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4일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2구간 주능선종주 산행...
아름다운 써리봉 가는길.....
산행은 중산리로 내려서는 코스인데 시간이 여유롭다..
결국 남은시간이 무료할것 같아 대원사로 발길을 더한다...
결국 성삼재에서 대원사로 종주를.....
장터목산장에서 칼바위골을 내려다 보며......
제석봉의 고사목......
제석봉을 오르며 일출봉을 뒤돌아 본다......
제석봉 오름길에서 남해를 바라본다......
제석봉....
발걸음은 조금씩 지처간다.....
새벽 1시에 밥을 먹고 연하천산장에서 콩물 한봉지를 먹고 여기까지 왔다....
오늘 한계선이 어딘가를 테스트 해보려는 나의 몽매함이 지치게 한다...
아무튼 11시간을 밥을 먹지 않고 걸어 왔다....
제석봉을 돌아 천왕봉을 바라보며 걷는다.....
길게 흘러 내려서는 일출봉능선.....
다시 또다른 능선 황금능선을 바라본다....
지난해 걸을려다 못걸은 황금능선 올해는 가을이 되면 걷는다.....
조금씩 가파라지는 오름길.......
세월의 흔적을 고스라니 간직한 나무......
높은지역이라 아직도 철쭉꽃은 신선하다.....
천왕봉을 오르며 뒤돌아 보는 바위봉......
이곳은 칠선계곡 우골로 올라서는 곳이다......
색고운 철쭉......
이곳에선 천왕봉이 그저 평온함이다.....
지리산 종주에서 가장 지친 시간들이 있는 천왕봉 마지막 오름길
어쩜 마의 코스라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통천문.....
통천문을 올라서며......
칠선계곡 우골 모습과 제석봉 산사태 지역......
지나온 제석봉......
산아래 마천과 산내를 내려다 본다......
제석봉 일출봉 촛대봉 줄줄이 모습을 드러낸다.....
웅장한 바위들의 위용이 시작되는 천왕봉 오름길......
고사목 얼마의 세월을 바람과 비와 눈으로 살아갈지....
통신골 상단......
천왕남능선.....
남능선 내림길이 이어지는 길......
엄청남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천왕봉.......
윗쪽에 서있는 통천문...
이곳은 칠선계곡에서 오르며 만나는 통천문 이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중봉과 하봉.....
천왕봉의 인파들......
칠선계곡과 초암능선 길게 달리는 창암능선......
천주.....
천왕남능선 내려서는길.....
지나온 아스라한 길.....
멀리 성삼재에서 노고단 반야봉 긴능선길을 9시간 반에 걸처 걸어왔다....
줄을 서있는 인파들에 결국 겨우 표지석만 남기고 ....
정상에서 크리스탈님을 만나 꼬두겨 대원사로 하산을 결정하고 둘이서 길을 나선다
실상 지금 내려서면 6시까지 중산리에서 무엇을 할것인다.....
천왕봉에서 내려서며 다시 바라보는 칠선계곡 무엇이 그리워 자꾸 눈이 갈까....
올해는 몇번을 들어설지 참 인연이 많은 칠선계곡 이다.....
중봉으로 향하며.......
중봉에서 써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보며 오늘 걸을 길이다.....
아름다운 꼬리진달래와 철쭉꽃.......
이곳은 이제 꽃몽우리를 맺고 꽃을 피우고 있다 고도가 높기는 높은곳 이다.....
중봉으로 가는길 산아사리팀을 만났다...
마야골에서 올라섰다는 일행들과 수인사를 하고 지나친다......
중봉으로 가는길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 오름길에서......
칠선계곡 우골 탈출지점 바위와 고사목.......
탈출지점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에서서....
갑자기 밀려오는 허기짐....
밥을 먹은지가 12시간이 되어간다.....
나의 한계는 12시간이 먹지 않고 걸을수 있는 한계인듯 하다
물론 더 걸을수는 있지만 몸 상하지 않는 한계점 인듯 하다...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마야계곡과 황금능선......
써리봉과 치발목능선 그리고 치발목 산장.....
중봉에서 크리스탈님과 주먹밥을 나누어 먹으며 휴식을.......
대원사로 내려서는 길.....
중봉에서 내려서며 다시 중봉을 올려다 본다......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조개골......
천왕봉과 천왕동능선을 올려다 본다......
써리봉 가는 봉우리 이 봉우리를 넘어서야 써리봉이 나온다.....
다시 조망처에서 천왕봉을 올려다 본다......
아름다운 써리봉 능선.....
천왕봉과 중봉을 올려다 본다.....
써리봉 오름길.....
써리봉의 계단들......
아름다운 조망처 저 바위에 앉아 내려다 보면 일품이다.....
하봉을 건너다 보며....
다음 태극종주코스가 저곳을 지나간다.....
한참을 내려서서 중봉을 바라본다 왼쪽 마야계곡 우골 산사태 지역도 보인다....
살아있는 용처럼 굽어 흘러가는 황금능선 가을에 기약을 한다.....
써리봉의 기암들.....
써리봉의 기암들......
황금능선 내려서는길.....
이바위를 지나면 갈림길이 있는곳.....
치발목산장으로 내려서는길 바위 비트......
치발목산장......
한참 공사중인 치발목산장 앞엔 옛산장 건물이 그대로 이다....
잠시 쉬었다 휴식을 하고 내려섬....
너덜길을 따라 내려서며.....
장당골 샘에서 어느산객이 물을 받는다....
가물어 물을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
무재치기교를 지나며......
계곡은 완전히 말라있다....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를 말하여 준다......
새재 갈림길......
계곡은 바닥에도 졸졸 거리는 얇은 물소리 뿐이다.....
멀리 천왕봉 중봉을 올려다 보니 아득하다......
길게 이어가는 치발목능선 아래는 장당골 이다.....
물소리가 없는 장당골 물이 많을댄 무서울 정도로 소리가 나는데......
하산길은 산중턱으로 길을 이어 내려서는 곳이다.....
아직도 대원사는 1시간을 더 걸어야 한다......
유평리 마을에 도착함......
조개골에도 물이 바닥에 깔려있다......
겨우 바닥에 물이 의지해 흐른다......
거의 말라버린 계곡......
물의 흔적만 남긴 조개골......
더운날씨 13시간 반을 걸어 성삼재에서 대원사를 왔다....
덥다 옷을 올라당 벗고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다.....
대원사 주차장 도착....
대원사 도착 택시를 부르고 중산리로 가야한다.....
택시비는 3만원을 냈다 기사님 5천원 할인하여 주셨다...
중산리에서 일행들을 만나 합류함....
오늘도 성대종주로 지리산 능선종주를 대신 하였다....
다음 지리종주는 남북종주를 구상하고 있다
종주시간은 대략 20시간 50km이고 가을쯤.....
다시 어디로 향할것인가?
'지리산 > 지리산 종주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3구간(함양 독바위에 올라서서 세상을...) 2 (0) | 2017.07.10 |
|---|---|
|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3구간(운무속 동부능선 하봉으로 가는길....) 1 (0) | 2017.07.10 |
|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2구간(하늘꽃길 연하선경을 지나며...) 2 (0) | 2017.06.05 |
|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2구간(임걸령 샘물에 목을 축이며...) 1 (0) | 2017.06.05 |
|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1구간(만복대에 올라서서 지리주능선을...) 2 (0) | 2017.05.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