





 

 

원외궁 마을로 내려서는 뒷길......

 





 

 

마을앞 건너편에 있는 큰 당산나무...

길이 막아저 갈려다 그냥 지나친다.....

 





 

 

원외궁마을 어느 농가집.......

 





 

 

흙담은 근래에 쌓은듯한 느낌이든다......

 





 

 

마을앞 정자를 지나며......

 





 

 

원외궁 마을......

 





 

 

 

성수면에 이제 다왔다......

 





 

 

성수초등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 담장에는 예쁜 장미꽃이 만발하여 있다.....

 





 

 

다리옆 그늘이 풍부한 노거수 나무 이제 3코스는 끝이다.......

 





 

 

 

3코스 끝지점 성수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