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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큰조개골-영랑대 2

by 松下 2017. 8. 28.

2017년 8월 27일 경남 산청 지리산 큰조개골-영랑대 산행...

 

 

 

 

 

영랑대에서 일행들과 천왕봉을 배경으로.....

벌써 오이냉풀꽃이 피고 구절초는 꽃봉우리를 맺고 있다...

지리산의 9월은 언제나 처럼 마음에 여유로움을 준다....

 

 

 

 

 

연이어 이어지는 작은 폭포들과 물줄기들......

문득 부드러운 술한잔과 약간의 안주를 벗삼아 하루쯤 쉬고 싶은곳

절로 나오는 시조 한구절로 벗을 불러 보고 싶은곳 이다....

 





 

 

12시가 다되어가고 일행이 몹시 배가 고픈듯....

손수 식탁을 만들고 밥상을 준비하고.....

 





 

 

목살구이로 맛있는 점심을 그리고 정겨운 술한잔.....

마지막 술독을 비운 돌배당귀주와......

 





 

 

차려진 먹거리들 2년된 돌배당귀로 담은 돌배주에 점심을....

언제나처럼 지리에서의 점심은 식욕을 돗구어 준다,.....

 




 

 

1시간의 점심이 끝나고 다시 아름다운 골을 올라서며 벌써 마음은 영랑대에.....

 





 

 

장승태님.....

 





 

 

김수정님.....

 





 

 

 

길이 조금씩 험해 지는곳.....

 





 

 

 

길게 이어지는 와폭 너럭바위를 다 적시고 흘러 내린다.....

 





 

 

........................

 





 

 

.............................

 





 

 

다시 거친 오름길.....

 





 

 

쌍폭을 이룬곳......

 





 

 

햇살에 묻어있는 세계는 우리를 또 어떤곳으로 안내할까......

 





 

 

 

잠시 침묵이 흐르듯 고요함으로......

 





 

 

물줄기는 마치 교룡처럼 꼬리를 흔들며 흘러 내린다......

 





 

 

아름다운 이끼를 사랑하는 백담사......

 





 

 

다래 넝쿨 넘어로 흐르는 가느다란 물줄기.......

 





 

 

머리를 폭포에 담그고......

 





 

 

산사태 너덜길을 오르는 일행들.......

 





 

 

부서지는 물 알갱이.....

 




 

 

 

너럭바위에 붙어 흐르는 물줄기 반사되는 햇살에 아름답다......

 





 

 

문득 뒤돌아 바라보는 왕등재 동부능선......

 





 

 

거대한 너럭바위 구간을 오르는 일행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노는 시간반 걷는 시간반 이다.....

 





 

 

앞서 오르는 일행들......

 





 

 

곧게 뻗어 자라는 잣나무와 동부능선......

 





 

 

 

윤기 흐르는 곰취......

 





 

 

치발목능선 비들기봉.......

오늘 내러서는 치발목능선길 이다......

 





 

 

다시 거친 산사태 너럭바위 길......

 





 

 

산사태로 상처가난 뒤를 돌아보며......

 





 

 

이제 마지막 막바지 산사태지역 오름길......

 





 

 

뒤돌아 어렴풋한 웅석봉을 바라보며.......

 





 

 

 

왕등봉과 깃대봉(동왕등봉) 그리고 웅석봉과 달뜨기능선.....

 





 

 

한참을 치고 오르니 영랑대 바로아래 바위절벽 이다.....

몇구르의 드릅나무들과 바위밑 샘 같은곳엔 묏돼지가 놀다간 흔적이......

 





 

 

영랑대 우회길에서 다시 지난번 종주때 만난 오래된 나목......

 





 

 

영랑대 삼거리 이정표가 되는곳......

 





 

 

영랑대 아래 삼거리 영랑대 오른길과 초암능선 갈림길 이다....

삼거리엔 오이냉풀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영랑대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초암능선......

지난번엔 이런 아름다운 조망이 나오지 않았었다.....

 





 

 

 

비바람 눈보라에 시달린 구상나무.....

 





 

 

두류능선도 빼어나게 흘러 내린다.....

 





 

 

아름다운 국골.....

 





 

 

대륙폭포 좌,우골......

 





 

 

소년대 넘어 아름다운 중봉과 천왕봉.....

 




 

 

멋진 소년대 왼쪽 치발목산장.......

 





 

 

 

써리봉 능선아래 새로지은 치발목산장....

 





 

 

영랑대의 가을....

오이냉풀꽃과 구절초꽃.....

 





 

 

영랑대에서 홍정호님.....

 





 

 

김수정님.....

 





 

 

백담사 김형국님.....

 





 

 

장승태님.....

 





 

 

 

운산.....

 





 

 

단체로.....

 





 

 

능선 넘어넘어 반야봉.....

 





 

 

멀리 삼정능선 넘어 서북능선......

 





 

 

장승태님.....

 





 

 

다시 아름다운 초암능선......

 





 

 

 

소년대에서 영랑대를 바라보며......

 





 

 

대륙폭포골을 내려다 보며......

 





 

 

아름다운 소년대와 천왕봉......

 





 

 

다시 머나먼 지리주능선 서부의 주봉 반야봉......

 





 

 

하봉헬기장으로 가는길에서 중봉능선......

 

 

 

 

 

 

헬기장에서 바라본 중봉능선 가을이면 아름다움을 더한다......

 





 

 

 

하봉헬기장에서 중봉능선을 바라보며.......

 

 




 

 

하봉헬기장에서 왼쪽 하봉샘으로 내려서며.....

 





 

 

하봉샘......

흔적이 점점 없어지는 하봉샘......

 





 

 

하봉샘에서 내려서니 산사태 지역에 닫는다......

 





 

 

산사태 지역을 한참 따라 내려서며......

 





 

 

이제는 바위가 드러난 산사태 지역 계곡은 이렇게 산사태가 나고나면

또다른 계곡을 만들어 내는게 자연의 순리 이다....

자연은 이렇게 지형을 바꾸어 나가는게 자연스러운것 이다...

호들갑은 우리네 인간의 몫이다......

 





 

 

 

합수지점에서 써리봉으로 나있는 계곡....

합수점에서 조금더 내려서야 치발목 가는길이 나오는데 산사태로

계곡에 내려서야 하고 결국은 이곳에서 옛날 기억을 되살려 트래버스길을 따름.....

 





 

 

합수지점 건너편에서 쉬고 있는 일행들.....

 





 

 

다시 써리봉으로 이어지는 골을 바라본다......

 





 

 

골옆 바위벽에는 예나 지금이나 실줄기 물이 흘러 내린다.....

이 실줄기폭포를 보고 치발목으로 옮긴 이정표 이다....

 





 

 

비스듬히 흔적만 남긴 옛길을 따라 걸으며......

 





 

 

본길과 합류하여 걸으며 이 나목을 보고 치발목으로 가는길임음 확신하며.....

 





 

 

삶의 흔적이 있는곳 10여년이 지난시간 많이 변해 있다......

 





 

 

치발목이 가까워 지는곳......

 





 

 

치발목산장....

새로 지워진 치발목산장 6월 성대종주땐 완공이 안되었었다......

 




 

 

비들기봉 가는길 바위 치발목 산장 바로옆에 있다....

 





 

 

다래덩쿨들.....

 





 

 

송이버섯바위.....

 





 

 

흔들바위.....

 





 

 

비들기봉을 지나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리봉과 중봉 그리고

그넘어 천왕봉.....

 





 

 

황금능선이 구불구불 흘러가고 있다......

 





 

 

전망대 바위.....

 





 

 

다시 조금더 내려서서 다시 만나는 전망대......

써리봉과 중봉이 천왕봉을 숨기고 아련히 서있다.....

 





 

 

김수정님.....

써리봉에서 길게 내려서는 치발목능선 고갯마루에 치발목산장이 있다....

 





 

 

 

내원사골과 황금능선의 곁줄기들......

 





 

 

다시 황금능선을 바라보며 가을쯤 종주를 할려고 계획한 능선이다...

외공에서 천왕봉 중산리로 내려서는 코스를......

 





 

 

전망대 건너편 바위를 돌아 능선으로 이어 지는곳 이다.....

 





 

 

잠시 부드러운 능선길이 현옥을 한다......

 





 

 

올려진 바위.....

이바위를 지나 이내 산죽밭이고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기존등로로 탈출을...

 





 

 

결국 치발목능선은 포기하고 사면으로 산죽밭을 치고 내려섰다....

자주 사라지는 능선길 그리고 한치 앞을 분간할수 없는 산죽들.....

새재 삼거리 100미터 지점으로 내려서서 삼거리에서 휴식을 하며....

 





 

 

 

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이곳을 만나는데 아쉽다...

능선에 서서 길을 찾아 보아도 길은 없어진듯 하다...

랜턴을 켜고 새재마을로 향하여 산행을 마친다....